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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6.25 전쟁...민족주의 종말은 전쟁이다!!◑^
희망의나라로- 추천 3 조회 697 19.06.24 06:53 댓글 2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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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9.06.24 06:54

    첫댓글 좀 오래전 2012.6.25 ‘서프라이즈’에 올렸던 글을 다시 한번 올려봅니다!!

    요즘 민족주의를 내세워 북진통일과 만주땅 (고구려 고토)회복을 외치는 목소리가
    날로 커지고 있어, 매우 안타까웁고 불안한 마음입니다.

  • 작성자 19.06.24 06:55

    순수하게 우리 민족을 사랑하시고 통일을 염원하시 분들께서는
    혹시 이 글의 본래 취지를 곡해하시고 화를 내실 수도 있습니다.

  • 작성자 19.06.24 06:55

    민족통일!! 그 자체에 반대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민족국가라는 이념적 목표를 떠나,
    실용적 측면에서도 남과 북은 당연히 하나로 합치는 것이 절대 유리합니다.

  • 작성자 19.06.24 06:56

    다만 과거 군사독재 시절처럼 통일을 한답시구 민족을 내세워 서로가 중상모략, 싸움질만 해대고, 또 내부적으로는 그것을 빌미로 하여 백성들의 자유와 인권을 탄압하는
    그런 ‘정치공학적 민족통일주의’는 결단코 반대한다는 것이 본글의 취지입니다.

  • 작성자 19.06.24 06:57

    그럴 바에는 차라리 민족통일주의를 버리고,
    남과 북이 따로따로 사는 편이 속편하다는 얘기입니다.
    영토확장주의를 위장한 민족주의는 애국심을 내세워 백성들을 호도하고.
    결국에는 제국주의 전쟁을 불러일으키지요!!

  • 19.06.24 08:08

    우주에 생물이 존재하는 한 갑질은 계속됩니다. 점차로 누그려뜨리는 방법을 연구하고 개선해 갈 수 뿐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19.06.24 09:23

    우리 인류는 자신의 동물성을 야만이라고 규정하고, 이를 물리치고자 소위 문명이라는 것을 만들었지요.
    허나 5천년의 문명화 작업을 통해서도 인간은 동물성의 본성에서 자유롭지 못한 듯합니다.

  • 19.06.24 09:41

    천만번 지당한 글입니다만, 우리 민족이 아무리 평화롭게 살자고 해도 강대국에 종속되어 있는 처지로
    전쟁을 하라고 하면 하지 않을 수 없는 슬픈 현실입니다.

  • 작성자 19.06.24 11:27

    맞습니다! 슬픈현실입니다!!
    미국이 북핵에 대한 정밀타격작전을 실행하면,
    우린 아무리 싫어도 자동적으로 전쟁에 개입하게 될 것같습니다.
    끝내 거부하면 친미 군사쿠데타가 일어나겠지요.

    중국의 화웨이 협조를 거부하면 사드 때와는 비교할 수 없이 큰 무역보복이 있겠지요.
    그럼 우리 경제가 송두리채 흔들거릴 수 있습니다.

    6.29 트럼프 방한은, 혹시 화웨이 거래단절을 강박하기 위해 오는 것은 아닐까요?

  • 19.06.24 09:46

    우국충정이 우러나는 글이다.

    새 역사를 창조하는 주인은
    아무나 되는 것이 아니고

    도덕군자가 앞장설 때 따라 붙어야 하는 사람도 모두 도덕군자라야 한다.

    그렇지 않은 지금의 세상에서 새역사를 창조한다고 나서는 것은 모두가 허상일 뿐인가 한다.

    동서양 모두의 새 역사는

    천지개벽 삼재팔난 선악심판으로 이룰 수 있다.

  • 작성자 19.06.24 11:15

    감사합니다! 어용무 님~
    끝나지 않은 6.25전쟁을 이제는 우리가 끝내고, 새역사를 창조해야 합니다.

