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킬이가 좋아하는 형님들과 4일만에 다시찾은 자~연~호~ㅎㅎ
출항한지 3시간정도 되었을때 선실을 나와 형님들과 이야기하며
맥주를 먹으며 이런저런 낚시 스토리를 공유 하며 여유를 부려본다~
형님들은 틈틈히 낚시준비~셋팅을 하고있고~
나도 슬슬 준비해 볼까나~ㅎㅎ
헉~;;았차~맨붕~눈앞이 캄캄...ㅠㅠ;;
다른사람들 쿨러 실어주다가 낚시대와 전동릴 셋팅되있는 내 낚시장비를
선착장에다 놓고 왔구나~바보 지꺼나 챙기지 넘들꺼 챙겨주다...ㅠㅠ;;
혹시나해서 여기저기 배를 2바퀴를 돌아다녀 보아도 보이지 않는다...;;
선장실 문을열고 선장님~ㅠㅠ
공해상인데 무전으로 육지에다 연락해서 제꺼 장비 선착장에 있나 확인이라도 좀
해주시라고 부탁드리면 않될까요...;;
전화 않된다 우킬아~
아~네...;;
옆에서 불쌍하게 보신 사무장님^^웃으시면서
선장님이 전쟁나가는 놈이 총도 않가져 왔다고 놀려 주실려고
숨겨 놓으라고 했다고 식당칸 에서 꺼내주셨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를 연발하고 나와서~
선장님의 카리스마와 유머러스 멋져요^^;;
낚시시작을 한다...
오늘도 어김없이 방송 맨트가 나온다~
자 여기는 우럭~대구 포인트 입니다
대구 잡으실 분들은 바닦긁고
우럭 잡으실 분들은 3m이상 뛰우세요~
침선 높이는 8m입니다~
포인트 도착하고 삑~
우럭을 잡기위해 바닦찍고 3미터 이상을 뛰워본다~
관전모드~뒷쪽에선 우럭과 대구가 올라왔다
난 입질은 못받고 회수~
우럭보단 대구 손맛이 훨씬 좋으니까 난 오늘 대구로 승부스를 뛰운다^^
급한대로 3단채비로 대구미끼~ 밑바늘 내장 중간바늘 오징어채 윗바늘 리치테일~
삑~
2번째...
대구야 형왔어~똑똑똑~문열고 나와서 밥먹어야지~ㅎㅎ
맛있는 내장속에 바늘있는디~훅~킹~ㅎㅎㅎㅎㅎㅎㅎ
3번째도 왕대구 4번째도 왕대구~
왕대구 탁작질은 시작 되었고 이제는 3마리 왕대구를 잡았고
쿨러를 열어보니 50L쿨러에 더이상 넣을곳이 읍네~;;
바로 왕대구는 옆에 아직까지 못잡으신 형님들께 넣어 드리고 다시 채우고
푸른나무 형님께서 맛있게 손수 만들어 오신 제육볶음 사무장님이
맛나게 데워 오셔서 선상 술~파리~ㅎㅎ
그때부터 않아서 사무장님이랑 술만먹었다...ㅋㅋ
오늘은 고기가 나한테만 계속 붙기에 옆에 형님들 확율을 높여주기 위해 3타임은 쉬었다~ㅎㅎ
쿨러 넘친 상황이면 선상매너는 잡아주던가 아예 내 바늘을 입수 않하는것이 쌘쓰~^^;;

맨 밑에 있는 쿨러가 제껀데요 꼬기는 여기저기 다른 쿨러에
빅~싸이즈들이 여기저기 다른 쿨러에 들어가 있네요...ㅋㅋ

정강이형님 낚시 엄청 잘하시는데 이전날 몸살이 나셔서...
표정이 아퍼 보이죠...ㅠㅠ;;

마도로스 현수형님
이분 옆에서는 왼만하면 낚시하고싶지 않아요...
잘해도 너~무~ㅎㄷㄷ

잡고잡고 또잡꼬~ㅎㅎ

왕대규~ㅎㅎ

저랑 싸우느라고 고기가 스트레서 받았나 주름살이~ㅎㅎ;;

