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5일(대보름날) 8분의 참가자와 즐겁게 다녀왔습니다.
9:30 옛도청을 출발하여 대동장승, 용운동 용방이장승, 가양동 두껍바위, 비래동 댕이선돌, 비룡동 줄골장승, 대사동 한절골느티나무 6곳을 답사했습니다. 코로나19만 아니면 모든 마을이 거리제를 지냈거나 바쁘게 행사를 직접 준비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을텐데 매우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대동장승, 용동동장승, 비룡동장승, 대사동느티나무는 금줄이 대부분 쳐 있었고, 황토도 뿌려져 있어 보존회나 마을 주민들께서 매년 해 오셨던 것처럼 거리제의 기본적인 준비는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대흥동에서 점심 식사 후 테미마을박물관을 잠시 견학하고 헤어졌습니다. 함께 해주신 참가자분들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이번에 함께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대표님 고생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