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기자]=마장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9월 20일 마장고등학교 학생 14명을 대상으로 건강 캠페인 요리 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센터는 2024년 건강증진학교로 선정된 마장고등학교와 연계하여 올해 7월부터 건강 캠페인을 이어오는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요리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며 건강한 식습관의 관심과 중요성을 알리겠다는 취지로 ‘건강 캠페인 요리 교실’로 진행하였다.
요리 교실의 주제는 ‘잠봉뵈르 샌드위치와 미니 샐러드 만들기’로 간단한 재료로도 직접 요리해 먹을 수 있다는 자신감과 음식을 만드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었다. 요리 교실에 참여한 한 학생은 “대학입시를 앞두고 학업 스트레스로 식습관이 쉽게 무너질 수 있는 시기에 요리가 자기 몸을 아끼고 사랑하는 표현임을 배운 시간이었다”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하였다.
마장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방학 시즌을 맞이하여 진행한 개인별 맞춤 상담(영양 및 운동) 이후 요리 교실을 통해 이론적인 상담의 제한점을 보완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었다고 밝히며 “앞으로 마장 주민들의 생애주기별 건강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센터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