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가 순두부와 두부전골로 보인다. 국산콩으로 자가제조 두부를 쓴다고 하니 믿음이 가는 식당이다. 두부가 공장표보다 좀 견실한 듯 밀도가 있고 단단하게 느껴진다.
경기도 인증 모범음식점이다.
전골이 나오기전 보리밥과 반찬이 나오며 참기름도 나온다.
나온 찬으로 밥위에 올리고 고추장과 참기름을 더하니 비빕밥이 제대로 된다.
비벼서 먹으니 소식(육식을 피하는 식사)을 하는 사람에 맞을 듯 하다.
깨끗한 비빕밥 맛으로 좋다.
비빕밥과 같이 두부전골을 먹을 수있게 시간 맞추어 나온다.
두부와 팽이버섯 비율이 큰데 가미료 맛 없이 순수한 맛이다. 구수한 맛과 감칠맛은 조금은 아쉬운듯 하지만 가미료맛 없이 단백한 전골맛으로 맵지도 짜지도 않고 개운하게 먹기에는 적당할 듯 하다. 약간 쫄았을 때 맛이 더 있다. 맛을 떠나 국산콩으로 만든 두부를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도 만족할 수 밖에 없다. 민물새우를 넣으면 어떨까 생각해 본다. 이식당 맛은 교과서적 기본이 되는 맛이라고 생각된다.
경기도 인증 모범음식점 표시판이다.
식재료가 GMO콩이 아닌 국산콩으로 하였으니 믿음이 가고 건강에 더 유익할 듯 하다.
식당 내부인데 테이블식과 앉는식탁 자리도 있는데 유명인 싸인지와 방송국 출연 사진들도 게시해 놓았다.
창업주 할머니와 대화를 해보니 앞에 지붕파란집에서 창업을 했다시며 업황이 좋아 현재의 건물을 지어 이전했다고 한다. 방금전에도 식객이 많았었다며 자긍심이 큰신 것 같다. 지금은 2대가 운영하는 듯 하다.
연로하신데도 아직도 주방에서 일을 하신다고...
길앞 건물 두채는 지금은 사용 안하고 창고로 쓰고 큰 뒷 건물에서 식당을 운용하고 있다. 바로 앞이 넓은 주차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