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씨앗향기 아가서 5:2
"내가 잘지라도 마음은 깨었는데 나의 사랑하는 자의 소리가 들리는구나 문을 두드려 이르기를 나의 누이, 나의 사랑, 나의 비둘기, 나의 완전한 자야 문을 열어 다오 내 머리에는 이슬이, 내 머리털에는 밤이슬이 가득하였다 하는구나"
사랑하는 자여 문을 열어다오!
밝았습니다.
봄비가 축축히 내리는 아침,
오늘도 아가서의 사랑의 속삭임에 눈이 떠집니다.
이렇게 감미롭고, 이렇게 달콤하다니요. 아 우리는 이 사랑의 힘으로 살아갑니다. 아니 이 힘으로 살아 왔습니다.
이렇게 사랑하는 그분이 문을 열고 기다리십니다.
어서 어서 오라고
어서 어서 들어 오라고 부르십니다.
연인사이의 사랑과 그리움이 가득하면 잠을 자려고 누워도 마음이 깨어있으며, 사랑하는 사람의 소리가 들리는 것을 느낍니다. 그 사랑하는 사람이 문을 열고 "나의 사랑, 나의 비둘기, 나의 완전한 자야"라고 부르며 들어올 것 같이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합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사람은 "내 머리에는 이슬이, 내 머리털에는 밤이슬이 가득"처럼, 그리움과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기 위해 오랜 시간 밤이 지나야 새벽이 오듯이 기다림이 필요함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사랑과 기다림의 소중함을 기억하며 사랑하는 그 참나가 문을 활짝열고 기다리니 참나이신 사랑에 한발짝 나아가는 복된 하루되세요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