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 340이 있고 933이 있다면
그들에겐 210사이즈와 4번이 그 크기에 맞을겁니다.
저는 프리머스가 잘한일중 가장 잘한것이
존재의 시간개념인 연도표기 마킹을 했다는것을 꼽습니다.
같은 품번이어도 고상스런버너들이 대부분 10~20년에 집중된
이유는 초기 시도의 정성 그리고 아낌없는 자재사용등등 여러가지가 있을겁니다.
쏘가리와 꺽지님의 애장품중 primus-4번이 있는데,
그녀석이 아주 오래된 물건이지요. 비록 정신없이 모자는 잊어 먹고 다녀도 몸뚱이는
물맑고 공기 좋은 강원도에 있습니다...^_^
그럼 그 잊어버린 모자는 우찌 생겼는가가 오늘의 자료입니다.
primus에는 가장 대중적인 5번 시리즈가 있습니다.동시대에 4번도 생산하여
형제처럼 떡하니 같은 카다록에 표기를 하는데,
1910년대 초기것은 알콜받이가 몸통에 닿도록 내려오고 4번 5번 공히 각각
사이즈만 다른 캡을 쓰고 있습니다. 즉 붙박이 소음기에 속캡을 끼우고
모자를 쓰면 사이런스캡이 완성되는구조이지요.
불행하게도 4번이 요모자를 쓰고있는자료는 ccs에 없습니다. 죄다 20년대를 거쳐지나가는 30년대가
대부분으로 따지고 보면 그녀석도 특이한 세로로5구멍 사이런스캡을 갖고 있지요..
불나발의 기울기는 초기것일수록 올라가고 후대것일수록 내려가는 특색이 발견됩니다.
똑같은 품번으로 optimus에도 4번이 있는데, 요 5구멍높이 사이런스헤드는 지금도 고가여서
기화기만 15만원이 넘어가서 좀 유감입니다...
해외장터에서 많은 빈도는 아니지만, 몇년에 한번꼴로는 요 초기형 4번이 출몰합니다.
그러나 모자쓰고있는 녀석은 그속에서도 거의 발견되질 않습니다.
정신 없는 뚜껑입니다... 잘 보세유 쏘가리兄!!
소장자는 카다록보구서 1907년이라고 주장하지만, 그부분은 알수없는 영역이지요..마킹이전시기이니..
좌우간 내려간 알콜받이/ 속캡/ 붙박이 소음기 조합의 초기형 4번입니다.

10여년만 지나도 디자인은 이리 변합니다. 연료캡도 다르고/알콜받이도 올라가고..거기다가 세로5구멍 소음기로
교체되지요... (1926년산)

그래도 이녀석 불이 아주 건강합니다. 저 불나발이 씨뻘개지지요..

요 5번이 저 위의 모자잊은 4번의 형제 5번 초기버젼입니다. 마킹은 1911년

지금식의 사이런스캡을 쓰려면 롱로즈 같은것으로 통조림 깡통따듯, 옆으로 뜯고 돌돌 말아야 탈거 됩니다.

추워서 열더받으라고 알콜받이를 내려달았겠죠? 바람막이는 없어도 되는 이유가 기본적으로 일체식/ 즉 가정용입니다.


언뜻보면 100시리즈용 클래식사이런스캡 같지만, 모자만 그렇지요..

맨윗버너의 불보기 입니다. 불구멍 세로5개가 4번의 특징입니다.

첫댓글 4번의 여정이 시작될려나...기대해봅니다...
함께 가보실랍니까?? 멀리는 lux no:4번까징.....ㅋㅋㅋ
수고 많으셨습니다.
가까운곳에 멀티대왕님이 계셨는데 엉뚱한곳에서 헤멧네요.
소주한병 세이브하셨구요.
하시는길에 사진에것도 부탁드려 봅니다.
이것에는 소주 하고 지금도 사료먹고 있는 소에 일부고기 추가합니다^^.
삼바리 꼽는곳도 없습니다.
이런 구물들만 집에있으니 남주면 용광로로 보낼거 같구요.
primus4 고맙습니다.
이눔에 관해서 예전에 진작에 써놨지유....한번보셔요..
http://cafe.daum.net/bronze.burner/V1XP/215
저는 단봉이 외로워 머리2개짜리 쌍두가 있지요...
사이런스헤드는 원래 저눔에겐 어울리지 않아요..
우렁찬 제소리를 찾게 해주세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내가 자꾸 병을 키우는것 같습니다.
좋은 주말되시구요.
멀티대왕님 덕에 저도 기분좋은 주말이 될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