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15일(주일) 오전예배
말씀 : 마태복음 26:57~68
제목 :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
도입 : 예수님이 겟세마네 동산에서 체포되심
예수님이 마지막으로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셨습니다. 아주 마음이 무겁게 기도하였습니다. 그 표현이 성경에서는 ‘땀이 피가 흐르는 것 같이’ 기도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십자가 사건 앞두고 주님은 아주 뜨겁게 기도했습니다.
할 수만 있으면 이 잔을 옮겨주시기를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아버지의 뜻대로 되기를 간구하였습니다. 그 때에 가룟 유다는 은 삼십에 예수님을 대제사장에게 고발을 하였습니다. 대제사장의 군인들이 무기를 들고 겟세마네로 왔습니다. 그리고 군호를 짜서 가룟 유다가 입 맞추는 사람이 예수님이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예수님은 체포되어 끌려갔습니다.
제자들은 다 흩어지고 도망을 갔습니다. 예수님은 대제사장의 저택으로 끌려갔습니다. 큰 뜰을 앞두고 전 대제사장인 안나스의 집과 현 대제사장인 가야바의 집이 있었습니다. 먼저 장인인 안나스의 집에 끌려가서 심문을 받고 또 이어 가야바의 저택에 끌려가서 심문을 받았습니다.
이스라엘의 대제사장으로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지극히 주님을 맞이하고 그를 높이어야 할 위치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주님을 극악한 죄인으로 몰아 사형을 받도록 모의를 꾸밉니다. 보통 산헤드린은 낮에 열리는데 긴급하게 밤에 은밀히 열어서 주님을 처형하려고 한 것입니다.
마태복음은 가야바 대제사장에서 있었던 일을 언급합니다. 주님을 죽일 증거를 찾다가 못 찾으니 대제사장이 주님께 묻기를 ‘네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냐 묻습니다. 주님이 ’네가 말하였느니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주님을 참람하고 신성모독이라 하여 주님을 빌라도 총독에게 넘깁니다.
첫째,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
예수님을 그들은 아주 싫어했습니다. 그 이유는 그들이 예수님을 믿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오래전부터 선지자들이 메시야 즉 구원자를 보내실 것이라고 수없이 예언했습니다. 그래서 주님이 오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설마 이 자가 그 그리스도인지 알지 못했고 또 믿지 않았습니다. 그리하여 주님을 싫어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주님을 시기하였습니다. 주님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이 땅에 오셔서 수 많은 사람들을 치유해주셨습니다. 선지자의 예언대로 메시야가 오시면 치유가 일어날 것이며 눈먼 자가 눈을 뜨고 앉은뱅이가 일어난다고 했습니다. 우리 주님은 오셔서 소경이 눈을 뜨게 하시고 또 귀머거리가 듣게 하시고 앉은뱅이가 일어나며 중풍병자가 고침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대제사장과 종교지도자들은 예수님을 시기하고 싫어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기득권을 놓치지 않으려고 주님을 싫어했습니다. 대제사장과 지도자들은 엄청난 기득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성전을 운영하고 관리하면서 거기서 나오는 엄청난 자금을 이득으로 취하였습니다. 성전 제사와 그리고 환전과 그리고 제물을 팔아서 돈을 벌었습니다.
또한 정치적으로 로마 총독과 결탁을 하여 그들은 엄청난 권력을 행사하였습니다. 백성들을 통치하고 자취하는 권리를 가졌습니다. 로마 권력에 아부하여 얻은 권력으로 종교 뿐 아니라 사회적 모든 권세를 누렸습니다. 그러니 예수님을 싫어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으니 결국 주님을 죽이기로 작정을 하였습니다. 주님을 책잡을 흠이 없으니 증거를 찾으려 하였습니다. 마태복음 26:60절에 [거짓 증인이 많이 왔으나 얻지 못하더니 후에 두 사람이 와서]라고 했습니다. 아무리 증거를 찾고자 하였으나 주님을 해할 증거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겨우 하는 말이 61절에 [이르되 이 사람의 말이 내가 하나님의 성전을 헐고 사흘 동안에 지을 수 있다 하더라 하니]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이 그런 말씀하셨습니다.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에 일으키리라’라고 하셨습니다. 그 말씀은 주님 자신이 성전이라는 의미였습니다. 주님이 죽으시고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주님은 부활하심으로 증거하셨습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시고 나서야 제자들도 이 말씀인 줄 알았습니다.
대제사장 가야바가 이러다가 안 되겠다 싶어서 정통으로 묻습니다. 63절에 [예수께서 침묵하시거늘 대제사장이 이르되 내가 너로 살아 계신 하나님께 맹세하게 하노니 네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인지 우리에게 말하라]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 맹세하여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며 그리스이냐는 것입니다. 그 때에 주님이 대답하십니다.
64절에 전반부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말하였느니라~]라고 대답하셨습니다. 주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그리스도라고 하였습니다. 주님이 말씀하신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말씀은 ‘신성’을 의미합니다. 즉 하나님의 아들은 창조주이시고 모든 능력이 전능하신 분이십니다. 즉 본체 하나님이시라는 의미입니다. 예수님은 원래 하나님이신데 사람이 되어 오신 분이십니다. 주님은 창조주가 되시며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요한복음 1:1에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고 했습니다. 태초부터 원래 하나님의 말씀이 계셨는데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라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요한복음 1:3절에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고 했습니다. 모든 세상 만물을 창조한 분이십니다. 그런 그 분이 요 1:14에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고 했습니다. 그 하나님의 말씀이 육신이 되어 즉 사람이 되셨다는 의미입니다. 아멘
그러니까 대제사장이 참람하다, 신성모독이다,라고 합니다. 사람이 되어서 자칭 하나님이라 하지 않나, 그러니 이는 사형에 해당된다는 것입니다. 65절에 [이에 대제사장이 자기 옷을 찢으며 이르되 그가 신성 모독 하는 말을 하였으니 어찌 더 증인을 요구하리요 보라 너희가 지금 이 신성 모독 하는 말을 들었도다]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을 그렇게 믿지 않은 사람들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하나님이 있는데 예수님이 하나님이라고 하니 얼마나 놀랐겠습니까!
