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4일만에 15명 확진...식당, 대형마트 등 활보
시 비상사태 감지...대응 총력
코로나19 감염병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순천에 4일만에 15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비상이 걸렸다.
지난 23일 기준 순천 20번 확진자가 발생해 20일 5번 확진자 이후 15명이 확진되며 비상사태로 돌입했다.
이번 확진자 중 서면에 거주하는 50대 여성 A씨는 홈플러스 풍덕점에서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또 다른 확진자 B씨는 조례동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으로 12번 확진자가 근무하는 모 병원에서 진료를 받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시는 확진통보를 받은 즉시 두 명의 확진자를 순천의료원으로 이송해 입원시키고, 확진자들이 다녀간 동선에 대해 긴급 방역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순천시 선별진료소 업무 중 직원 2명이 밀려드는 진단검사로 과중한 업무와 무더위 속에서 탈진해 쓰러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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