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소설을 읽고 너저분했던 내 감정들을 정화시켜준
이 한권의 책..
자기 아내를 향한 끊임없는 애정의 표현이 읽는이로 하여금
흐뭇한 기분을 맛보겠금 해준다.
아주 사소한 일부터 마음으로 챙겨주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레이건 대통령의 또 다른 면을 볼 수 있었고, 사랑으로 가득하였던
부부의 남다른 삶이
나이들면서 겪어야 하는 병마와의 끊임없는 삶속에서도
떳떳하게 자신의 병을 감추지 않고 온 국민들과 함께 어려움을 같이 나누려 하는..
받아들이는 삶의 모습이 어쩌면 지금 노년의 황혼기에도 처량해 보이지
않고 아름답게 비춰지네요..
아파하는 한쪽을 돌보며 지난일을 회상할 수 있다는건
또 하나의 축복이겠지요..분명히
"책 읽는 사람은 아름답습니다"
--------------------- [원본 메세지] ---------------------
몇일 전에 읽은 책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