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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쳐키쳐
최강창민에게 연기지도 하느라 시간 가는 줄도 몰라요.”
아가씨를 부탁해 드라마 고사현장에서 윤은혜씨가 초대해서 오게 된
윤은혜 교회 목사님도 민망해하지만 고사 드리기전에 윤은혜가 한일
전 스탭과 출연진 배우들에게 교회 예배 낭독문 돌려 당황해하고 떨떠름해하는 주요진들
절대신에 기도를 하는 윤은혜를 보고 깜짝 놀란 황당해한 윤상현은 무교
초콜릿 방송때 윤은혜 말중 베이비복스 불화설 베이비복스 언니들에게 미안하다고 눈물흘림 자기때문에 불화설 난거같다고 어미안하다고 말함 (요때가지 괜찮았음) 베이비복스 막둥이 막내로서 할일이 있는데 베이비복스 언니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많이 가지지 못했다고 눈물 질끔 짬 윤은혜는 "연기자 이미지 위해 베복 멀리했다" 윤은혜는 이날 멤버들과 '불화설'에 대해 해명하기도 했다. 그는 "연기자로 데뷔한 뒤 선생님선배님피디님작가분감독님이나 작가분들이 가수로서 이미지를 떨치기 위해...베복과 함께하는것을 자제하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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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블랙 미니드레스 첫 촬영현장 대면시 은혜가 극을 이끌어가는 주인공이다보니 혜지로 촬영해서 한별이 연기하고 있었는데
마음에 안들어서 그런지 이 장면은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난 뒤 모든 대중들이나 시청자들이 보기에 워낙 보이쉬
하고 남자답고 쿨할줄 아는데 자기가 툭내뱉은 말 한마디에 잠 못 이룬다는 윤은혜 그 말 하고 나서 괜히 자기를 이상한 사람으로
보면 어쩌나 오해할까봐 두려웠고 내 말 한마디로 인해 한별이가 상처받으면 어떡하나해서 저때까지 아직도 한별이한테 미안한
감정을 가졌다고 갑자기 윤은혜가 하하하하 웃음터트리더니 자기만 잘하면되지 나만 똑바로 하면되지 뭘 훈계나 조언이냐란식
으로 말하면서 자기가 박한별을 훈계나 조언같은것을 한게 아니라 이러이러한 장면이 있었는데 박한별한테 정중하게 연기를
이러한 장면을 이렇게해줬으면 좋겠다고 부탁드린거라고 말하네요 처음에 박한별이 윤은혜가 그런식으로 대해서 이상한 사람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아니라고 그래서 마블미 영화 촬영현장에 아무말안하고 있었던 이유래요
연기를 정식으로 배우지 않은 게 본인에게 플러스가 된다고 생각하나.
본질적인 건 본인이 직접 느껴야 하는 것 같다. 난 드라마가 끝나면 모니터링을 철저하게 한다. TV에 비친 내 모습을 보면서 스스로 반성하고 고쳐나가는 게 아직은 편하다.
어느 순간 당신도 패셔니스타의 대열에 동참했다.
한번도 누가 입혀준다고 그냥 입은 적이 없다. 내가 맘에 드는 옷을 입었고, 내가 선택한 옷을 입었다. 그런 면에서 패션에 대한 관심은 본능적인 부분이 있다. 뭔가 새로운 걸 시도하고 튀어야 한다는 강박은 없다. 그저 그런 뻔한 드레스를 입고 싶지 않다는 생각만 있다. 예를 들어 무난하고 예쁜 옷을 입으면 옷 잘 입었다는 얘기 들을 수 있다. 하지만 그런 순간은 한 번이니까 베스트니 워스트니 하는 것들에 대한 걱정을 떠나서 내가 입고 싶은 것들 입는다.