옆쪽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다른분들은 채비회수 끝난상황 입니다
헌데 제 채비에는 처음에 입수 했을때부터 야금야금 내장을 파먹으면서
들어오는 대구가 있었죠~
참 끈질긴 놈이드라구요...먹을것 처럼 야금야금 저를 가지고 놀길레
저도 그애와 또다시 대화를 했죠...먹어? 먹으라고^^? 돈않받을께
꽁짜야...너무 긴장이되서 오줌을 쌀것 같은 긴장감~배는 움직일려고 하는데
예는 삼키지는 않코...미치겠드 라구요~;;
히든카드를 던져 봅니다~일부러 살짝 아주~싸~알짝 옆으로 움직여 주니~
바로~쿡~쿡~쿡~쿡~그 유쾌 상쾌 통쾌~휴~우~내가 너를 또 이겼구나~ㅎㅎ
그래서 훅킹을 지긋이 하는 순간을 찍혔네요^^*

싱글라인 미키형님~
이번엔 같이 양쪽에서 사이좋게 1마리씩~ㅎㅎ

끝도없이 물고 늘어지네요~ㄳㄳ~ㅎㅎ

이사진도 옆분들 진짜 고수님들이 인정하는 형님들이 양 싸이드 앞뒤로
대형 침선에 걸리는데 저는 잽싸게 왕대구 훅킹해서 침선을 빠져 나온~
마치 불구덩이를 빠져나온듯한 짜릿함!! 가슴이 터져버릴 것 같은 내맘을
사무장님이 보시고 있었는지 또 찍혔네요^^*

