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 명 | Platanus orientalis | 영 명 | Oriental planetre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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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말 | 천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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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용 | 버즘나무, 나무껍질에 버즘핀 것처럼 생겼다 하여 우리식으로 붙여진 이름이다. 버즘나무는 원래 이땅에 없고 유럽이나 남아메리카가 고향인데 언제부터인가 우리나라에 조경수로 들어와 지금은 가로변에서 흔히 볼수 있는 낙엽교목으로 자릴 잡았다. 우리에겐 플라타너스란 이름으로 더 알려져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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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용 | 버즘나무는 폭도 넓지만 키가 커서 도로변처럼 넓은 곳에 조경수로 적합하다. 특히 플라타너스는 오존 흡수능력이 은행나무보다 약 6~7배 정도 뛰어난 것으로 보고된 바 있으며 아황산가스 흡수능력도 다른 나무에 비해 뛰어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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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르기 | 봄에 열매를 따 충실한 것들을 골라서 망에 넣어 흐르는 물에 10-15일정도 담가두었다 뿌리면 싹이 잘 튼다. 봄에 나오는 어린 가지를 삽목해도 새뿌리가 잘 내리며 가을에 가지를 잘라 삽목해도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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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 류 및 자생지 | 버즘나무는 귀화식물의 하나이다. 이와 유사한 것으로 양버즘나무(북아메리카 원산)와 버즘과 양버즘의 교잡종인 단풍버즘나무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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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 고속도로를 빠져나와 청주시내까지 들어가는 도로변 버즘나무는은 1948년에 식재되었다는데 아름다운 터널로 기억하는 사람이 많다. 넓고 시원한 잎도 좋지만 아래를 행해 달려있는 둥근 열매도 일품이다. 이 플라타너스 나무는 해방직후 심은 것으로 1,520여 그루인데 키가 크고 가지가 많고 넓으며 도로를 완전히 덮으면서 긴 나무터널을 이루고 있어 운전자들에겐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종 길가에서 가로수지만 전봇대 옆에 끼어 제대로 대접 받지 못하고 나쁜 주인 만나 희한하게 머리가 잘려버린 것들을 종종 볼 수 있다. 애완견이든 나무든 주인을 제대로 만나야 하는데... 아쉽게도 이들이 주인을 바꿀 수는 없지 않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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