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번 국도 타고 가다가 금강송 에코리움 이정표 보고 빠지면 소광기계곡길을
따라서 10킬로 넘는 명품 소나무숲길과 천혜의 계곡이 병풍을 이루는 길이 있더군요
다리를 지겨우리만큼 건너다 보면 벚꽃이 아직도 만개하고 있는 T131캠프를 지나
금강송군락지에 다다릅니다만
예약제로 운영되고(도보만가능^^) 현재는 정비중입니다.
추천해드리고 싶은 길은 십이령길이라고 산림임도입니다.
금강송관리직원분이 친철하게 안내를 해주셔서 진입해봤는데....
너무나 멋진 비단 임도가 펼쳐져있더군요..
차가 다니는 길이니 못가는 바이크 없을정도로 노면상태가 좋습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꼭 한번 다녀오세요^^
여기로 나오시면 인근에 덕구온천이 있습니다.
피로를 말끔히 푸시고 1시간 내에 울진으로 들어가실수있습니다^^
첫댓글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십여년전 오래전부터 눈여겨보던 임도인데 할리가 갈수있는지 몰라 못가봤습니다.
비단임도라시니 시간 내서 한번 가보겠습니다.
길 건너 왕피리 마을로 들어가는 소나무 숲 포장된 임도길도 나름 가볼만 합니다.
천천히 경치구경하시면서 가시면 차퍼도 갑니다 ㅎㅎㅎㅎㅎ 중간에 화장실이랑 정자, 벤치도 있으니 간식거리 챙겨가세요^^
갈림길이 한번 나오는데 우측 헤어핀으로 가신다고 생각하시고 우회전입니다^^ 휴대폰이 안터져서 검색이 안되더라구요^^
@할리나라 감사합니다. 제게는 너무 귀하고 좋은 정보입니다
승부역 양원역 소광리 그쪽길 탐나서 지도 엄청 보고 연구하다가 실행 못해본 길들이죠.
그때는 길이 다 이어져있지 않거나 할리로는 엄두가 안났었습니다.
그때도 길건너 왕피리길은 포장까지 다되있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