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이 마지막 2024년 마지막 순간까지 찬양으로 우리 예배를 섬겨주시는 우리 기드온 찬양대에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 항상 은혜롭지만 가사 노래 모든 게 은혜로운 찬양이었어요. 우리도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다고 이렇게 고백하면서 가슴에 도움의 돌 에벤에셀을 세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새해는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 임마누엘의 하나님을 기억하면서 그분이 우리를 위해서 무엇을 계획하시고 또 우리를 위해서 어떤 일을 하실까 하는 그 기대를 가지고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송구영신 예배에 나오신 여러분들을 우리 선한 교회 담임 목사로서 정말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우리가 세상에 해야 될 일들이 많이 있어요. 파티도 해야 되고 또 마지막 한 해를 보내면서 친구들도 만나야 되고 여행도 해야 되고 하지만 사실 그런 것들은 사실 허상에 불과합니다.
굉장히 중요해 보이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우리가 시작과 끝을 하나님 앞에서 보낼 수 있느냐 그게 진짜 중요한 거예요. 여러분들은 잘 선택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오늘 여기서 하고 나서 예배드리고 나서 마음껏 밤늦게까지 또 함께 모여서 좋은 시간들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제 몇 시간 후면 2025년 새해가 밝아옵니다. 새해를 한 해를 어떻게 보내고 새해를 어떻게 맞이할까? 저는 여러분과 함께 오늘 이사야 선지자의 놀랍고 희망찬 예언의 말씀을 가지고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시작하고자 합니다.
오늘 이사야 선지자는 먼저 지나간 일들에 대해서 내려놔라 이렇게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18절에 보면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과거는 지나간 일들로 채워집니다. 과거는 100%가 지나간 일들이 하나 둘 차곡히 쌓여서 과거를 만들겁니다. 여러분 지나간 일은 발생한 일이고 발생한 일은 바꿀 수가 없어요. 그냥 그대로입니다. 아쉽기도 하고 후회가 되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내가 지나간 일을 없는 걸로 만들 수는 없는 거예요. 지나간 일은 지나간 일입니다. 이사야에게 이스라엘 백성들의 지나간 과오, 범죄 심판 그리고 포로 생활 그것을 이제는 잊으라고 하는 겁니다. 생각하지 말라고 말씀하는 겁니다. 그것은 바꿀 수도 없고 그냥 그 자체로 역사가 되었기 때문이에요.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제 한 해를 마감하면서 지난 1년을 돌아보면서 다양한 생각과 감정이 여러분 속에 있을 거예요. 그러나 지나간 일은 지나간 대로 우리의 역사가 됩니다. 그게 내가 됩니다. 역사는 바꾸거나 지울 수 없습니다. 왜곡할 수는 있겠죠. 아니라고 하고 거짓말로 만들어낼 수는 있을 거예요.
그렇다고 해서 역사가 없어지는 건 아닙니다. 나의 역사입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그것을 정리하고 그것을 기반으로 미래를 위한 교훈을 얻고 그리고 잊어버려야 합니다. 많은 사람이 바꿀 수 없는 과거에 발목 잡혀서 살아갑니다. 감정적으로 발목 잡힌 사람은 정신적인 문제가 와요. 정신적으로 성장할 수 없습니다. 또 자꾸 생각, 과거의 생각이 과거에 사로잡히면 과거에 살아갑니다. 미래로 나아가지 못합니다. 지난 한 해 좋은 일이 많았어. 나는 성공적인 시간들을 보냈어 라고 생각하면서 자꾸 그것만 붙들고 있으면 안 됩니다. 그 사람은 과거에 추억에 사로잡혀 살아갑니다. 그러나 앞으로 전진하지는 못해요.
어떤 사람은 과거의 실패에 붙들려 한풀이하며 살아갑니다. 자기를 자책하고 다른 사람을 원망하고 후회하다가 우울해하다가 그 아까운 시간들을 다 보내는 거예요. 저는 나이가 먹어가면서 시간이 굉장히 빠르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그 시간 그 빠르게 흐르는 시간들을 어떻게 채워갈 것인가 늘 고민합니다.
지나간 날들을 붙들고 후회하고 또 추억하느라고 이 새롭게 내게 다가오는 시간들을 그냥 허비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나간 일들을 과감하게 내려놓아야 합니다. 그렇게 내려놓아야 미래를 담을 수 있는 그릇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철저히 내려놓은 사람이 풍성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어요. 어떻게 내려놓습니까? 어떻게 과거와 끈을 끊어버립니까? 그것은 회개와 감사입니다. 회개와 감사, 부끄럽고 아픈 과거는 회개해야 합니다. 그러면 그것이 나로부터 분리돼요. 우리가 회개하는 순간 그것이 나를 잡지도 않고 내가 그것을 잡지도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씻어주십니다. 성공과 자랑스러운 일은 감사로 내려놓아야 돼요. 거기에 붙들려 살아갈 수는 없어요. 그러면 가벼운 몸이 준비됩니다. 그러면 미래로 나아갈 수가 있어요.
