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별을 키워가는 인천만수초등학교
‘상상밸리’ 문을 열다

‘상상밸리' 개관식 전 뮤지컬부 학생들이 영어 뮤지컬 <애니> 공연
(공연 사진: 인천만수초 제공)
인천광역시 남동구 소래로에 소재한 인천만수초등학교는 11월 22일(수) 상상씨어터(4층)에서 ‘상상밸리’ 개관식이 있었다.
이 자리에는 인천시교육청 박융수 부교육감(교육감 권한대행 ), 박미자 교장, 오흥철 시의원, 송석만 회장(인천만수초 총동문회), 김흥섭 운영위원장, 학부모 동아리 회원, 식전공연 어린이 팀 등 40여 명이 참석하였다.
박융수 부교육감(교육감 권한대행)은 축사를 통하여 “우선 ‘상상밸리’ 개소식 축하자리에 함께해서 기쁘다. 항상 현장을 중시하려 노력을 하고 ‘모든 답은 현장에 있다’라고 생각한다”며 “이 아이들은 출산율 저하로 옛날보다도 더 소중한 아이들이다. 미래가 정말 불확실하다. 이 아이들이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비할 수 있도록 자유롭고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공간과 여건 및 교사들을 아이들에게 매칭 시켜주려고 노력한다” 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개관식에 이어 상상공작소, 상상주머니, 상상마루, 상상마당, 상상갤러리 등 학교시설을 둘러보기도 했다.
Q. 인천만수초등학교의 ‘상상밸리’란?
박미자 교장: 상상씨어터, 상상공작소, 상상마당, 상상마루1, 2를 통칭하는 명칭이다.
Q.‘상상밸리’를 개관하게 된 취지?
박미자 교장: 인천만수초 어린이들이 행복한 별이 되게 해주고 싶어서다. 그러기 위해서 수평적인 사고가 아닌 입체적인 사고로 유연성을 가지고 생각할 수 있는 여건과 분위기를 만들어 주고 미래교육을 대비하는 역동적인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 또한 이곳에서 새로운 생각으로 꿈을 펼치고 자신의 미래를 위해 설계하고 실천할 줄 아는 행복한 인천만수초 가족이 되길 바람이다.
상상씨어터 예전의 도서관을 1층 동관으로 이전하고, 이 자리에 상상마당을 개관하여 상상씨어터로 구축했다. 이곳에서는 학부모 연수, 동아리활동, 교사 연수, 학년 단체 학습, 다양한 발표회 등을 할 수 있는 멀티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상상밸리’ 개관식에서 (뒷줄 오른쪽부터 )박융수 부교육감(4), 박미자 교장(5), 오흥철 시의원(6), 송석만 회장(인천만수초 총동문회 7), 김흥섭 운영위원장(3), 학부모 동아리 회원, 식전 뮤지컬 공연 어린이 팀 등이 케이크 커팅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
상상공작소 융합과학실

소프트웨어 선도학교인 인천만수초는 3,4학년 동아리 어린이들이 백신종 교사로부터 컴퓨터가 아닌 보드 게임을 통하여 소프트웨어 코딩 교육을 받고 있다.
상상마루1,2 창체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할 수 있는 움직임의 공간과 탁구 교육실이 있다.

탁구 교육실(상상마루2)에서 박융수 부교육감과 오흥철 시의원이 탁구 경기 체험을 하고 있다.
상상주머니 학습준비물센터

상상갤러리 학생, 학부모 동아리활동 작품과 찾아가는 갤러리 명화 전시공간이다.

박융수 교육감 권한대행이 상상갤러리에서 이희성(전 인천동방중 교장)강사로부터 파스텔화 작품 체험 지도를 받고 있다.
행사에 함께 참석한 김흥섭 운영위원장은 “무엇보다도 박미자 교장 부임 이후 학교가 더욱 발전을 하고 있다. 오늘 개관식을 가진 ‘상상밸리’뿐만 아니라, 교육 환경개선 및 동아리 활성화 등으로 다른 학교들의 부러움을 살 정도이다. 동아리 프로그램에는 기타부, 뮤지컬부, 사물놀이부, 치어댄스, 밴드부, 바이올린, 첼로, 플룻, 클라리넷 등이 있다”며 “지원해준 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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