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용두열 하우스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용음회 [추석특선]오페라 세상만사(제8편)-모차르트의 <돈 조반니>,뉴욕타임스가 선정한 인류 역사상 최고의 오페라
블라디고 추천 0 조회 481 13.09.17 22:18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3.09.20 11:29

    첫댓글 조반니가 돈후안이구만유. 흔히 도ㅇ판 돈판이라고 알고잇섯는데...카사노바보다 건수는 엄청 앞서가지만 뒷처리 미숙으로 여성분들에게 마니 씹히는구만유, 도밍고 부드러운 목소리와 잘생기고 멋진 성량,제랄딘쇼베(?)와의 공연 잘보고 들엇섬다 근디 쇼베는 처음보는 낭자임다만....뉘신지요?

  • 작성자 13.09.20 14:46

    제랄딘 쇼베는 프랑스의 메조 소프라노인데 세계 성악계를 주름잡을 정도의 수준은 아니지요.
    <돈후안과 카사노바의 비교>여성의 숙적인 돈 후안을 사랑의 화신,여성들의 친구나 애인으로
    평가하는 것보다 더 어리석은 짓은 없지요.왜냐하면 그는 단 한번도 진정한 사랑에서 어떤 한
    여자에게 끌려 행동한 적이 없었고,단지 남성의 원초적 증오심에서 악마처럼 여자를 향해 달려
    갔을 뿐이기 때문입니다.그의 정욕은 카사노바처럼 남근에서부터 불끈 솟아나온 것이 아니라 머
    리에서 나온 것이었지요.이 정신적 사디스트는 언제나 여자를 취함으로써 모든 여성들에게 굴욕
    감,수치감,모욕감을 안겨주려 했습니다.

  • 작성자 13.09.20 14:53

    이와 반대로 카사노바에게 몸을 허락한 여자들은 마치 신에게 감사하듯 카사노바에게 감사했습니
    다.카사노바는 여자들의 감정을 조금도 상하게하지 않았고 그들이 여성임을 모욕하지도 않았지요.
    오히려 그들이 자신의 존재에 대해 새로운 확신을 가질 수 있게 했습니다.돈 후안이 여자들로 하
    여금 자신들의 몸이 달아오르고 열정에 휩싸이는 것을 수치스러워하고 경멸하게 만들었다면 카사
    노바는 그런 열정에의 도취를 여자들에게 가르쳤지요.애무와 성애의 대가인 카사노바는 여자들로
    하여금 여자로 태어나게 한 자연의 섭리를,그 축복받은 섭리를 가르쳤습니다.

  • 작성자 13.09.20 14:59

    카사노바는 가벼운 사랑의 손길로,아직은 반쪽만인 여자의 옷을 벗기면서 그 여자로부터 수줍음과
    두려움까지 말끔히 벗겨냈습니다.그에게 몸을 내맡길 때 비로서 그녀는 완전한 여자가 됐지요.카사
    노바는 스스로 행복해짐으로써 여자들에게 행복을 주었고,또한 그 여자들 덕분에 자기가 누린 환희
    에 대하여 감사했습니다."내가 누리는 기쁨의 5분의4는 여자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데서 비롯된다"라
    고 생전에 말하곤 했다고 합니다.자! 여러분들은 어느편을 택하시렵니까? 중추가절을 맞이하여 한번
    심각하게...

  • 13.09.20 23:02

    고형! 카사노바와 돈후안 비교인물론 잘 공부햇섬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