형님이 몸살이 나셔서 아픈 와중에 5짜가 물어주니
얼굴에 생기가 도시네요~ㅎㅎ
기뻐요^^*

이번엔 모텔 사장님과도 한컷~ㅎㅎ
20일날 혼자갔으면 50L 2쿨러는 채웠을 꺼라는~;;
항상 재미없는 우킬이 조행기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회원님들 앞날에도 대물대박을 기원드립니다~!!
~꾸뻑~!!
첫댓글 와우 대박이네요~~~~ 표정이 살아있네요!
좋아하는 형님들과 바닦엔 고기가 넘쳐나고
맛있는 안주에 설레이는 제 마음을 라이더님께 딱걸렸네요^^;
감사합니다 대물대박 하세요...!!
와..정말 재미난 낚시다녀오신걸 축하드립니다^^
너무 부럽네요^.^
소나기님도 재미난 낚시 가셔야지요...ㅋ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더~재미난 조행기 올려 드리겠습니다...
와우!대박축하드려요 ㅎㅎ
닉네임 바꾸셔야겠어요 대구킬러로...ㅎㅎ
대구는 꼬셔먹는 재미~
우럭은 5짜 4짜 쓰리걸이~포걸이로 줄태우는 맛이라고 할까요^^;;
그냥 메인든 아이디는 우킬로 할께요...
감사합니다 해일님~
조행기 항상 재미있게 잘 읽고 있습니다
저두 데리고 가 주세요ㅋㅋ
조행기 앞으로도 열심히 올려드릴께요...!!
감사합니다 레오얌님~
다음에 기회가 되는날이 오겠죠^^*
아~ 이런..제목에 낚였다..
늘가까이때 허약한 몸으로 오랜만에 나타난 대구와우럭사이님과 동출 조행기인줄 알았다.
낚시대회때 멀미로 고생을한 표정을본터라 사뭇 그의 안부가 궁금했다.
그래서 우킬님 조행기에 급 클릭질을했다..
하지만 기대와는 다른,염장샷들만 눈에들어온다.이런 된장..
우킬님아~난, 당신 조행기를 눈으로 읽으며 마음으론 울고있다..
언제쯤 핸폰 수화기로 이 목소리가 들려올까?
"누님~자연호 자리잡아놨으니 드랙아웃들고 기차 잡아타고 얼른오슈~냉큼오슈~" ...
오늘도 베란다 한 귀퉁이에 외로이 서있는 (우킬님 얼굴같은 허옇멀건쭉쭉한) 말끔한 드랙아웃만 하염없이 쳐다본다..
꽝~다음기회를~ㅎㅎ
대회는 뭐~들러리 하러 갔다 왔시유~ㅎㅎ;;
마티즈 끌꼬 왔어야 지요...
다음 대회때는 꼭 대상 먹고 차샀다고 전화해요 누님~
삭제된 댓글 입니다.
땡큐...ㅎㅎㅎ
우킬이는 고기보단 술이좋고 술보단 사람이 좋습니다~ㅎㅎ
학도님 다음에 기회가 되면 연락 드릴께요...
감사합니다
와 대구 멋집니다 저도 대구 잡고 싶어요~~
어디가 아프신거에요...
언능 퇴원 하셔서 파이팅 한번 하시죠...
건강챙기시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접촉사고에요ㅎ 얼른 일어나서 대구 따라가 배우고 싶어요ㅎ
어쩌다가요...ㅡㅡ;;
넘어졌을때 쉬어가라고 완젼히 완쾌 하셔서 선상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뵈요^^*
아자아자 화이팅~!!
네 감사합니다^^난중에 대구 못잡음 쿨러조심하셔여ㅋㅋ 순식간 입니다 ㅋㅋㅋ
오 대박!!!우킬님 출조할때 따라 가야겠어요!!!
ㅎㅎ이번에는 참 운이 좋은것 같아요...
갈때마다 대박이네요...ㅡㅡㅋ
왕놀래미님 대구 좋아하는거 아는데~
혼자만 손맛 봐서 죄송합니다~
서해안에 대구 겁나게 많아요 있을때 언능 가셔서 대박하시길~!!
우킬님!
서해 대구 고만 빼묵소
나는 우째라구???...
축하합니더...
형님 아직도 겁나게 많이 남아 있어요...!!
언능언능 있을때 가셔서 대물대박 하세요...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축하드립니다...대구는 따로 포인트가 있는건가요?
우럭잡으면서 바닥노려서 잡을수있는 건지 아님 따로 대구잡는 배를 타야하는건지 궁금합니다..
올해는 대구도 한번 시작해보고 싶은데,노하우를 좀 공유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대구낚시는 대략 우럭물때 지나서 표고차에 따라 3물 4물때가 아주 최적기라 봅니다...
조금 무쉬 1물 2물때는 물 흐름이 천천히 가기 때문에 우럭낚시의 최적기라 보고요...
그 다음물때 부터가 대부분 대구를 잡습니다 우럭&대구를 대구만 잡으러 가는것은 선장님들 마음 이겠지만
대략 3물 4물은 우럭대구 병행을 많이 갑니다...선사에 따라서요~!!
대구낚시의 개인적인 소견을 몇글자 적어드리면 대구는 꼭 놀래미 입질처럼 간사하고 미세합니다...토독토독~!!
우럭은 오징어 채를 바늘에 끼웠을 경우 앞쪽 머리 부분을 물지만 대구는 꼬리부터 서서히 파먹으면서 입질이
