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5세 철학자 김형석 교수의 '속삭임' 🌾(유인호 제공)
오늘도 수고하신 우리 벗님들~!
시대의 지성, 올해로 105세 철학자
'김형석' 교수님의 너무나 좋은글로
하루를 마감합니다^^
노을이 물드는 아름다운 시간,
좋은 글 한편과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 나이 들어 알게 된 행복 🌹
생명보다 더 귀한 것은 뭘까요?....
나이가 드니까 나 자신과
내 소유를 위해 살았던 것은
다 없어집니다.
남을 위해 살았던 것만이
보람으로 남습니다.
만약 인생을 되돌릴 수 있다면?
60세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젊은 날로는 돌아가고 싶지 않아요.
그 때는 생각이 얕았고,
행복이 뭔지 몰랐으니까요
65세에서 85세까지가
삶의 황금기였다는 것을
그 나이에야 생각이 깊어지고,
행복이 무엇인지,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나이가 들어서 알게 된 행복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함께 고생하는 것..
사랑이 있는 고생이
행복이라는 것...
맑은 정신상태로는
잘 가본 적이 없는 경지
육신의 나이가 거의 100세에
다다르는 한 석학이
후배 60~70대 젊은이(?)들에게
이야기합니다..
살아보니..
지나고 보니...
인생의 가장 절정기는
철없던 청년시기가 아니라...
인생의 매운 맛,
쓴 맛 다 보고....
무엇이 참으로 좋고
소중한지를 진정
음미할 수 있는 시기
60대 중반~80대 중반이
우리 인생의 절정기 입니다.
그렇구나..
나의 인생은 우리의 인생은
아직도 진행형이고
상승기 절정기인 것을~^^
누가 함부로 인생의 노쇠를
논하는가?
인생의 수레바퀴..
인생의 드라마가..
어떻게 돌아갈지 또한
알 수 없지요.
그게 삶이고 인생입니다.
65세이상 들어서신 분은
이제 삶의 황금기의 입구에
서 계십니다.
75세이상 되신분은
지금 인생의 절정기요
황금시기를 누리고 계십니다.
열심히 사십시요.
즐겁게 사십시요.
베풀고
봉사하며 사십시요.
사랑하며 넓은 마음을
가지고 사십시요.
- 철학자 김형석(105세) 교수의 '속삭임' 中
"사랑하는 우리 벗님들~^^
세월은 잡아둘 수가 없습니다.
하루하루가 중요한 인생입니다.
매일매일 값지고 멋진 하루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