오늘 이사야가 그것을 말씀하고 있어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앞으로 포로 패망 이후에 포로 이후에 펼쳐질 일들을 하나 하나님께서 이사야를 통해서 미리 예언하신 거예요.
두 번째는 새 일을 행하신 하나님을 믿으라는 거예요. 내려놨으면 하나님을 믿어 어떤 하나님이냐 우리 민족을 위해서, 이스라엘을 위해서, 저와 여러분들을 위해서 우리 교회를 위해서 새 일을 계획하시고 행하시는 하나님 그분을 믿고 2025년을 출발하라는 겁니다.
19절에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이 새로운 계획을 하시고 새로운 비전을 가시고 저와 여러분들에게 2025년을 주시고 또 우리에게 찾아오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부끄러운 과거라는 멍에를 벗기시고 그 멍에를 부러뜨리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과거를 묻지 아니하시고 70년 후에 그들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셔서 새 나라, 새로운 세계를 열어가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행하시는 새 일은 우리의 생각과 한계를 뛰어넘습니다. 나라를 뺏기고 70년 동안 바벨론에서 포로 생활을 했어요. 그들에게 무슨 소망이 있겠어요? 이쯤이면 우리 역사는 끝났다 이렇게 생각할 수 있어요.
그런데 하나님이 그들을 위하여 새 일을 계획하신 거예요. 70년이 되니까 하나님께서 그들을 포로에서 돌아가게 하셔서 새로운 유대 나라를 세워주셨습니다. 인간의 생각과 한계를 뛰어넘어 역사하시는 기적의 하나님 그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다.
내년도가 금년과 똑같으리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하나님과 함께하시면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시면 내 마음에는 자고 안 된다. 절망스럽다. 야 상황 환경을 봐라. 무슨 기대가 있는가 이렇게 할지라도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시면 70년 포로 생활을 하면서 모든 걸 잃어버린 그들에게도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새 나라의 역사가 일어난 것처럼 우리에게도 그런 역사가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함께 믿음으로 시작하는 새해는 단순한 시간의 연속이 아니라 하나님이 새 일을 행하실 그 시간의 시작인 것입니다. 그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믿으십시오.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그냥 종교적 믿음이 아니에요.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우리 인생과 역사 속에 함께하시면서 계속해서 우리를 위하여 새 일을 행하시는 우리의 미래를 열어가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2025년은 우리가 한 번도 가보지 못한 해입니다. 그래서 새해라고 합니다. 새해를 맞이할 때마다 우리 속에는 두 가지 감정이 보통 존재해요. 하나는 불안입니다. 어떤 일이 일어날까 금년에도 힘들었는데도 힘들었는데 내년에도 힘들지 않을까 또 실패하지 않을까 우리가 인간이기 때문에 그런 불안이 일어날 수 있어요.
또 어떤 사람은 기대라는 감정이 일어납니다. 금년에 잘 됐는데 내년에도 잘될 것 같아요. 금년에 안 됐지만 내년에도 잘될 것 같아요. 기왕이면 기대라는 감정이 일어나면 좋겠죠.
그러나 그것은 그냥 내 마음에서 일어나는 감정이에요. 우리 하나님을 믿는 우리에게는 그보다 더 확실한 감정이 있어요. 확실한 기대가 있어요. 상황이 어찌 되었든 우리가 5분 후의 일, 아니 한 달 후에 일을 알지 못하지만 그렇게 연약한 존재지만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시면 2025년은 기대의 해입니다.
그런 감정이 우리에게서 일어나야 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한 해를 앞에 두고 어떤 감정이 일어나고 있어요? 불안합니까? 아니면은 2025년이 기대가 됩니까? 기대 그 감정이 일어나는 것이 믿음의 사람들의 감정이에요. 물론 안 믿는 사람들도 기대를 하겠죠. 그러나 그 기대는 보장이 없어요. 그러나 우리의 기대는 보장이 있어요. 왜 하나님 안에서 하는 기대니까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 그의 일을 행할 능력이 있으신 하나님 그리고 저와 여러분을 내가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보다 더 사랑하시는 하나님과 함께하는 해이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하나님과 더불어 더불어 시작하는 새해가 저와 여러분들에게 기대의 해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새해에는 하나님께서 나를 위하여 무슨 일을 계획하셨을까? 하나님이 어떤 역사를 일으키실까? 물론 그렇다고 해서 아무 어려움도 없고 뭐 하는 대로 다 잘 된다는 게 아니에요. 실패도 하고 내가 원하는 대로 되지도 않을 수 있어요. 그러나 연말에 가서 보면 마지막에 가서 보면 하나님께서 최고의 선택을 해주시고 최고의 길로 인도하셨다. 이렇게 고백할 수 있어요. 그게 성도의 삶입니다.