시작 되므로 천천히 천천히 바늘까지 올때까지 기다려야 되지요...
이때 초보분들이나 대구낚시를 자주 접해보지 못하신 분들은 입질이 올때 훅킬을 하거나 혹시나 물었을까라는
생각에 들어봅니다 그럼 대구는 못잡아요~!!
입질은 놀래미와 비슷하지만 놀래미는 완젼 잡식성에 포확하기 까지 하므로 꼬리를 물고 싶으면 꼬리쪽을
머리를 물고 싶으면 머리를 물기 때문에 토독토독 입질의 방식은 넣무나 비슷하죠~!!
대구낚시 키포인트는 봉돌이 바닦에 닿았을때 한두바퀴 감았다가 뻘에 봉돌이 박혀 있을수 있으니까 들었다가
텐션 유지를 하며 바닦에서 다을듯 말듯 바닦 확인을 하면서 바닦 지형을 확인하면서 질질 끌고 침선으로 진입을 합니다 전동드릴은 수폴에 레바는 푸른 상황이 되어 있어야 되며~
오른쪽 손가락은 수풀을 잡고 있으면서 입질을 기다리면 고기가 있다면 입질이 올것 입니다...
입질이 오면 아까 말씀들였던대로 가만히 내장을 뒤에서 파먹으면서 들어 온다는 상상을 하면서
기다리고 또 기다려 줍니다 완젼히 고기가 긴잘풀고 확~물고 얼굴을 돌릴때 까지요~ㅎㅎ;;
얼굴 돌리는 순간까지 기다려 주어야 100% 다시는 빠질수 없게끔 훅킹이 됩니다~!!
훅킹을 했다면 직감적으로 싸이즈가 구분이 되실겁니다 그러면 낚시대를 8시방향 정도 들어준 상태에서
저속 중간정도 속도조절 하시면서 고기를 끌어 내시면 됩니다!!
부연설명~!!
올리다가 터트리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은데요 이점은 훅킹을 약하게 시키면 올라오다 큰 대구의 힘에 빠져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하나더 왕대구가 올라왔는데 선채로 들어뽕 했다가는 바로 물속으로 직행 합니다
해서 대구낚시는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을 풀면 않된다는점 참고하세요^^*
우와~~ 친절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인터넷 글중에 대구는 한번에 퍽! 하고 입질하는 줄 알았는데, 예민한 입질이네요..
주말 잘 보내시고 나중에 선상에서 뵙게되면 소맥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입질이 그날그날 다릅니다!!
포인트와 입질에 따라 내장을 써야 되는 날이 있고 오징어 채를 써야 좋은 날이 있습니다
대구가 팍팍 물에 제낀다는 말은 아주 활성도가 좋을때나 하는 말이기 때문에 그런날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또 갔어???
아, 대구 지리탕 먹고 싶다..ㅋㅋ
또~갔다가 왔어요 형님^^;;
담에는 함께 하셔서 왕대구 보단 왕우럭 잡으러 가시죠 형님~??
오~~~~~~~~~축하드려요^^
감~~~~~~~~~~사합니다^^
다음 대박조행기로 빠른시일내에 찾아 뵙겠습니다~!!
꾸뻑~!!
이제 우럭킬러에서 대구킬러로 닉네임 바꾸세요!!ㅋㅋㅋㄱ
메인은 우럭킬러로 할께요^^*
왕놀래미님 ㄳㄳ요~!!
멎진 파이팅 이네유 물가 말까 하는 대구를 기다림속에 잡으니 그 손맞 진짜로 통꽤하지요
ㅎㅎ미워~님은 같은 짜릿함을 아시나 보네요^^*
그랬죠 기다림속에 진한 파이팅~ㅎㅎ;;
감사합니다
대물대박을 기원합니다!!
오메~~ 할말이 없슴 ㅡ. ㅡ
올해는 기필코 우킬님 아님 김학도님 두분중 한분을 대구낚시 따라가야쥐~~
팍팍이님 언젠가 기대 할께요...ㅋ
많이 잡으시면 저좀 주세요^^?
대구낚시 가고싶어지네욤~ 조행기잘보고 갑니다~
하이스코맨님 제가 조행기 잘쓰는 능력은 없는데도~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꾸뻑~!!
대물대박을 기원합니다^^*
우킬아
조행기도 자꾸 써야되나보다
갈수록 잼있게 잘쓰네 ㅎㅎ
ㅎㅎ 형님 앞으론 더 재미있게 노력해 볼께요~!!
감사합니다 즐거운 한주 되세요...
정말 살아있는 조행기네요....
운까지좀 따라주는 하루였던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대물대박 기원합니다~!!
대단한 조황이네요
. 
드립니다
.
매번 응원해주신 덕분같아요^^
앞으로도 좋은조황 낼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해 보겠습니다...
물귀신님 감사합니다~!!
우왕 지금 한라호 타고 나가는 중인데(선실)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