부모님의 유산
나는 어머니 아버지를 반반씩 닮았다. 누구에게든 마찬가지겠지만 부모님의 영향이라는 게 참 크다. 벌써부터 걱정되는 게 하나 있는데 내가 연예인이니까 나중에 아이와 지하철을 같이 타줄 수 없다든지, 일상적인 것을 해줄 수 없다는 사실이 마음에 걸린다. 내가 부모님에게서 배우고 자란 대로 내 아이에게도 다 보여주고 싶은데 그게 잘 안 될 것 같아 아쉽다. 나처럼 자라야 검소한 면도 있고 베풀 줄도 알 텐데, 하는 생각이 드는 거다. 어머니는 베푸는 걸 아주 좋아하시는 분이다. 반대로 아버지는 근검절약의 표본이시고. 나는 두 분이 적절히 잘 섞인 거다. 아빠의 영향만 받았으면 인색하다는 소리를 들었을 거고, 엄마만 닮았으면 너무 헤프다는 소리를 들었을지도 모른다.
숨은 재능
철든 후엔 엄마 앞에서 운 기억이 없다. 내가 하고 싶다고, 내가 우겨서 시작한 일이라서 걱정하실까 봐 울지도 못했다. 그저 내가 잘돼서 기쁘게 해드리고 싶다는 생각뿐이었다. 미술에 재능이 있는 편이었는데 학원 한번 보내주지 않은 상황에서 자꾸 상을 타오니까 부모님은 내가 고등학교에 올라가면 그림을 가르쳐야 하나 하는 부담이 있으셨을 거다. 정작 나는 우리 집 상황이 그다지 넉넉하지 않다는 것을 잘 알았기에 미술은 나중에 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MBC <궁> 때는 김혜자 선생님 초상화를 그렸고 <커피프린스 1호점> 때는 만화를 그려 주목을 받았는데 내가 좋아하는 재능의 일부를 쓸 수 있게 해주신 감독님들께 감사할 뿐이다. 사실 내가 좋아하는 쪽은 추상이고 디자인에도 관심이 있다. 그래서 화보라든지 MD 상품 같은 작업엔 적극 관여하고 챙긴다.궁>의 채경
<궁>에 출연할 당시에는 내 코가 석 자라서 옆을 돌아볼 여유가 없었다. 무식이 용감이라고 만약 연기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았다면 할 엄두조차 못 냈을 거다. <궁>에 캐스팅될 때도 채경 역할이라는 것을 몰랐고,<궁>이라는 만화책이 있는지는 아예 몰랐다. 그냥 첫 미팅 때 황인뢰 감독님께서 나에 대해서 물어보시기에 “남동생이 한 명 있고요, 부모님은…” 하면서 대답을 잘했다.
그런데 나중에 집에 와서 원작 만화를 보고 민망해서 얼굴을 들 수 없었다. 내가 말한 내용이 바로 채경이 그 자체였으니까. 마치 채경 역을 너무 맡고 싶어 난리를 피운 꼴이지 뭔가. 그런데 감독님이 화장을 지워 보라 하면 즉시 세수하고 나오고, 묻는 말씀에 솔직하게 말하는 자연스러운 모습을 좋게 봐주셨던 것 같다.
은찬 VS 강혜나
<커피프린스 1호점>이 끝난 후 내가 어떤 역할을 맡든 사람들은 만족하지 못하리라는 것을 알았다. 워낙 은찬이라는 캐릭터가 사랑스러웠고, 꾸밈없는 애였기 때문에 내가 어떤 선택을 하든 분명 안 어울린다는 소리가 나오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다르게 가자, 이번엔 여성스러운 면을 보여주자고 마음을 먹었다. KBS <아가씨를 부탁해>의강혜나는 어찌 보면 나와 닮은 구석이 있는 인물이다. 겉으로 강한 척하지만 속으로는 생각이 많은 아이니까. 그런데 사람들은 지켜봐 주지 않고 반감을 표하셨다. 게다가 전작 <커피프린스 1호점>에 너무 몰입했기 때문에 거기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부분도 있었다 여러 가지 요인이 부조화를 이뤄 팬들의 기대치에 못 미치는 작품이 됐던 것 같다. 17%라는 시청률이 그리 지탄받을 수치는 아니건만 그때는 왜 그렇게 ‘부진’이라는 단어를 쉽게 쓰시던지. 다만 뭘 하든 열심히만 하면 남는 게 있다. 그때도 패션으로는 이슈가 됐으니까. 윤은혜, 여자 옷이 안 어울린다고 말씀하시는 분은 안 계셨다
아부해 첫회만 17% 2회~중마지막회앞전은 12~15% 마지막회 19.8%(미남이시네요 새 드라마 붙음)
<마이 블랙 미니 드레스>는 20대의 소소한 일상을 발랄하면서도 솔직하게 보여주는데 나는 지극히 평범한 캐릭터다. 그래서 그냥 윤은혜 같은 연기를 했다. 뭐 하나 꾸밈없이. ‘여기서 웃겨 볼까? 재미있게 해볼까?’가 아니라 그냥 빠져서 그야말로 일상적인 나를 보여줬다.
