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희 님 대파로 김치 담았습니다.

[서은주(행복)]

안용희 님의 대파가 껍질 벗기니 깨끗합니다.

김치를 담기 위해 깨끗하게 씻은 후 굵은 것은 반을 가르고

줄기가 가는 것은 통으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랐습니다.

저는 젓갈을 많이 안 넣고 김치를 담기 때문에 대파 김치에도 조금만 넣었습니다.

멸치젓갈에 물을 반반 섞어서  파에 뿌려 고루 섞고

소금도 넣고 절였습니다.

양념을 만들기 위해 찹쌀풀을 끓여 식히고

고추청, 무, 새우젓 약간, 양파, 그리고 설탕을 안 넣기 때문에 큰 배 반 개를 넣고 믹서에 갈았습니다.

찹쌀 풀에 갈아놓은 재료를 넣고

고춧가루와 간 마늘 조금, 소주도 조금, 그리고 매실액을 넣고 섞어서 

절여진 대파에 붓고 버무렸습니다,

설탕을 안 넣었어도 대파가 적당히 맵고 단맛도 나면서 맛있습니다.

익으면 매운맛은 사라지고 더 맛있겠지요.

안용희 님 대파로 김치도 만들고, 

잎은 육수 낼때 사용하려 씻어서 냉동실에 넣어놓고,

뿌리 달린 대파는 잎만 자르고 통에 심어놨습니다.

함께 온 청양초도 싱싱하고 좋습니다.

안용희 님 덕분에 푸짐한 대파로 김치를 담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진철(대구달서구)]

접시에 담긴 대파김치가 참 맛나게 보입니다
맛나게 드시고 행복하세요

[서은주(행복)]

감사합니다. ~~^^

[맹명희]

수고하셨습니다.

[서은주(행복)]

고맙습니다.

[이장하(원주)]

초가을에 대파김치 입맛이 당깁니다.
맛있어 보입니다.

[서은주(행복)]

더위에 고생 많으셨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