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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ddanzi.com/free/790899726
불과 몇 개월 전만해도, 미국주류언론에서 우크라이나 패전을 가정하고 논평을 한다거나, 발언하는 자체가 불경이자 푸틴을 이롭게 한다는 마타도어로 돌아오는 분위기였습니다.
우크라 하계대반격을 두고 친러채널에서는 못 해도 2차방어선 까지는 물러설수 있다는 마음의 준비를 해야한다는 사전경고도 있었으나, 로보티네 방면 1차방어선을 깔짝대다 끝나 버렸고, 그렇게 극강의 전투력이라고 물고 빨던 우크라 82여단은 전투불능이 아니라 아예 여단해체 됬나 싶을 정도로 후방철수, 부대재편 소리도 들어볼수 없습니다.
미국과 서방언론에서 지금은 대놓고 우크라 패전 시나리오를 논합니다만, 이는 미국 의회의 우크라 지원안 통과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하기 위한 논조에 가깝습니다.
https://youtu.be/T--seFbJn7o?si=KkdSvtWCvII-d4Hq
우리가 우크라이나를 잃으면 글로벌 재앙으로 가는 길이다
If We Lose Ukraine, We Are On Our Way To A Global Catastrophe
https://youtu.be/wLkLJuSheDg?si=s9wLX7jOuJW-c0tH
퇴역 미군 중장, 우크라이나가 전쟁에 진다면, 차라리 미국이 그 전쟁에서 졌다고 말하겠다.
미국 상원에서 막힌 60빌리언달러 지원안은 이제 크리스마스를 지나, 내년 3월에나 재논의가 될 예정입니다.
이번 젤렌스키 방미에서 얻은 성과는 기대치의 1/300 에도 미치치 못 하는 탄약,포탄 재고보충이었고, 독일에서 근근히 지원하는 수천발의 포탄과 일본 1빌리언달러 그리고 세계은행에서 1.5빌리언달러, 네델란드 0.5빌리언달러 지원 정도가 구걸의 성과라면 성과입니다.
EU에서 헝가리총리 오르반이 독일총리 숄츠의 커피 한잔 마시러 나가자 해서 지원안이 통과되었다는 이야기는 우크라이나의 EU가입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자는 결의였지, EU의 50빌리언유로 우크라지원안 통과가 아니었습니다.
이걸 EU 50빌리언유로 지원통과라고 친우크라채널들에서 구라치던데, 그 지원안은 내년1월에나 다시 의결에 부쳐집니다.
50빌리언 유로는 4년에 걸쳐 지급하자는 이야기고, 1년에 12.5 빌리언달러를 매달 4년에 걸쳐 우크라이나에 쪼개서 지원하겠다는 이야기입니다.
그 돈이라도 있어야 공무원들,군인들 월급이라도 줄수 있는겁니다.
키에프 인디펜던트 기사 - 젤렌스키 대통령의 largely empty-handed 거의 빈손으로 돌아왔다는 이야기.
2억 달러 얻어왔단건 바이든 직권으로 지원한 탄약,포탄 보충분이 대부분.
https://twitter.com/e_l_g_c_a/status/1734995784972595252
개그맨 시절, 미래를 내다 본듯한 젤렌스키의 미국무기 지원을 소재로 한 풍자코메디.
99% 준비됬다 하는데 98.9%에서 오류나서 무기제공까지는 3년 걸린다는 코메디.
작년3월에 종전협상에 가서명까지 했었다가 몇 달 있으면 짤릴 운명의 영국총리 보리스존슨 설득으로 종전협상을 뒤집었던게 젤렌스키였습니다.
그 때 협상을 중재했던 이스라엘 총리의 인터뷰는 4시간짜리 동영상으로 유튜브에 올라와있고 제가 여러번 딴지글에 링크 걸었습니다.
전쟁은 그때 끝났어야 했던겁니다.
젤렌스키는 이번 미국 방문에서 미국 군산복합체 중역들과 같이 기념사진을 찍습니다..