그럴 수도 없고. 제 연기력에 대한 악평을 담은 기사를 부모님이 보시면 얼마나 속상해하실까 하는 생각도 들고. 미쳐버릴 것 같았어요. 꾹꾹 참고 웃으면서 촬영을 하다가 결국 주르륵 눈물 흘린 적도 많아요. 이제는 변신하는 게 너무 두려워요. 매번 많은 분들을 익숙하게 만드는 데 이렇게 시간이 오래 걸리고 험악한 상처를 받아야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 겁부터 납니다.“라고 밝혔다.
윤은혜는 "사실 '커피프린스 1호점'을 찍을 때도 발음 논란이 늘 따라다녔다"며 "아마 이 작품에서는 혜나가 재벌가 상속녀라서 더 바른말을 써야 한다는 사람들 고정관념 때문에 발음 문제가 두드러졌던 것 같다"고 했다.
tvN토크쇼 택시 인터뷰
윤은혜는 케이블채널 tvN의 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한번도 연기력 논란이 없었던 적이 없다. 가수에서 연기자로 도전해 그런 것 같다. 4회 정도까지는 늘 연기력 지적이 따라다니다 그 후에 없어진다”고 말했다 종종 다큐멘터리를 보고 눈물을 흘린다. 평소엔 그렇지 않지만 외부로부터 받은 상처로 며칠을 울기도 한다는 그는 “자꾸만 좋지 않게만 보려는 사람”들이 준 상처로 아파하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그 상처의 깊은 곳에 ‘연기력 논란’도 있었던 듯 마치 작심한 것처럼 말을 이어갔다.
“발음도 좋지 않는데 왜 노력하지 않는냐는 투의 시선. 내게 정말 큰 숙제이긴 하지만 노력하지 않는 걸로 비치나보더라. 그런 시선 앞에서 나는 바닥에 떨어져 일어설 수 없을 때도 있었다. 정말 힘들었다.”
선배 연기자에게 고민도 털어놓았다가 “너의 자연스러움이 좋다”는 답을 듣고 비로소 자신의 “완벽함을 좇는 성향”을 발견했다.
한 걸음 한 걸음 발전해 나간다는 의미. “내 단점을 자연스레 받아들일 수 있게 된” 시점도 바로 그 때였다.
“예전엔 유난떠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어쩌겠나. 완벽하게 보이고 싶은 걸.”
10대 시절, 걸그룹의 멤버로 데뷔한 그녀가 감당했을 힘겨움의 무게는 정말 가볍지 않아보였다. 그런 저런 힘겨움과 어려운 상황을 뚫고 나온 윤은혜는 스물일곱의 나이보다 조금 더 성숙해보이기도 했지만 그것은 또 다른 희망 찾기와도 같았다.
“스스로 고치고 싶고 잘 하고 싶다. 내가 힘들고 괴롭더라도 오로지 날, 나의 매력을, 나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 그것이 지금 내 최대 관심사다.”자신의 모습은 스스로 책임진다는 윤은혜는 "이번에 모든 의상과 소품 준비는 전부 제가 했어요"라고 밝혔다. 다른 작품을 할 때도 마찬가지였다고. 이번엔 특히 협찬받은 물품 외에도 직접 구입한 것들이 많다. "김성일 스타일 디렉터와 의논해서 빠진 아이템은 있었어요. 하지만 전부 직접 준비했어요. 이 영화는 훗날 제 일상의 자료 영상같은 그런 영화가 될 것 같거든요.