  • 19.06.24 10:12

    님은 민족주의에 대해서 잘 파악하고 있지 못한 듯 합니다.
    민족주의를 표방하며 북진을 외치는 무리들은 진정한 민족주의자들이 아닙니다.
    서울역에서 토욜마다 빨갱이 타령에다 전쟁통일을 외치는 그들이 입으로 민족을 외친다고
    정말로 그들의 심장속에 민족의 이익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ㅋ

    민족주의도 분명히 이데올로기임엔 틀림이 없지만, 세계는 부득이하게 민족을 단위로 경제가 재편되고 운영됩니다.
    근자에 진보를 말하면서 민족을 부정하는 자들이 더러보이던데
    나는 그들의 진심이 의심스럽습니다. 민족이 걸림목으로 작용된다고 보는 자들이
    어떻게 민족의 운명과 통일에 진심어린 마음을 가지고 있겠을까요? ㅋ

  • 작성자 19.06.24 10:11

    저는 순수한 민족통일주의에는 찬성이지만,
    ‘통일지상주의’에 대해서는 한번쯤 냉철하게 재고해봐야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19.06.24 10:12

    1,2차 세계대전을 겪으면서 유럽사람들은 민족주의가 전쟁의 원흉이라 생각하고,
    민족주의를 없애기 위해 유럽연합(EU)를 만들었던 것입나디.

  • 작성자 19.06.24 10:12

    6.25전쟁!! 아직 끝나지 않은 전쟁을 이제는 우리가 정리해서 끝장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 19.06.24 10:20

    @희망의나라로- 순수한민족통일주의요? ㅋ
    우리 땅이 계급적으로 모순이 큰 자본의 땅이란 건 잘 아시지요?
    이땅에서 <민중>이라고 호칭하는 그 말 속엔 이미 계급적인 개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자본의 욕심에 대립되는 입장에 놓여있는 민중은 완벽히 순수(?)할 순 없지요.
    계급적 대립은 불가역적입니다. 님은 마치 공상가처럼 보이는 군요.
    역사는 끝없이 대립을 통해서 앞으로 나아갈 밖에 없는데도 그 대립과 통합의 운동을
    직시하길 거부하려는 모습으로 비칩니다. 순수의 반댓말은 사전에도 없답니다. 즉 ....
    이 지구상에서 순수란 현실엔 존재하지않는 <유토피아>처럼 상상속에나 있는 관념이죠. ㅋ

  • 작성자 19.06.24 11:00

    @*보다가* 그 어떤 이데올로기 보다 '평화'를 원합니다!!
    가장 선한 전쟁보다 가장 나쁜 평화가 낫다는 입장이지요.

  • 19.06.24 10:28

    무슨 무슨 주의ᆢ~ism은 모두 허구라 생각합니다 ᆢ 일제강점이 타력에 의해 끝나고 남과북이 또다시 강대국에 의한 통치가 시작되었으며 매국노 세력을 청소하지 못한채 또다시 외세의 작전에 의한 동족상잔으로 인종청소가 실시되었습니다 모두가 외세에 의한 것일진데 통일을 하지 말자? 오래토록 떨어져 살았고 ᆢ 이젠 빵좀 먹고 노비로 적응했다고 이대로가 좋다? ᆢ 가슴 아픕니다

  • 작성자 19.06.24 11:10

    정말 가슴 아픕니다!!
    우리는 남과북 서로에 대한 ‘증오’대신에,
    이 민족의 비극과 참상에 대하여 한없는 ‘슬픔’을 가져야하지 않을까요??

  • 19.06.24 11:05

    민족이란 가족이란 그림의 큰그림입니다. 가족은 스많은 가족사가 있기 마련입니다.
    이를 슬기롭게 잘 풀어가는 민족이 위대한 민족이 될수 있습니다.특히 지금의 남북관계는 말을 아끼고 또 아껴야 하는 때입니다.