우리가 믿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는 성부하나님, 성자예수님, 성령님의 심위로 계시며 한 분 하나님이십니다. 아멘 이것을 믿지 않으니 예수님을 죽이려고 하는 것이었죠. 우리는 예수님이 누구신지 잘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아멘 그분 본체 하나님이시며 지금도 살아계신 분이십니다. 지금은 우리와 성령으로 함께 하시는 분이십니다. 아멘
둘째, 그리스도이신 예수님
대제사장이 주님께 물을 때 63절에 [예수께서 침묵하시거늘 대제사장이 이르되 내가 너로 살아 계신 하나님께 맹세하게 하노니 네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인지 우리에게 말하라]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보면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며 그리스도인가?’라고 물은 것입니다.
그 때 주님은 64절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말하였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후에 인자가 권능의 우편에 앉아 있는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 하시니]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네가 말한대로라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주님은 자신이 그리스도라고 하셨습니다.
‘그리스도’라는 말은 헬라어로 ‘크리스토스’라는 말이며 히브리어로 ‘메시야’를 의미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수천 년 메시야가 오셔서 구원하실 것이라고 기다렸습니다. 선지자들이 수 없이 예언을 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가 예언하기를 이사야 9:6에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라고 했습니다. 언젠가 한 아기가 태어나는데 그가 그리스도인데 원래는 하나님이시며 평강의 왕이라고 하였습니다.
그 그리스도는 인류를 죄에서 구원하시는 분이시라고 했습니다. 이사야 53:5에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라고 했습니다. 그리스도의 사역에 대해 너무나 정확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사람이 되어 오셔서 철저히 고난을 받으셨습니다. 그는 머리에 가시 면류관을 쓰시고 또 등에는 채찍에 맞으셨습니다. 그리고 무거운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 언덕에 오르셨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에 양손과 양발이 못이 박혀서 죽임을 당하셨습니다. 그가 흘리신 피가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가 우리를 죄에서 구원해 주셨습니다. 아멘
67~68절에 [67.이에 예수의 얼굴에 침 뱉으며 주먹으로 치고 어떤 사람은 손바닥으로 때리며
68.이르되 그리스도야 우리에게 선지자 노릇을 하라 너를 친 자가 누구냐 하더라] 대제사장이 참람하다, 신성모독이다 어찌하며 좋겠나고 하니 그 때 옆에 있는 사람들이 ‘그는 사형에 해당하니라’고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종들에게 맡깁니다.
대제사장의 종들이 예수님을 때립니다. 주먹으로 때리기도 합니다. 수건으로 주님의 얼굴을 가리고 주님의 뺨을 때립니다. 그리고 말합니다. ‘네가 그리스도가 아니냐 그러면 선지자 노릇을 해봐라, 누가 너를 때렸느냐?’고 예수님을 조롱하였습니다.
예수님은 가장 존경을 받고 가장 높임을 받고 영접과 찬양을 받으셔야 하는 분이신데 이렇게 비참하게 때리고 폭행을 행하고 곤욕을 치루게 했습니다. 그리고 심지어 예수님의 얼굴에 침을 뱉었습니다. 이사야 53:6에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라고 했습니다. 우리 인간들이 다 각기 죄 가운데 자기 멋대로 살면서 하나님 앞에 죄가 가득하니 주님이 우리의 그 모든 죄를 대신하여 고난을 당하신 것입니다. 아멘
이 땅에 그리스도가 오시면 십자가를 통해서 죄를 사하여 주십니다. 그리고 그 그리스도는 죽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은 부활하셔서 제자들에게 보이셨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이 보는 가운데 승천하셨습니다.
주님은 아버지의 권능의 우편에 앉아계시다가 마지막 때에 온 세상을 심판하시기 위해 구름을 타고 다시 오실 것입니다. 64절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말하였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후에 인자가 권능의 우편에 앉아 있는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 하시니]라고 했습니다. 권능의 우편에 앉는다는 것은 장소적인 의미가 아닙니다. 권세를 말합니다. 우편은 권세를 말합니다.
주님은 심판주가 되십니다. 모든 세상의 사람들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주님이 다시 오시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부활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주님 앞에서 심판을 받게 됩니다. 믿는 자는 영원한 영생의 천국 구원을 받습니다. 그러나 믿지 않는 자들은 영원한 형벌을 받게 될 것입니다.
결론) 구주가 되시는 예수님을 믿으라!
우리는 지금 구주가 되시는 그리스도를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구원의 주님이십니다. 우리의 구세주이십니다. 이 세상에 예수님처럼 우리를 위해 대신 죽으신 자가 없습니다. 예수님처럼 부활한 자도 없습니다. 예수님처럼 마지막에 심판주가 되시는 분이 또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 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을 받습니다. 그것이 하나님 아버지의 뜻입니다. 그리고 성경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 예수님은 지금도 살아계십니다. 지금도 살아계신 주님을 믿고 우리가 승리하게 됩니다. 우리가 주님을 의지하면 세상을 이길 수 있습니다. 주님을 믿을 때 우리는 주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