"자두 언니가 5월쯤 컴백할 예정인데, 제가 직접 빈티지 스타일로 재킷 사진을 찍어줄까 해요. 예전에도 그런 적이 있었는데, 언니가 정말 맘에 들어했거든요." 못하는 게 없다는 칭찬을 윤은혜는 굳이 부정하지 않으며 웃었다. "인나 언니가 저를 보고 맥가이버래요. '혹시 뭐 좀 갖고 있니'라고 물어보면 제가 다 갖고 있다는 거죠. 언젠가 집 정리를 했는데, 제가 봐도 정말 신기한 물건이 많더라고요. 작고 신기한 물건 사는 걸 정말 좋아해요. 그리고 의상은 물론이고 인테리어, 책 표지, 앨범 등등 예쁜 건 정말 다 사고 싶어요." 이런 성격이 연기하는 캐릭터를 만들 때도 적용된다고. "이를테면, '마블미'의 유민이 이런 휴대폰 케이스를 쓸 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들 수 있잖아요? 갖다주는 소품이 맘에 안 들면 결국 제가 준비해야 마음이 놓여요. 제가 연기하는 캐릭터는 그 순간, 정말 저 자신이 돼야 하거든요. 그러려면 입는 것 쓰는 것 전부 제 생각대로여야 하는 거죠." '맥가이버의 완벽주의'라고밖에 할 수 없는 열성이다.
(27)는 하고 싶은 말이 무척 많아 보였다. 특유의 속사포같은 말투로 자신을 둘러싼 대중의 선입견과 속내를 거침없이 얘기했다.
▶ 첫 번째 궁금증, 작품을 가린다?
이에 대해 “선택에 까다롭다는 시선은 조금 수긍하기 어렵다”고 조심스럽게 반론을 제기했다. 다른 연기자들과 마찬가지로 한 작품을 끝내고 약간의 휴식기를 가지며 차기작을 찾다 보면 금세 일년이 지나간다는 설명이다.
그런데 왜 윤은혜에게만 이같은 선입견이 쏠릴까? “이상하게 저만 유독 쉬는 것처럼 보이나봐요.
실은 제의가 들어오는 드라마와 영화마다 카메오부터 조연급까지 연기할 만한 배역이 있나 살샅이 훑어보는데 말이죠. 재미와 의미가 있고, 좀 더 성숙해질 수 있는 캐릭터를 항상 찾아헤매는데, 좀 더 자주 얼굴을 보고 싶어하는 대중의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하다 보니 비롯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저 알고 보면 하루도 쉬지 않는 여자랍니다. 하하.”
▶ 두 번째 궁금증, 워커홀릭이다?
일에 빠져 허우적대는 것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비슷하다. 조금 놀았다 싶으면 살짝 불안해진다.
지난해 봄 친구가 살고 있는 미국 뉴욕에서 한달간 지낸 적이 있다. 연예계 입문후 가장 아무 일도 하지 않고 놀아보기는 당시가 처음.
초반에는 살 것같더니 3주째가 되면서 슬슬 몸이 근질거렸다. 막판에는 ‘빨리 서울에 가서 일해야 할텐데’라는 생각에 젖었다.
이 모든 게 완벽주의자적인 면모탓이라고 한다. 몇 년전 자신의 이름을 붙인 한 의류 브랜드의 기획 상품이 준비될 때의 일이다. 누가 부탁하지 않았는데도 시장을 뒤지고 다니며 원단 조사부터 최종 디자인까지 일일이 챙기는 오지랖을 과시했다. “베이비복스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간)미연 언니가 새 앨범을 준비한다길래 재킷 사진의 스타일링을 자청했죠. 모든 과정을 꼼꼼히 체크하면서 희열을 느꼈어요. 관심사가 워낙 다양해서 그런지, 어쩔 때는 그런 제가 피곤할 때도 있어요.”
▶배우 윤은혜가 광고를 선택하는 자신만의 엄격한 기준과 원칙이 있다고 말했다. “아빠가 소속사 사장이 되고 난 뒤 가장 개선된 점이 뭐냐”는 질문에 “광고 출연 원칙을 지킬 수 있게 됐다”고 답했다.
윤은혜 "4명이서 피자·파스타 9인분 뚝딱 저희 우애 정말 좋아요"
촬영에 들어가보니 다들 너무나 착하더라고요.
