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br><br>새싹이 돋아나는 봄날에<br>희망이 조용히 눈을 뜨네<br><br>햇살 가득한 여름 아래<br>푸른 나무는 하늘을 우러러<br><br>단풍잎 물드는 가을 오면<br>시간은 천천히 깊어가네<br><br>하얀 눈 내리는 겨울 속에<br>세상은 조용히 숨을 고르네<br><br>그리고 다시 찾아온 봄<br>모든 것이 새롭게 피어나네<br><br>계절은 그렇게 흐르면서<br>우리도 조금씩 변해가네<br><br>떠나가는 것과 남아 있는 것<br>모두가 이어지는 삶의 순간<br><br>봄 여름 가을 겨울 지나<br>다시 또 새로운 봄이 오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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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때가 되면
계절은 잘도 알고
찾아와 주네요..
각 계절마다 특성이 있어서 좋아요..
봄 여름 가을 겨울
지나고
새로운 봄을 맞이 했으니
그저 고마울뿐입니다
새로운 봄을 맞아 참으로 기쁘고 고맙습니다
휴게실에서 뵈어 반갑습니다
오래전에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이라는 영화가 있었지요.
청송에 있는 주산지에서 촬영한듯 했어요.
20년이 넘은 기억이라서 제대로 기억 하는지 모르겠네요..
청송 주산지
고요한 물결 위로 퍼지는 안개
세월을 담은 나무가 서 있네
바람마저 숨죽인 아침 호수
물속에 비친 하늘이 곱네
오랜 시간 그 자리에 머물며
자연의 이야기를 들려주네
깊은 산속 비밀 같은 곳
마음마저 고요히 젖어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