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경찰서, 시내 8곳에서 안전운전 홍보에 나서
강릉경찰서가 교통사고 근절을 위해 두팔을 걷어부쳤다.
강릉경찰서(서장 김성문) 직원들은 20일 오전 옥천오거리 등 시내 8곳에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시청 공무원과 모범운전자회 등 협력단체 회원 및 강릉그린실버악단 등 300여명이 참가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운전 및 교통질서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전국 교통사고 사례 및 도로 교통법 준수 등의 중요성을 담은 영상자료를 통해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강릉지역은 올 들어서만 13명이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은데다 최근 5월들어 교통 사망사고가 급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예방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강릉경찰서는 운전자에 대해서는 무면허운전,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정지선 지키기 등 교통법규 준수 사항에 대해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교통사망 사고와 직결되는 음주운전, 과속·난폭 운전, 안전모 미착용, 보행자 무단횡단 등에 대해 집중 단속키로 했다.
이와함께 매주 화요일에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고, 차로 규제봉 및 과속방지턱을 설치하는 등 교통안전시설도 보강해 나가기로 했다.
* 참조 : 강원도민일보 박경란 기자님(5.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