인나 언니는 저와 데뷔 차는 나지만 언니니까 대우를 해드렸죠하지만 오히려 애교가 작렬해서 스태프들의 사랑을 독차지했어요
한별이는 바보같이 솔직하고 착한 타입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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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련이는 저와 정말 비슷한 면이 많아서 놀랐죠. 여리고 눈물도 많고 한 없이 정 많은 친구죠.”
얼마 전 솔로 앨범을 발표한 간미연의 솔로 음반 재킷 디자인을 도맡기도 했다. 하지만 여전히 노래를 부르는 것에는 신중했다.
“정말 유명한 선배가수분에게서도 피처링 제의를 받은 적이 있어요. 제가 팬이었던 분인데, 누가 될까봐 걱정이 많았죠.
좋은 기회이긴 했지만 상황이 안되더라고요. 마이티마우스는 기회가 닿아서 참여했는데
제 목소리를 베이비복스 시절에는 잘 모르시다가 그렇게 피처링으로 참여하니까
많은 분들이 새롭게 느끼신 것 같아요. 사실 ‘사랑해’는 쉬운 노래는 아니었어요. (웃음)”
윤은혜 “아픈데 허세라니…” ‘링거 투혼’ 비난에 발끈
링거를 맞고 있는 모습을 공개해 '허세녀'라는 비난해 휩싸인 윤은혜가 불쾌한 심경을 전했다. 하지만 일부는 "아픈 와중에도 인증샷 찍을 정신은 있었냐"며 윤은혜를 '허세녀'라고 비난했다. 차가운 시선에 윤은혜는 발끈했다. 윤은혜는 27일 "아픈 와중에 사진 찍어 올렸다고 허세녀라니. 내가 찍은 사진도 아닌데. 나 힘내라고 스타일리스트 동생이 찍어준 사진인데. 그래서 그 마음이 예쁘기도 하고, 영화팀께 죄송하기도 해서 올린건데. 아픈 사람보고 허세란다"라며 "기분 좋은 마음으로 힘들어도 올린 이 글들이 이렇게 상처로 돌아올 줄 몰랐다. 속상하다"며 언짢은 심정을 드러냈다.
링거병확대 |
아레나 인터뷰
당신이 아테네 올림픽 특집 생방송에서 '그리스는 왜 새벽에 축구를 하느냐'말한 것 때문에 인터넷에 난리가 났었지.
그건 말한 적도 없다. 만약 정말 내가 그런 말을 했다면 그 영상이 떠돌아다녀야 하는데. 그런 증거도 없잖나. 설사 내가 그런 말을 했다 해도 그건 유머로 받아들여야 하는 거 아닌가. 내가 시차를 몰라서 그런 말을 했겠나.... 예전에 케이블 채널을 보니 스타들의 망언이라는 주제의 프로그램을 하던데 내가 이 사건으로 2위에 뽑혔더라. 그리고 방송에서는 그 상황을 재연이랍시고 하고 그 말을 하고 난뒤 내가 누구를 미친 듯이 패는 장면이 나오는데... 후, 이 생활을 하면서 그렇게 많이 울었던 적이 없다. 어떻게 사람을 저렇게 만드나. 왜 내가 저렇게 소비돼야 하나 싶었다. 그 방송 하나로 난 바보 멍청이가 돼 있었다. 몇 년 동안 묵혀뒀던 수많은 설움을 그날 울면서 다 쏟아냈다.