미국의 천문학적 우크라이나 무기지원은 거대한 돈세탁이란 소리가 틀린 소리도 아닌게, 우크라 지원금은 거의 다 미국 군산복합체로 들어가고 군산복합체는 우크라 지원을 결의,주장하는 의원들에게 거액의 정치후원금을 입금하고, 미군 장성들은 전역 후에 군산복합체로 어마어마한 연봉을 약속받고 취업합니다.
미군은 구형장비를 우크라이나로 보내고, 군산복합체는 통과된 우크라 지원금을 입금받아 신형무기를 생산, 미군에게 판매하는 겁니다.
우크라 전황은 과연 교착상태인가.
중립국 오스트리아 현역대령의 분석영상입니다.
https://youtu.be/EWjMr3RZ8Ss?si=VdfXVYZkTbI1afkC
우크라이나 공세는 실패했다 - 다음은 무엇인가
말이 좋아 교착상태이지, 쿠판스크 방면에서 자포리자 방면까지 러시아군은 지속적이고 점진적인 압박과 성과를 얻고 있습니다.
우크라군 총사령관 잘루지니가 짤리네 마네 젤렌스키와 갈등을 빚게 된 이유가 따지고 보면 교착상태를 인정한 이코노미스트지 인터뷰 때문이었습니다.
교착상태 마저도 인정하면 안 되는게 젤렌스키의 입장인겁니다.
그러니 올해 우크라이나가 상실한 도시나 마을은 단 한 곳도 없다는 완전히 매롱상태의 발언을 하는겁니다.
바흐무트는 지 맘 속에 있다더니 상실한게 아닌가 봅니다.
왜 교착상태가 아닌가.
아래 지도는 바흐무트와 아브디브카 방면을 보여줍니다.
바흐무트는 우크라군이 방어할 능력을 거의 상실했고 고지대 차소비야르 요새화에 성공했으니 물러서는 거 밖에는 답이 없습니다.
아브디브카는 친우진영에서 13대1, 15대1 교환비로 만명 이상의 러시아군이 증발했다고 정신승리 중인데, 내년 3월 러시아대선 올때까지 함락될게 분명해보입니다.
바흐무트 북서쪽은 우크라군이 하계반격시 단 한곳의 마을도 탈환하지 못 했었습니다. 거기를 러시아군이 오히려 밀어내고 있고,
바흐무트 남서쪽이 우크라 네오나치 3돌격여단이 전투력상실에 이를 정도로 모두 갈아넣어서 얻은 성과인데 클리시치브카,안드리브카 방면은 러시아군이 포위각을 형성 중입니다.
마린카를 러시아군이 완전점령합니다. 2% 아직 남았으니 완전함락 아니다 어쩌고 친우측에서 주장중이나 상실한게 맞습니다.
마린카 밑에 있는 노보미하일리브카 방어가 붕괴하면 하천을 따로 줄 지어 있는 마을들이 도미노처럼 무너지게 됩니다.
이게 지난하고 소모적인 수개월이 걸릴 과정이긴 한데, 우주방어를 보여줬던 우글레다르 방어는 불가능하게 됩니다.
우크라군이 철통방어를 했던 전선은 시베르스크였습니다.
솔레다르 방면에서 올라오는 러시아군은 최정예병력이고 마을을 우회해 전진 중입니다.
가장 우크라군이 잘 방어했던 전선이 위태로워진것이고,
쿠판스크는 바로 위에 위치한 싱키브카란 도시 진입로에서 격렬한 전투가 진행중입니다.
우크라 하계대반격의 가장 큰 성과였던 로보티네 방면은 연말,연초쯤에는 로보티네 마을을 상실할지도 모릅니다.
헤르손 방면은 BBC,뉴욕타임즈 모두 우크라군의 '자살공격'이라고 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우크라해병의 말을 인용해 결론내는 기사를 올렸습니다.