  • 작성자 19.06.24 11:13

    동감입니다!!
    내 가족, 주변사람들 그리고 내 고향에 대한 사랑이야 말로 진정한 민족주의라고 생각합니다.
    이 모든 것을 소중하게 보듬어안고서 가야 합니다.

  • 19.06.24 12:40

    @희망의나라로- 남과 북이 갈라졌던 시간보단 함께 살았던 시간들이 더 길다란 사실을 상기해야 합니다.
    그렇게 이질감을 줄이고 동질감들을 확대해 가야만 서로에 대한 오해와 불신도 줄일 수가 있을 것 입니다.
    그런데 지금 그런 노력들을 거부하고 그들을 적대시하고 불신만 증폭시키려는 세력들이 존재합니다.
    그들이 누굴까요?
    그런 자들이 바로 님이 바라는 이땅의 평화를 위협하는 실제적 불순세력입니다.
    민족간의 공동체 운명의식이 위협이 아니고요!
    민족공동체 의식은 님의 소원인 평화에 절대
    도움이 되면 되었지 위협이 될 수 없습니다. 반민족적인 정서와 思考가 바로 적대감을 증폭시키지요.
    따라서 올바른 민족주의자가 바로 평화주의자로됨다.

  • 작성자 19.06.24 11:45

    @*보다가* 그래서 본 글의 부제를,
    "♧ 끝없는 '증오'에서, 한없는 '슬픔'으로 !!"라고 덧붙였습니다.

    우리는 Joseph Nei가 말했던 '정치공학적 민족주의'가 판치는 세상에서
    오래동안 고통을 겪으며 살아왔습니다.
    또 30년 군사정부 시절에 의해 통일지상주의의 주술에 세뇌되어 있습니다.

    이제는 이런 것들에서 자유로워져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 19.06.24 12:52

    @희망의나라로- 군사정권 시절의 통일을 외치던 민족주의는 거짓된 민족주의입니다.
    사대주의에 찌들은 군사정권이 외세를 등에업고 군사력으로 동족을 해치어 흡수하렸던 통일이죠.
    따라서 진정한 민족주의와 사이비 민족주의를 분명히 가려봐야 합니다.

    민족주의가 이젠 별로 무용한 이데올로기가 아니라
    그것을 악용하려는 사악한 정치꾼들의 준동을 통찰할 줄 알아야 옳겠습니다.

    따라서 우리 모두는 민족주의에 대한 올바른 견해의 정립이 중요합니다.

    오늘 민족주의를 가장 싫어하는 중심에는 미국놈과 사대매국 역적들이 있단 걸 주목합시다.

  • 작성자 19.06.24 21:19

    @*보다가* 우리의 통일은 위정자나 장군들이나 또 국수주의자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
    진정 백성들을 위한, 백성들에 의한, 백성들이 원하는 통일이 되었으면 합니다.

  • 19.06.24 12:55

    이기주의 라는 꺼풀을 벗고 본다면 이글에 대해서
    반론의 여지가 없어보입니다.

    공감합니다.

    왠만한 글은 대충읽고 마는데 이글은 한자도 빼지
    않고 정독하게 하는군요...^^

  • 작성자 19.06.24 20:32

    Thank you very much in my Heart~!!

  • 작성자 19.06.24 21:56

    "이런 자국 이기주의 (국수주의)는 결국 전쟁을 불러일으키고, 그렇게 되면

    ‘국가로부터 별 혜택도 못받던 힘없는 백성들만 전쟁터에 나가 싸우다 죽어야한다’

    는 것은 오랜 역사의 증언이다"

  • 19.06.25 21:04

    민족주의가 나쁜게 아니라 전쟁이 나쁜 거죠.
    그런 식으로 따지면 모든 이념이 전쟁을 부추기는데 이용될 수 있으니, 다 나쁘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또한 이슬람교 역시 지구촌 각지에서 테러를 일으키는 요소로 사용되고 있으니, 나쁘다고 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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