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이라고 하는 것은 운동 중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지만
일상생활 중에 행하고 있는 습관으로 인해 부상이 발생하고
질환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아킬레스건염이라고 하는 족부질환도 마찬가지입니다.
아킬레스건 사용이 많은 운동이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딱딱한 구두를 자주 신는 습관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발뒤꿈치에 있으면서 뒤꿈치 뼈에 붙어있는 힘줄을 아킬레스건이라고 하는데
일반적으로 보행을 할 때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뛰거나 점프를
할 때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부위가 바로 아킬레스건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곳에 염증이 발생하게 되면 아킬레스건염이라고 하는 족부질환으로
이어지게 되면서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가져오기도 합니다.
아킬레스건염이 발생하는 원인으로는 운동 중 발생하는 부상이나
딱딱한 구두 착용 외에도 여름철 굽이 낮은 샌들이나 슬리퍼를
신게 되면서 발목을 잡아주는 힘이 약해졌을 때 발을 무리하게
사용하여 아킬레스건이 늘어나거나 염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킬레스건염이 생기면 염증 때문에 발뒤꿈치 부위가 부어오르고
뒤꿈치를 눌러보았을 때 통증이 느껴지게 됩니다.
또한 아침에 눈을 뜬 후 바닥에 처음 발을 내딛었을 때
뒤꿈치에서 극심한 통증이 느껴지는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하지만 아킬레스건염의 증상이 심해지기 전에 빠르게
치료를 시작하면 약물로도 충분히 증상을 완화시켜줄 수 있는데
약물 효과가 별로 없는 경우에는 다른 보존적인 치료법이기도 하는
체외충격파 치료를 병행하여 줌으로써 증상을 완화시켜줄 수 있습니다.
이는 통증 부위 주변의 조직과 뼈를 활성화시켜 통증을 줄여주고
기능의 개선을 도와주는 비수술적인 방법의 치료로써 쉽고 간단하게
치료할 수 있으며 자연적으로 치유과정을 빠르게 촉진시켜줄 수 있습니다.
아킬레스건염으로 인해 발생한 통증이 심하지 않아 초기 증상일 때
치료를 시작하지 않는 경우에는 아킬레스건이 파열되어
질환이 더욱 악화될 수도 있기 때문에 초기 증상일 때
빠르게 치료를 시작하고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킬레스건염과 같은 족부질환을 막기 위해서는
아킬레스건을 많이 사용하는 운동을 할 때 항상
부상에 조심하는 것이 좋으며 딱딱하고 발보다 작은
구두 혹은 신발 보다는 발에 맞는 신발과 편안한
구두를 신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만일 아킬레스건염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라면
빠르게 병원을 방문하여 초기에 치료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