윤은혜 솔직히 내가 발음이 또박또박한 스타일도 아니고 아나운서 변호사 의사가 들어와도
난 안한다 아가씨를 부탁해에서 작품에서는 혜나가 재벌 상속녀라서 더 바른말을 써야한다는
사람들 고정관념때문에 발음 문제가 더 두드려졌던거 같다 그래도 선생님들은 미미워보일
수 있는 혜나 캐릭터가 제 말투때문에 더 인간적으로 표현하고 있다고 말씀하세요..강하고 세게
말하다 보니 사람들이 거슬렸나보다 그러나 점차 인간적으로 변하면서 말투도 부드럽게 변해가고 있다 팬들은 전작보다 발음이 훨씬 좋아졌다고 하세요 하하하 처음 데뷔했을때 어떤 분 앞에서 대사를 읽어 본 적 있지만 그 후로 연기에 관한 수업은 한번도 본적 없다 연기 선생님도 둔적
없다 난 정식으로 연기를 배운적이 없다 그리고 4 항상 있었던 연기논란은 4회부터
늘 없어진다
윤은혜 동방신기 유노윤호 응원 메세지
윤은혜는 "멋있는 춤만 추던 친구라 연기가 어색해 보일 수도 있다. 내 눈에는 (정)윤호가 캐릭터 안에서 놀고 있는게 보였다. 시간이 조금 지나면 시청자들도 이해해 주실거다"라며 정윤호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캐릭터 안에서 놀고 있는 모습이 결코 쉬운게 아니거든요 그래서 윤호연기에 시청자들이 호응해주는거 같더라구요
세 번째 궁금증, 천방지축 신세대다?
이거야말로 오해라는 게 본인의 주장이다. 드라마와 영화에서 까불대는 신세대 캐릭터로 자주 등장해 빚어진 선입견이라고 한다.
선배앞에서는 거울도 들여다보기 어려워할 정도다. 촬영장에서 모니터를 볼 때도 혹시나 선배들의 시선을 가릴까 전전긍긍하곤 한다.
지난해 ‘아가씨를…’의 종영 파티에서는 함께 연기한 한 중견 여성 연기자가 “이제까지 살면서 너같은 애 처음 본다”며 끌어안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예쁘게 보여야겠다고 의도한 것은 절대 아니에요. 그냥 어렸을 적부터 몸에 배어서죠. 저 때문에 같이 일하는 매니저들이 힘들어할 때도 많아요. 선배님들과 함께 있을 때 매니저가 가끔 눈치없이 저만 챙기면 눈부터 흘기고 본답니다. 약간 피곤한 성격이죠. (웃음)” 그래서일까? 할 말은 하면서도 깍듯하게 예의는 지키는 후배들을 보면 부럽다.사실 연기보다는 발음에 대한 얘기들이 많았다. 그건 고쳐야 할 부분인게 맞다. 내가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 생생한 표정 정도. . 회가 거듭되면서 내가 맡은 역할과 연기가 잘 융합되는 것. 극이 종결되면 '저 캐릭터는 정말 저랬을 것 같다'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아마 연기에 대한 논란은 내가 가수출신이기때문에 꼬리표처럼 따라다닐거다. 10년 후에도 그런 말이 따라다닐지 모른다. 하지만 일단 지금은 열심히 하는 수밖에.
오랜 공인생활이 준 삶의 지혜는 아닌가.
'내가 이렇게 생각하면 덜 힘들거야'라는 식으로 자기를 속이지는 못한다. <아가씨를 부탁해> 촬영할 때도 그랬다. 많은 미디어들이 내게 물었다. 드라마 초반에 많은 질타가 쏟아졌는데 힘들지 않느냐고. 왜냐하면 자기들이 그렇게 만들었으니까. 사실은 그들이 날 그렇게 만들어놓고 나에게 괜찮느냐고 묻는거다... 난 그냥 자만하지않고, 더 열심히 하게 됐다고 대답했다. 실제로도 그랬다. 그리고 3,4회가 지나면서는 '역시 윤은혜'라는 말이 나오기 시작했다. 그렇게 계속 정면돌파하는 거다
데뷔작이었던 <궁>은 좀 달랐겠다.
궁같은 경우는 신인이었기때문에 무슨 드라마인지도 모르고 그냥했다. 감독님과 몇마디 얘기를 나누고 나서 뽑혔으니까. 난 오디션이란 걸 본적이 없다. 그랬으면 다 떨어졌을 거다. 지금도 리허설을 못한다. 난 연기를 정식으로 배운 적이 없지만, 솔직하게 해야한다는 생각은 한다. 그냥 그 배역에 흠뻑 빠지는 거다. 그래서 대본 연습도 잘 안 한다. 대사만 외우고 간다. 그리고 현장에서 상대 배우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매번 테이크가 다르다 나온다.
첫댓글 뭐라 말해야하는건가요??ㅎㅎㅎ
그냥... 뭐라 말해야할지 모르겠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