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내 하루에 내 마음에 좋은 아침 인사말로 위로와 격려로 응원과 희망 메시지로 전하는 시와 글
말이 쉬워도
김옥춘
행동으로 말하는 것보다 말이 쉬워도 그래도. 그래도.
말이 쉬워도 쉽게 하는 거 아니야! 우습게 하는 거 아니야! 실없게 하는 거 아니야! 볼품없이 하는 거 아니야! 거짓으로 하는 거 아니야! 장난으로 하는 거 아니야!
말은 진심으로 하는 거야! 말은 기도로 하는 거야! 말은 예의 바르게 하는 거야!
오늘은 그렇게 느껴! 앞으로 내가 해야 할 말에 대해. 죽는 순간까지 내가 해야 할 말에 대해.
2024.4.12
| 걱정을 걱정하지 마!
김옥춘
나도 삐삐를 썼었다. 공중전화도 썼었다.
나도 음악다방에 가봤다. 디스코장에도 가봤다. 시끄러운 음악 속에서 외치듯 대화도 해봤다.
나도 신세대라고 느꼈었다. 나도 라는 느낌이 내겐 꽤 중요했었다. 나만 불행하다고 느끼며 살았으니까.
지금 느끼는 현실처럼 그때도 모든 게 막막했다. 답답했다. 두려웠다. 힘들었다. 희망이 없어 보였다.
지금 내 생활에는 그때의 희망이 대부분 이루어져 있다.
내게도 전화기가 있다. 나도 따뜻한 물로 날마다 샤워한다. 나도 세탁기와 청소기를 쓴다. 그땐 상상도 못 했던 부자 중의 부자가 돼있다. 나도.
그러하니 지금 나의 막막함도 지금 나의 두려움도 반드시 이루어내며 살 거라 믿기로 한다.
힘내자! 누구나 행복해지는 사회를 향하여! 기후가 건강한 지구를 향하여! 더욱 정의로운 사회를 향하여! 자연스럽게 늙고 죽는 게 두렵지 않은 마지막까지 행복해야 하는 나를 향하여!
202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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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에는 마음과 습관이 들어 있다
김옥춘
어린아이는 들은 대로 말하고 본 대로 행동하고 바라는 대로 믿는다. 그러하니 어린아이 앞에서 예의 바르게 말해야 한다. 존중을 담아 행동해야 한다.
우리는 들은 대로 말하다가 생각대로 말하게 된다. 의지대로 말하게 된다. 습관대로 말하기도 한다. 그러하니 우리는 생각을 바르게 가져야 한다. 습관도 바르게 가져야 한다. 정의로워야 한다.
내가 느끼기에 어른의 말에는 어른스러운 아이의 말에는 기도가 들어있다. 올바른 세상이 되라는. 행복한 인생이 되라는. 희망과 용기를 가지라는.
지금도 말은 기도라고 느낀다. 그러하니 오늘 나의 말에서 예의 바름을 빼지 않겠다. 희망과 용기를 담는 걸 잊지 않겠다.
쉬워도 쉽지 않은 게 바르게 말하는 것이니 책임질 수 있는 말을 하는 것이니 매 순간 노력하겠다.
2024.4.14
| 오늘도 행복해지세요
김옥춘
오늘도 많이 누리세요. 이왕이면 넉넉하게. 이왕이면 너그럽게.
오늘도 많이 움직이세요. 이왕이면 리듬감 있게. 이왕이면 안전하고 건강하게.
오늘도 많이 느끼세요. 이왕이면 감동으로. 이왕이면 행복으로.
오늘도 맛있게 드세요. 이왕이면 건강하게 이왕이면 이롭게.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이왕이면 마음까지 이왕이면 생활까지.
오늘도 행복해지세요. 이왕이면 가족과 함께. 이왕이면 이웃과 함께.
202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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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절은 어렵다고 배운다
김옥춘
머리카락에 염색했어요. 흰 머리카락 감쪽같이 숨겨야 했어요.
얼굴에 화장했어요. 주름과 쳐진 근육은 감출 수 없으니 검버섯과 핏기 없는 입술이라도 감쪽같이 숨겨야 했어요.
면접하러 갔어요. 염색하고. 화장하고.
지금부터는 아파도 아프다고 말할 수 없어요. 약값이라도 벌려면. 월세 낼 돈이라도 벌려면. 일해야 해요.
그런데 그마저도 김칫국이었네요. 전화한다더니 전화 없이 며칠이 지나갔어요. 전화한다는 말이 거절의 의미였다는 걸 이제야 알았어요.
직접 말했으면 기다리지는 않았을 텐데. 희망을 품지는 않았을 텐데.
거절은 당하는 사람도 하는 사람도 어려운 거라는 걸 이렇게 배우네요.
2024.4.21
| 겁먹지 말고 겁내지 말고
김옥춘
겁먹지 마! 겁내지 마! 용기 내! 자신감을 가져! 난 할 수 있어! 나도 훌륭해!