드니프로 강 건너기에서 '자살 임무'를 수행하는 우크라이나 해병대
우크라이나 관리들의 긍정적인 보고에 좌절한 군인들은 침묵을 깨고 그 노력이 잔인하고 궁극적으로 헛된 것이라고 묘사했습니다.
Ukrainian Marines on ‘Suicide Mission’ in Crossing the Dnipro River
Soldiers frustrated by positive reports from Ukrainian officials break their silence, describing the effort as brutalizing and, ultimately, futile.
우크라이나 전쟁: 군인이 BBC에 최전선 '지옥'에 대해 말했습니다.
Ukraine war: Soldier tells BBC of front-line 'hell'
https://www.bbc.co.uk/news/world-europe-67565508
BBC기사를 보면 해병인데 수영도 할 줄 모르는 해병부대원이 있다는 우크라해병의 인터뷰가 인상적입니다.
우크라군 전체 병력중에 완편여단이라 할수 있는 몇 안 되는 곳이 우크라 35,36,37,38 해병여단입니다.
37,38 해병여단은 아쎄이해병여단이란 이야기가 계속 있어 왔지만, 그나마 우크라 하계반격에서 대규모로 병력을 날리지 않은 몇 안 되는 병력을헤르손 도하작전이란 이름으로 몇 달간 인신공양에 가까운 바보짓을 해 왔던 겁니다.
https://youtu.be/mn3D5dC3dyc?si=IJRqDFOtVm7w1ay3
우크라이나 해병들은 도강작전으로 몰살되는 중이다.
Ukrainian Marines DECIMATED in River Crossing Operation
수미지역에 용치를 내려 방어선을 구축 중인 우크라이나 군.
https://youtu.be/xoW8vk3VW6Y?si=UHHWAxB8mYLEXVWe
왜 우크라이나는 방어선을 준비해오지 않았는가?
Why Ukraine hasn’t prepared defensive lines
키에프 인디펜던트 유튜브방송.
왜 우크라군은 하리코프,수미 방면에 러시아군 자포리자 방어선같은 준비를 해오지 않았는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젤렌스키가 그동안 크림수복 같은 되도않는 헛소리를 해댔는데 방어선 구축소리가 나왔을리가 있겠습니까?
미국,서방 지원을 계속 얻어내기 위해서는 '승리하고 있다'는 서사를 계속 유지해야만 했던거죠.
수미,하리코프 방면으로 러시아군이 제2의 전선을 여는 것이 우크라군 지휘부들의 악몽일겁니다.
현재 우크라군 전체 여단 중 완편여단은 거의 남아있지 않습니다.
지금 아브디브카 틀어막는것도 힘겨워서 로보티네 방면에서 빼내서 보내고 있고,
하리코프 향토여단은 바흐무트로 이동명령이 내려오자 집단항명,명령거부 영상을 올렸습니다.
https://twitter.com/simpatico771/status/1735749316067651727
127 향토여단 228대대
우크라이나는 향토여단의 위수지역 외 병력파견을 법을 바꿔 허용하고 있습니다.
우크라 향토여단 편제는 기본적으로 자체 포병,기갑이 없는 알보병들입니다.
이런 우크라 향토여단 알보병들은 국경방어 정도하는 참호,진지 방어병력임에도 병력부족으로 바흐무트 때 수많은 향토여단병력이 고기방패,대포사료로 산화했었고 드니프로 헤르손 도하작전이라는 미친 선전전을 위해 올레쉬키 방면에서도 수없이 죽어 나갔습니다.
개전부터 지금까지 거의 2년 동안 살아남은 우크라군인들이 몇 명이나 될지는 몰라도, 이런 베테랑들이 한계를 호소하는 영상들은 수도없이 많습니다.
반면에 1년계약을 채우고 제대한 러시아군인들은 적지 않습니다.
그런 러시아 1년계약 채우고 제대한 러시아 위생병의 전언.
사상자들 열에 아홉은 포격,지뢰로 인해 발생한다는 이야기.
