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왕산(周王山), ~~~~
산림청 지정 100대 명산. 경북 청송의 명실상부한
명산(明山)이다. 기암괴석과 주왕(周王)의 전설이 서린.....
산세가 웅장하고 아름다우며, 곳곳에 기암절벽이 솟아 있어 경상북도의 소금강이라고 한다.
태백산맥의 남단에 위치하는 주왕산(722m)은 암벽으로
둘러싸인 산들이 병풍처럼 이어져
석병산(石屛山) 또는 주방산(周房山)이라고도 한다.
주왕산이라는 이름은 중국의 진나라에서 주왕이 이곳에 피신하여 왔다고 해서 붙은 것으로 산봉우리, 암굴마다 주왕의 전설이 얽혀 있다.
기암괴봉, 울창한 수림, 폭포 등 자연경관이 뛰어나며,
유서 깊은 사찰과 유적지들이 많아 영덕군의 일부지역을
포함한 청송군 청송읍·부동면·진보면 일대가 1976년에
주왕산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총면적 105.6㎢ 가운데 청송군은 75.7㎢, 영덕군은 29.9㎢를 차지하고 있다.
주요식물로 망개나무·솔나리·노랑무늬붓꽃·복장나무 등이 자라며,
약 555종의 동물이 서식하고 있어 희귀동식물의 보고라고 할 수 있다.
주왕산 국립공원 주차장에서 바라본 주왕산의 위용, 산행출발지점인 이곳 주차장의 표고(標高)는 해발280m이다.
정상의 표고가 해발722m이니 고도차가 적당한 편으로 산행하기 그리 힘들지 않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