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는 환경 지키기 실천 통한 다이어트와 같다고 말했다. 박진희는 "처음엔 뭐부터 할 수 있지 생각해야 한다. 예를 들어 샴푸를 바꿔봐야겠다고 생각하면 샴푸부터 바꾸는 거다"고 전했다.
또 세제 사용량을 줄이라고 권유했다. 박진희는 "처음부터 극단적으로 끊지 마라. 저는 샴푸바로 바꿀 때 중간 단계를 거쳤다. 처음 쓰는 샴푸 짜는 횟수를 줄였다. 그래서 불편함을 못 느꼈다. 실제로 아이들에게 샴푸와 세정제를 쓰지 않고 키웠다. 100일까지는 물로 닦기만 했다. 돌까지도 이상이 없었다. 지금까지도 문제가 없다. 우리 아이들은 보디워시도 안 쓰고 샤워할 때 세정제를 쓰지 않는다. 조금 더 지구에 무해한 아이라는 점에서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진희는 일회용품도 재활용할 것을 권유했다. 박진희는 "물티슈를 잘 안 쓰지만 한번 쓰면 아까워서 물에 빨아봤다. 여러 번 저렇게 모아놨다가 빨아서 쓴다. 정말 안녕해야겠다 싶을 땐 기름때를 닦아내고 버린다"고 전했다.
박진희는 "기후 위기가 정말 심각해져서 인간이 노력할 수 있는 마지막 타이밍이다. 유한한 자원을 쓰는 인간이 무한할 것처럼 쓴 게 문제다. 개인이 자원을 쓰는 것보다 기업에서 쓰는 게 더 많지 않나. 제품이 버려지는 단계까지 생각해서 소비자가 요구해야 한다. 그걸 만들었을 때 기업 홈페이지 등에 댓글이나 이메일을 보내서 응원하고 있다. 정부에서도 친환경 정책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댓글만 잘 달아도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자전거를 타는 것보다 훨씬 의미 있는 결과를 얻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여샤 물티슈 빨면 미세플라스틱이 그대로 물에 다 흘러간대ㅠㅠ 그래서 물티슈 아까워도 절대 빨아쓰지 말래 원래 여시는 잘 안쓰지만!!
진짜 멋지다. 당장 나 편하자고 막 쓰지않고... 나도 도전해봤는데 너무 힘들더라 ㅜㅜ일단 최대한 내 선에서 할 수 있는거만 하는중
물티슈 최대한 안쓰려고 노력중..
그중에 자연생분해 된다는거 찾아서 바꿨어ㅜ.ㅠ
어차피 일반쓰레기는 소각하는거라서 생분해랑 상관없을걸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2
박진희가 진짜 찐 같아...ㅠㅠㅠ웬만한 환경운동가 수준 버금가... 엄청 부지런해야 돼 지구살리려면... 대단하고 멋진 붘
멋진사람..
멋있어요!! 응원합니다~
멋있다!
난 물 부우면 커지는 동전티슈 써.
물티슈한번 개봉하면 허벌나게 쓰게되는데 동전 티슈는 생분해도 되고 여러번 빨아써도 쫀쫀해. 그리고 아껴쓰게 됨
나두 물티슈 절대 안사! 진짜 멋있어
나도 이제 물티슈 안써 ㅎㅎㅎ 세상 뿌듯하다
멋있다…….
와 멋있어..본받아야지
난 종이물티슈 씀.
대단하시다 그래도ㅠㅠㅠ 나도 내 나름대로 실천하고 있는데 이런 작은 실천들이 큰 걸 만든다고 생각해.. 아무 생각없이 쓰는 것보단 관심이 있다는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