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주동 성당이 세개 본당으로 나누어질 때
빈첸시오 회원들도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헤어지면 영영 못 볼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함께 했다는 정들이 남아서
한 달에 한 번씩은 만나서
좋은일 하자고 결성한 모임이 마중물횝니다.
그동안 입탈회 회원들이 있어서
천주교 세례 받겠다는 비신자 대학 교수님,
멀리 두암동 교우님도 함께 해주시네요
또 맛집을 운영하면서 대상자들에게는
맛있는 식사를 무료로 봉사하는 자매님도 계시고요,
지금은 우리 본당 빈첸시오회원들이
회원의 과반이되어 활동하고 있는데
생각지않게 신문에 났네요.
부끄럽지만 함께하실 교우님 계실까봐 올려봅니다

첫댓글 마중물회 홧팅!!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하라"는 말씀이 있지만
남에게 좋은 일 한것을 주위 사람들과 공유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그 일에 참여하여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시길 바램입니다~~
옥상 좁은 공간에 일구는 도시농업의 현장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고추도 오이도 토마토도 볼 수 있겠지요.
우리 마음의 한 켠에는 사랑을 심고 싹 틔우는
빈첸시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마당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