나무묘법연화경
불기 2568년 7월 17일 수요일 흐림 비
묘법연화경
제3회 한글번역 묘법연화경
시방분신석가모니 일체제불
묘법연화경 방편품 제2 ㅡ 52
내가 옛적에 소원한 바와 같이 이미 이제는
만족함이라.
내가 중생을 만나면 다 불도로써 가르치건
마는 지혜 없는 자는 착란하고 미혹하여 가
르침을 받지 아니하니,
나는 이 중생이 아직 일찌기 선본을 닦지 않
은 것을 아노라.
깊이 오욕에 착해 어리석음으로 인하여 번
뇌를 일으키느니라.
모든 욕심의 인연으로 삼악도에 떨어지며
육도를 윤횟하여 가지가지 모든 고초를 받
느니라.
모태의 작은 형상을 받아 세세에 항상 살아
가며,
덕이 엷고 복이 적은 사람으로 태어나 온갖
고통에 쫓기며 숲처럼 빽빽한 사견에 들어
가 혹은 있다 혹은 없다 하는 데 빠짐이라.
이 모든 견해에 의지하여 육십이견을 구족
하며 깊이 허망한 법에 착해서 견고히 지켜
버리지 아니하고 아만하여 스스로 높다 자
랑하며 마음이 올바르지 아니하여 진실되지
못하여 천만억겁에도 부처님의 이름조차 듣
지 못하며 또한 바른 법을 듣지 못함이니,
이같은 사람은 제도하기 어려우니라.
사리불아, 이런고로 내가 방편을 만들어 모
든 괴로움에서 떠나는 도를 설하며
이를 열반으로써 보이느니라.
내가 비록 열반을 설하였으나
이는 또한 적멸이 아니니라.
모든 법은 본래부터 항상 스스로 적멸의
상이니 불자가 도를 행하여 마치면 내세에
성불하느니라.
내가 방편력이 있어 삼승법으로 열어 보였
으나 일체의 모든 부처님도 마침내 다 일승
법을 설하시느니라.
지금 이 모든 대중은 다 마땅히 의혹을 버리
라. 지금 이 모든 대중은 다 마땅히 의혹을
버리라.
모든 부처님의 말씀이 다르지 아니하여
오직 일승뿐 이승이 없느니라.
제목봉창 나무묘법연화경
사홍서원
중생무변서원도
번뇌무진서원단
법문무량서원학
불도무상서원성
성불하세요
나무묘법연화경
나무제불
법화사 석금복스님 합장
ㅡㅡㅡㅡㅡㅡ 나무묘법연화경 ㅡㅡㅡ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