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이 회상 시작!
제주소녀 강미나 인정각이야
미달이 - 언니, 나 다 샀어!
사진진 - 다 샀어?
미달이 - 언니 빨리 가자, 택시 택시!
급히 뛰어나왔는데 없어ㅠㅠ
주인님? 저를 왜 두고...? 밖은 추워요...
사진진 - 헉! 내 가방!
미달이 - 없어요?
미달이 - 언니, 없어요 언니 일단 카드 신고부터 해요. 나 언니가 준 돈 아직 많이 남았어요
미달이 - 체크아웃
진짜 또박또박 말해ㅠㅠ 체.크.아.웃ㅠㅠ
미달이 - 있어있어! 여권여권!
..공지원이라서 공 그리고 간거야...?
미달이 - 언니!
미달이 - 언니!!
주인님...안녕히 계세요... 이만...
진짜 나라면 엉엉 울었다ㅠㅠ
한아름 - 엄마, 더 없어?
엄마 - 없어
엄마 - 아야, 의사선생님 아휴 인물 참 좋더라. 어찌나 신수가 훤 하던지
한아름 - 뭐뭐 그래서 뭐
엄마 - 뭐뭐, 말도 못하냐? 보나마나 남의 사위겠지 뭐 멀쩡한 놈들은 옛적에 다 채가고, 너같은 하자들만 아휴
한아름 - 쳇,
한아름 -엥?
이홍희 - 대표님! 대표님! 누나...
사진진 - 여권 잘 챙겼어?
미달이 - 어, 네!
사진진 - 홍희랑 연락 했어?
미달이 - 네! 일찍 나온데요
이홍희 - 안 받습니다.
ㅎㅎ 동영상 떴어...
잘 보면 여자랑 남자가 안고 있는데 비춰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