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알아볼 패러디는
바로
-시체가 말을 하네-
라제국 9-5챕터 보스
'재상 던컨'을 해치우고 나서
소녀 '페니'로 변장하고 있었던
암흑 마법사와 조우했을 때 선택지입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패러디가 되는 만화의 소개와
무심코 지나갔을 수 있었던 스토리를
되짚어 보고 물러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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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소 맨-
'파이어 펀치'로 유명한 '후지모토 타츠키'가
19년부터 '주간 소년 점프'에서 연재한
액션 코믹 다크 판타지 만화입니다.
처음 접하시는 분들에게는 생소할 수 있지만
29호에서 원피스, 나히아, 귀멸의 칼날을 제치고
1등을 차지한 메가 히트작입니다.
그리고 지난달 기준
누적판매 420만부라는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저도 정말 좋아하는 만화입니다.
다만
이 작품의 내용자체가 워낙 변칙적이고
스포일러가 될 여지가 다분해서
그저 '마키마'라는 인물이
해당 대사를 했다는 것 밖에 전해드릴 수가 없네요
나머지는 직접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이대로 끝내면 만화의 소개글 조차 될 수 없으니
9챕터 라제국 스토리를 짚어보고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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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캔터베리인 수용소'에서
스스로를 '페니'라고 소개하는 인물은
아이샤에게 감사의 의미로 꽃을 주었던
켄터베리 소녀입니다.
이후 9-3 '수용소 빈민가'에서
재상 던컨에게 살해당한 뒤,
서브 스테이지 '빨간 머리띠를 한 소녀'에서
구체적인 전말이 밝혀집니다.
'인베이더 스톤'에 손을 대자
그에 담겨있던 기억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페니는 '재상 던컨' 필두의 라제국 병사들을 피해
옷장에 숨었고
문밖에서 올라오는 독기에 중독되어
눈을뜨지 못한채
9-3 스테이지 캔터베리인 시체에 쌓이게 됩니다.
여기까지 보면
캔터베리 소녀 '페니'는 죽어있는 것이
명백해 보입니다.
하지만 이후
9-5스테이지 '재상의 관저' 마무리에
'페니'와 주고받는 대화는 이상한 점이 있습니다.
'재상 던컨' 에게 독살당한 뒤
개입할 여지가 전혀 없었던 '페니'가
내전에 관여했다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물론 직후에 변장을 해제하여
그가 암흑 마법사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의문이 남아있습니다.
인베이더는
이토록 쉽게 다른 누군가로 변장이 가능한가?
1인 다역, 혹은 이미 죽어있는 인물을 연기하여
이득을 볼 수 있는 대상은 극히 한정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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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527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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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영상 편집 관련해서 도움 주실 수 있는 분
댓글이나 쪽지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체인쏘맨 꿀잼이긴한데 주인공볼때마다 맘아픔 주변친한얘들이 몇명이나 죽는거야...
834527817 유저 본인인가
저게 독기가 아니라 암흑마법사의 마수가 뻗친다 이런 식으로 봤는데 그게 아닌가보네욤
저 서브스테이지 자체가 영화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 패러디 같아서요, 재상 던컨이 암흑마법사에게 인베이더 스톤을 하사받고 직접 처리한거하면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카카오 페이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이란 영화 줄거리라도 찾아봐야겠네요 항상 감사해요!
@Hex_RDa 봐주셔서 감사하죠
의미심장한 834527817을 어디서 봤나했더니...
ㅎㅎ 저스티스편에 좀더 구체적으로 정리해 놓았습니다
카페님 글은 언제나 재밌네요
가테를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넘나좋은것~^^
ㅋㅋㅋㅋㅋㅋ
기사의 정체가 더 궁금하게 하는군요... 복습하는 글 정말 좋아요! 여담으로 정말 좋아하는 나히아를 제친 만화라니 흥미가 솟구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