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9일 재미 로미스트 박동선씨의 사망 소식이 전해 졌을때 제일 먼저 떠 오른 생각은 그가
코리아 헤럴드 워싱톤지국장이었다는 생각이다.
신문기사를 보았을때에는 그냥 지나쳤는데 대한언론회 회보에 크게 다뤄진 것을 보고 내 기억을 더듬어 보았다.
언제부터인가는 모른다. 73년대 쯤인데 워싱톤지국에 매일 헤럴드신문 100부씩을 보내고 있었다.
매일 항공화물편으로 보냈는데 당시 이일을 담당 했었기 때문에 확실한 기억이다.
이때는 대한공론사 시절이어서 해외홍보 관련 업무를 "문화공보부 해외 공보관"으로부터
위임받아 하는 일들이 꽤 있었다.
당시 정부의 해외 홍보 자료중에는 미국 조야의 인사들을 "친한인사, 지한인사" 둘로 분리한 명단이 있어서
그들에게 헤럴드신문을 보내기도 했었다.
당시 "뉴 프론티어" 라는 월간지도 만들어 새계각국에 보냈었다.
내 기억도 오래되어 (내 나이 30대초, 50년전) 확실한 것인지 기억이 삼삼하나 박동선씨 에게 매일 신문을 보낸것만은 확실한 기억이다.
그가 코리아헤럴드 워신톤지국장이란 명함을 사용했는지는 모르나 그의 사교 클럽에서 신문을 나누어 주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어딘가에 기록이 남아 있거나 기억하는 사람이 있어 이일에 대한 추가 자료가 더 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내가 알고 있는것을 사우님들과 함께 공유 함으로 이야기 거리가 하나 생기는게 아닌가 해서 옛 기억을 더듬어 보았습니다. 사우회 부회장이중강................
첫댓글 전 세계 를 떠들석 하게 했던 박동선 코리아게이트사건 이죠?
코리아 헤럴드 워싱톤 국장 이라는것 몰랐습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