여러분은 내년이 어떻게 느껴지세요? 기대가 되지 않으세요? 흥분되지 않으세요?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시면서 나를 위하여 새 일을 행하시고, 나도 그분과 더불어 함께하면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얼마나 멋집니까?
저와 여러분들이 2025년이 그런 해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세 번째로 우리와 함께하시는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은 하나님에 대해서 이사야는 놀라운 표현을 하고 있어요. 광야와 사막의 길과 강을 내시는 하나님이시다. 이사야가 소개하는 하나님의 정의입니다.
19절에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그가 광야의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라.
하나님은 불가능이 없어요. 그래서 하나님이에요. 하나님은 광야에 사막의 길과 강을 내시는 하나님입니다.
광야가 뭐예요? 길이 없어서 광야입니다. 그냥 유대 광야나 그런 이스라엘 지역의 광야를 가보면 막 삭막한 우리가 성경에는 광야와 사막을 이렇게 섞어서 쓰지만 광야입니다. 가보면 정말 삭막한 산악지대예요. 길이 없어요. 그런 인생이 있어요. 그런 역사가 있어요.
여러분도 여러분도 2025년을 생각하면서 막막한 사람이 있을 거예요. 우리나라를 생각하면 2025년이 막막해요. 저 지금 돌아가는 걸 보세요. 광야 같은 한 해가 펼쳐질 수 있어요.
그러나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하나님이 다스리시면 광야와 같은 우리 민족 그 역사 속에도 하나님이 길을 내신다. 이거예요. 막막한 2025년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그 하나님이 어떤 분이시냐 여러분들의 광야 같은 삶의 길을 내시는 분이에요.
사막은 어떤 곳입니까? 물이 없는 곳이에요. 물이 없어서 사막입니다. 오아시스만 있어요. 그런데 하나님이 거기에 강을 내시겠다는 거예요. 이건 전혀 불가능한 상황에 하나님께서 그 상황을 변화시키시고 새 일을 행하신다는 거예요.
우리는 자꾸 불가능 앞에서 좌절합니다. 인간이니까 그럴 수밖에 없어요. 한계가 있어요.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그 하나님은 전능하시다 이거예요. 광야의 길을 내시고 사막에 강을 내시는 분이십니다. 사막이 꽃이 피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상식과 논리를 뛰어넘어서도 일하십니다. 우리의 상식과 한계를 초월하시는 하나님이시오. 그 하나님과 더불어 2025년을 출발하고 하루하루를 살아가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광야에서 길을, 사막에서 강을 내시는 하나님의 그 놀라우신 역사를 경험하게 될 것이고, 우리가 연말에 그것을 이웃과 나누며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증언하는 역사가 있게 될 것입니다.
2025년을 그냥 인간 상식적인 눈으로 바라보면 굉장히 암울합니다. 세계 정세 우리나라 유럽, 또 이 환경 속에 사는 우리의 삶도 넉넉하지만은 않다. 벌써 우리가 그런 것을 예견할 수 있어요. 전쟁, 기근, 지진, 고물가 좁은 취업의 문, 질병과 사고 여러분 이번에 우리 비행기 떨어지는 사고를 보면서 우리가 생각해야 돼요. 하루하루 사는 것이 기적이다. 언제든지 우리 주위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이런 것들로 가득한 광야 사막이 우리의 인생길입니다.
하지만 믿음으로 바라보면 나와 함께하시는 그 하나님을 붙들고 살아가며 날마다 광야에서 길을 내시고 사막에서 강을 만드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하나님과 더불어 이제 과거를 넘어서 미래로 나아가십시다. 과거는 회계개 감사로 정리하고 단호하게 정리하고, 미래는 믿음과 기대로 출발하십시다. 새해를 허락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 Messenger’s Note:
“In his heart, a man plans his course, but the LORD determines his steps.” (Proverbs 16:9)
“Nevertheless, not my will but yours, be done.” (Luke 22:42)
“And when the angel stretched out his hand toward Jerusalem to destroy it, the LORD relented from the calamity and said to the angel who was working destruction among the people, ”It is enough; now stay your hand.“ And the angel of the LORD was by the threshing floor of Araunah the Jebusite.
And David built there an altar to the LORD and offered burnt offerings and peace offerings. So the LORD responded to the plea for the land, and the plague was averted from Israel.” (2 Samuel 24:1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