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생이 혼인을 앞두고 있는데 점심 메뉴가 스테이크라 하니
어떤 사람은 좋다 하고 어떤 사람은 어른들은 먹잘것도 없다 한다고 한다.
혼인식장이 서울이니 익산에서 올라가려면 오전 일찍 움직여야하니 번거롭다하는 사람이 있고,
서울에 있는 사람들은 멀지 않아 수월하다 한다.
일장일단이 있네 한다.
일장일단?
다른 사람의 입장에선 일단일장이겠다.
서울에서 혼인식을 하고 점심 식사 메뉴는 스테이크라는 사실에
각자 자기의 기준에서 장단으로 구분짓고 있었네.
단지 그대로의 모습일 뿐 좋고 좋지 않고가 없는데 말이다.
첫댓글 그래 모든 일은 잘단이 있는 것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