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 장세 지속 예상
MSCI 한국 지수는 0.62% MSCI 신흥국 지수는 0.22% 상승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수(+382 계약)에 힘입어 0.50pt 상승한 292.95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23.50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3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가 대형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 했다. 그러나 한국 증시에 영향력이 큰 반도체 업종은 부진했다. 반도체 업황에 대한 우려감이 관련 종목 하락을 부추겼다. 이는 CLSA 와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들의 반도체 업황 부진 언급과 웨스턴디지털에 대한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하향 조정에 따른 것으로 추정한다. 이를 감안 한국 증시에서 관련 종목에 대한 투자심리 위축은 불가피하다.
다만, 전일 SK 하이닉스가 장중 한 때 1.7% 상승하기도 했으나 관련 소식으로 상승폭이 축소되며 0.13% 상승에 그치는 등 전일 한국 증시에 일부 반영이 된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열리고 있는 ‘동방경제포럼’에서 러시아 무역대표부 대표는 “러시아와 한국이 북한 경유 가스관 건설 사업에 대해 논의를 재개 했다” 라고 주장한 점은 관련 종목에 대해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한다. 중국과 러시아 정상회담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남북, 북미 정상회담을 지지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주요 요소다” 라고 언급 하며 러시아의 한반도 관련 협력을 밝힌 점도 긍정적이다.
또한 애플의 차기 아이폰 모델 가격이 800 달러~900 달러에서 시작할 것으로 알려진 점도 긍정적이다. 이는 아이폰 판매 증가 기대감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불확실성을 감안 적극적인 변화를 보이기 보다는 개별 종목과 업종에 대한 이슈에 반응을 보이는 등 종목 장세가 펼쳐지고 있다. 한국 증시도 이러한 종목 장세 움직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미국 증시에서의 종목 변화 요인에 민감한 반응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키움증권)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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