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콧등 검댕이 畵龍點睛
한동훈이 연탄 봉사활동하는 사진을 본 민주당이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페이스북에 “왜 옷은 멀쩡한데 “왜 옷은 멀쩡한데 얼굴에만 검댕이 묻었을까”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사진을 자세하게 보면 멀쩡한 옷과 비교를 해보면 얼굴에는 연탄 흔적이 유난스럽기는 하다.
그렇다고 민형배가 콕 찍어서 자신의 페이스북에 검댕이 의문을 제기한 것은 그다지 좋은 느낌을 주는 것은 아니다.
정치인들이라는 사람들의 보여주기는 늘 봐왔던 것인데 새삼스럽게 비판을 하는 듯한 글을 페이스북에 올릴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굳이 글을 올리고 싶었다면 ‘콧등에 묻은 검댕이 畵龍點睛’이라는 올렸으면 어땠을까 싶다.
연탄 봉사를 하는 것으로 얼마의 표를 더 얻을지는 미지수다. 오히려 아직도 난방을 연탄으로 하는 서민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여 발표하는 것이 더 많은 표를 얻을 수 있다.
60∼70년대식 선거 운동은 국민에게 전혀 감동을 주지 않는다. 2020년대식 선거 운동으로 국민에게 감흥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
어차피 60∼70년대식 선거 운동을 하려면 연탄에 얼굴을 비벼 새까만 얼굴로 연탄 봉사를 하였으면 어땠을까. 그랬르면 국민에게 웃음이라도 주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