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포의 아침 편지-2512
오미크론Omicron
동봉
중국 중난中南 후베이성 우한에서
2019년 시작된 코로나라 하여
<우한 코로나19>라 하였고
이 엄청난 바이러스 감염 때문에
지구촌이 참말로 힘들어했다
지금도 힘들긴 마찬가지다
감염은 여전히 진행 중이며
그 끝은 오리무중五里霧中이다
방귀 뀐 놈이 성낸다고 했던가
일은 저희들끼리 일으키고
엉뚱하게 성내는 작태가
<내로남불>을 보는 듯싶다
일설에는 미ㆍ중美中 합작으로
코로나가 시작되었다고 했다
중국의 끈질긴 발뺌과 함께
미국의 덮어씌우기가 충돌하였다
미국의 트럼프와 중국의 시진핑은
매우 노련한 레슬러wrestler다
아무튼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질지
새우 싸움에 고래 등이 터질지
크기와 수의 싸움은 그 끝을 모른다
원인과 과정은 싸움에 묻히고
결과는 오늘까지 이어진다
장차 함께 갈 코로나라고 하여
<위드With 코로나>로 얼버무린다
우한은 새로운 이름으로 바뀌었는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2019
Coronavirus disease-19다
우리 줄임말로는 <코로나19>며
대표적 이름은 COVID-19다
곧 COVID-19에서 'CO'는
'코로나'를 나타냄이고
'VI'는 '바이러스'며
'D'는 감염증을 나타낸다고 한다
그런데 느닷없이 코로나19보다
훨씬 더 무서운 변이 코로나
<오미크론Omicron>이 등장했다
겨울 추위는 점차 다가오는데
기는 놈 위에 나는 놈이라고
더 센 오미크론 변이까지
걱정해야 한다니 보통이 아니다
이들 바이러스가 어디서 왔을까?
그 원인을 거슬러 올라가면
결국 인간의 장난질이다
좋게는 세균학이니
또는 병리학이니
나아가 화학, 과학이니
방위산업이니 얘기들 하지만
여기까지는 손대지 말아야 했다
아무튼 걱정걱정에 걱정이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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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상의 코멘터리]
더 쎈 코로나 ‘오미크론’의 경고
https://www.google.com/amp/s/www.joongang.co.kr/amparticle/25027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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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2021
곤지암 우리절 선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