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운 광풍을 잠잠케 하신 예수님이 이번에는 귀신 들려 고통당하는 광인을 온전케 하십니다. 회복된 후 예수님을 따르려는 그를 증인으로 파송하십니다.
26-29절 복음의 역사에서 소외된 이방인의 땅, 그 땅에서 귀신에게 사로잡혀 이방인 사이에서조차 소외된 사람, 그렇게 홀로 무덤가에서 지내는 한 사람의 아픔에 주목하십니다. 거라사인의 땅에 도착하기도 전에 이미 (29절) 귀신을 꾸짖으셨다는 것은, 예수님이 귀신 들린 자 하나의 고통을 알고 계셨고, 그를 위해 폭풍우를 뚫고 귀신들 앞에 당도하셨음을 알게 합니다.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만이 그 문제를 해결하실 수 있고, 바로 그분이 쇠사슬과 고랑을 끊고 광야에 내몰린 무명의 한 사람의 사연을 상관있는 일로 여기십니다. 어두운 곳에서 나 혼자 흘리는 눈물을 예수님은 이미 보셨습니다. 그분이 내 삶에 이미 개입하고 계십니다.
30-33절 광풍을 명하여(25절) 잠잠케 하시듯 귀신을 명하여 쫓아내심으로써 하나님 아들의 권세를 드러내십니다. 귀신이 할 수 있는 건 자신을 무저갱(귀신들의 감옥)에 던지지 말아달라고 애원하는 것뿐입니다. 귀신들은 결국 돼지 떼에 들어가 호수 아래 무저갱에 쳐박힙니다. 아무리 악의 세력이 여러 모양으로 우리 신앙을 뒤흔들더라도, 우리를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새롭게 창조해 가시는 예수님의 역사를 가로막을 수는 없습니다.
38,39절 회복된 후 예수님을 따르려는 그를 집으로 보내셔서 하나님께서 행하신 큰 일(구원)을 전하라 하십니다. 무덤에서 집으로, 소외에서 소통으로, 광인에서 증인으로 보내십니다. 나에게도 고백하고 전해야 할 주님의 큰 일이 있지 않습니까?
34-37절 돼지 떼가 몰살되는 모습은 한 사람 안에 거하고 있던 군대(5천명 내외의 규모) 귀신이 얼마나 파괴적이었는지를 보여줍니다. 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예수님으로 인해 얻은 이웃의 새 삶보다 돼지 떼로 인한 경제적 손실만을 봅니다. 또 다른 손해를 입을까 봐 귀신을 떠나가게 한 예수님을 떠나가게 합니다. 내게서도 돈이 구원을 향한 감사와 감격을 앗아가고 있지는 않습니까? (매일성경, 2025.03/04, p.88-89, 광인에서 증인으로, 누가복음 8:26-39에서 인용).
① 사나운 광풍을 잠잠케 하신 예수님이 이번에는 귀신 들려 고통당하는 광인을 온전케 하십니다. 회복된 후 예수님을 따르려는 그를 증인으로 파송하십니다. 복음의 역사에서 소외된 이방인의 땅, 그 땅에서 귀신에게 사로잡혀 이방인 사이에서조차 소외된 사람, 그렇게 홀로 무덤가에서 지내는 한 사람의 아픔에 주목하십니다. 거라사인의 땅에 도착하기도 전에 이미 (29절) 귀신을 꾸짖으셨다는 것은, 예수님이 귀신 들린 자 하나의 고통을 알고 계셨고, 그를 위해 폭풍우를 뚫고 귀신들 앞에 당도하셨음을 알게 합니다.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만이 그 문제를 해결하실 수 있고, 바로 그분이 쇠사슬과 고랑을 끊고 광야에 내몰린 무명의 한 사람의 사연을 상관있는 일로 여기십니다. 어두운 곳에서 나 혼자 흘리는 눈물을 예수님은 이미 보셨습니다. 그분이 내 삶에 이미 개입하고 계십니다.
② 광풍을 명하여(25절) 잠잠케 하시듯 귀신을 명하여 쫓아내심으로써 하나님 아들의 권세를 드러내십니다. 귀신이 할 수 있는 건 자신을 무저갱(귀신들의 감옥)에 던지지 말아달라고 애원하는 것뿐입니다. 귀신들은 결국 돼지 떼에 들어가 호수 아래 무저갱에 쳐박힙니다. 아무리 악의 세력이 여러 모양으로 우리 신앙을 뒤흔들더라도, 우리를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새롭게 창조해 가시는 예수님의 역사를 가로막을 수는 없습니다.
③ 회복된 후 예수님을 따르려는 그를 집으로 보내셔서 하나님께서 행하신 큰 일(구원)을 전하라 하십니다. 무덤에서 집으로, 소외에서 소통으로, 광인에서 증인으로 보내십니다. 나에게도 고백하고 전해야 할 주님의 큰 일이 있지 않습니까?
④ 돼지 떼가 몰살되는 모습은 한 사람 안에 거하고 있던 군대(5천명 내외의 규모) 귀신이 얼마나 파괴적이었는지를 보여줍니다. 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예수님으로 인해 얻은 이웃의 새 삶보다 돼지 떼로 인한 경제적 손실만을 봅니다. 또 다른 손해를 입을까 봐 귀신을 떠나가게 한 예수님을 떠나가게 합니다. 내게서도 돈이 구원을 향한 감사와 감격을 앗아가고 있지는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