총알로 인한 부상은 손으로 꼽을 정도로 적다는 이야기도 합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은 8할이 포탄으로 하는 전쟁입니다.
아래 링크는 에스토니아 국방부가 발표한 보고서입니다.
https://kaitseministeerium.ee/sites/default/files/setting_transatlantic_defence_up_for_success_0.pdf
러시아 국내에서 생산하는 포탄은 2023년에 350만발, 2024년에는 이 수치가 450만발로 추정한다는 내용입니다.
우크라군은 이틀만에 미국 한달 포탄생산분을 소모합니다.
제 지난 글 댓글에 무한댓글 달아가면서 딴지놓던 분이 혹시 이 글 읽으면 좀 보라고 링크답니다.
러시아가 포탄이 간당간당해서 북한포탄을 가져온게 아닙니다.
러시아 국방장관은 2025년까지 전쟁한다고 발언했고, 푸틴은 연말 국민과의 대담인가 뭔가에서 오데사를 언급했습니다.
지겹게 탈나치화 떠드는데,
위에 드니프로 자살공격 뉴욕타임즈기사에 실린 제14분리연대 부연대장 예브헨 카라스(Yevhen Karas, 36)는 C14이라는 우크라 네오나치 그룹의 리더인데 이제는 우크라 정규군 부연대장입니다.
이런 길거리 양아치 출신 네오나치들이 무려 부연대장까지 다는게 우크라이나라는 나라입니다.
2022년 전쟁나고 나서는 '우크라이나에는 네오나치 같은건 없다'고 화이트워싱 해주는 벨링캣의 2019년 기사
'우크라이나의 C14를 "네오나치"라고 부르는 것은 (여전히) 괜찮습니다'
https://youtu.be/Ud3qRDa2P5s?si=nJVo45AHHsXcmJ6T
전쟁나기 한달여전, 반데라 기념일 행사에 참석해 전쟁나도 우크라군에는 '재블린'이 많으니 러시아를 충분히 이길수 있다던 카라스의 발언영상.
저딴 길거리 네오나치들이 부연대장 달고 군인월급,연급 받는 나라가 정상국가라고 보입니까?
https://www.youtube.com/@YevgenKaras
저 네오나치 유튜브 계정은 삭제도 안 합니다.
우크라이나가 지고 있다, 민간인 포격 한다는 유튜브 영상은 귀신같이 삭제, 계정삭제하면서
네오나치 제3돌격여단, 저딴 네오나치 유튜브 채널은 멀쩡합니다.
내년, 내후년까지는 계속 전쟁할 것이고 오데사는 항복조건으로 할양을 요구할거라는 전망은 러시아채널들에서 계속 나왔던 전망입니다.
우크라이나와 3,4년 전쟁하고 나토와의 전쟁까지 대비해서 포탄생산,비축하겠단 의도로 북한포탄까지 끌어온거지 러시아가 포탄부족이라 북한에게까지 손 벌렸단 분석은 틀렸다고 봐야 합니다.
CNN - 미국이 돕지않는다면 우크라이나는 패배할것이 확실하다는 서방관료의 경고.
전쟁치어리더 하던 CNN이 저런 소리하는 이유는 우크라이나 지원안 통과가 그만큼 절실하다는 읍소인것이고,
생각해봐야할 점은 정말로 내년3월이 지나고도 미국의 우크라 지원안이 완전히 찐빠가 날 경우 어떻게 될거냐는 점입니다.
미국방장관 오스틴이 대외비로 진행된 상원의원들과의 회의에서 지원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당신들 가족,친척들이 우크라이나에서 싸울수도 있다는 협상성 발언까지 했다고 터커칼슨이 트윗에 올리며 경악했었습니다.
미국 대선이 내년인데 우크라이나에 미군 파병이라..말도 안 되는 소리고,
내년 여름이 되었건 연말이 되었건 순순히 패전문서에 도장찍고 끝날지
친우채널들 주장처럼 빨치산,게릴라전을 해서라도 저항하며 끝내는 우크라이나가 승리할건지는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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