이 말에 귀 기울여야 했다. 나를 끝없이 믿고 내게 끝없이 용기 내라고 말해야 했다.
이 말에 지금도 귀 기울여야 한다. 거짓말로 느껴도 진실이라는 걸 잊지 말아야 한다. 나도 행복해질 수 있다는 걸.
사는 것처럼 살아야 하니 사람답게 살아야 하니 겁먹지 말자! 겁내지 말자! 용기 내자!
2024.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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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의 숙제
김옥춘
나만 불행하다고 느끼지 않기. 나도 행복하다고 느끼기.
아는 것보다 깨닫는 것보다 느끼는 것이 중요하니 느끼는 것이 정말 나의 것이니 꼭 느낌으로 행복해지기.
행복을 행복으로 느끼기. 나의 하루를 행복으로 느끼기. 나의 인생을 행복으로 느끼기. 꼭!
2024.4.21
| 칠순 생신 축하드립니다
김옥춘
칠순 생신 축하드립니다.
배고픔이 당연했던 시대를 지나 차별이 빈번했던 시대를 지나 열정의 시대를 지나 오늘을 맞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자식만큼은 배불리 먹이신 당신 당신의 자식 사랑이 세상을 이만큼 발전시켰습니다.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자식만큼은 차별 없이 가르치신 당신 당신이 주신 기회가 세상을 이만큼 변화시켰습니다.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자식이 당신이었던 삶으로 고생이 일상이었던 삶으로 가족 사랑과 인류애의 삶으로 생명 존중과 모두의 지구 시대로 살만한 세상으로 변화시켜 주신 당신의 삶에 존경심의 박수를 올립니다.
고생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그 고생 속 당신을 존경합니다. 그 고달픔의 세월 속 당신을 사랑합니다.
오늘부터 더 많이 누리시고 더 많이 행복해지세요. 응원하고 기도합니다.
2024.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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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김옥춘
걸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설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들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말할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볼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살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놀랍게도 누군가의 간절한 소원을 나는 다 이루고 살았습니다. 놀랍게도 누군가가 간절히 기다리는 기적이 내게는 날마다 일어나고 있습니다.
부자 되지 못해도 빼어난 외모 아니어도 지혜롭지 못해도 내 삶에 날마다 감사하겠습니다.
날마다 누군가의 소원을 이루고 날마다 기적이 일어나는 나의 하루를 나의 삶을 사랑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내 삶 내 인생 나
어떻게 해야 행복해지는지 고민하지 않겠습니다. 내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날마다 깨닫겠습니다.
나의 하루는 기적입니다.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2010.9.2
이 글을 잉태한 곳: 쥬네브상가 29-811 버스정류장 이 글이 태어난 곳: 대한민국 용인시
| 오늘 내 친구는 너였다.
김옥춘
손잡는다고 넘어지지 않는 건 아니지만 손 내미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응원한다고 힘든 산이 쉬워지는 건 아니지만 힘내라는 말 잘한다는 말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일으켜준다고 상처가 아무는 건 아니지만 흙 털어주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물 모자란다고 당장 숨넘어가는 건 아니지만 생명수를 건네주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혼자 간다고 다 길 잃는 건 아니지만 기다려준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말 한마디 안 한다고 우울해지는 건 아니지만 말 건네준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이름도 모르는 네가 나이도 모르는 네가 친구 하나 없는 내게 오늘 가장 소중한 친구였다.
고맙다.
2004.9.19 월악산에 다녀와서
이 글을 잉태한 곳: 월악산국립공원 이 글이 태어난 곳: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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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형 글 공유 동참 매우 고맙습니다.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김옥춘. 2010.9.2
오늘 내 친구는 너였다. 김옥춘. 2004.9.19
https://blog.naver.com/mindkeyi/221692072057
좋은 글 중에서, 언더우드의 기도, 해바라기 연가 중에서, 고마운 당신, 모 출마선언문, 당신의 고마움, 인생이란 가만히 스스로를 안아 주는 것 책 중 일부, 나의 하루는 기적입니다 노래 따라 부르기와 공유 중 글 훼손 뺏기 누명 씌우기 바로잡기.
글 변형과 글 뺏기가 네티즌집단괴롭힘과 네티즌집단가해로 느껴져 일상생활(먹고 사는 일)이 어려울 만큼 공포감이 매우 컸습니다. 절망과 테러의 느낌으로 모든 걸 포기하고 싶을 때 원문형 글 공유에 동참해 주신 수많은 네티즌 여러분! 여러분이 한 생명 살리셨습니다. 살아갈 용기를 주셨습니다. 생명 사랑이 된 글 사랑 정말 고맙습니다!
댓글과 메일로 제발 게시물을 바로잡아 달라고 부탁드린 일이 모두 마음의 상처가 되었을 것이니 백배사죄 드립니다. 용서를 빕니다. 부디 마음의 상처 씻으시고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용인에서 김옥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