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시터 이모님이랑 남편이랑 싸워서 당장 이모님을 구해야 하는데.. 너무 머리가 아프네요..ㅠㅠ 4살 딸아이 키우고 있고 제가 직장을 옮기면서 일찍 출근하고 늦게 오는 바람에 시터이모님을 모시게 되었어요~ 면접을 보고 결정을 했는데, 미혼이시지만 40대시고~ 유아교육 관련 자격증과 미술 전공으로 아이와 주1~2회 미술 놀이를 해주신다는 조건으로 아침 1시간, 오후 2시간(총 3시간) 고용 계약을 했어요~ 지금 3개월짼데.. 아이도 좋아하고 이모님도 아이를 이뻐하시고 그래서 감사드리는 맘으로 지내고 있었는데.. 어제 집에 도착했는데 이모님이 안계셔서 남편에게 물어보니 "내가 가라고 했어~" 이러는 거에요~ 그래서 무슨일이냐고 물어보니.. 아이에게 핸드폰으로 이모님이 키우는 고양이 사진을 아이에게 보여준거랑 자기가 아이에게 뭐라고 한마디 하니까 그렇게 아이에게 대하면 안된다고 자기한테 뭐라고 했다는거에요~ 그러면서 우리가 돈주는 입장인데 알아서 비위 맞출것이지~ 뭔데 자기한테 뭐라고 하느냐며.. 노발대발 합니다... 솔직히.. 애 맡기는 입장에서 수고비는 드리지만.. 마음 한켠에는 항상 잘해드려야겠다 싶었던 저랑은.. 너무 달랐어요.. 그러면서 저한테 또 이모님 다시 구하라고 하는데.. 하.. 진짜 지가 구할 것도 아니면서 일은 일대로 벌여놓고 저한테 저러니 너무 빡치네요.. 제가 그래서.. 계속 영상 보여주는 것도 아니고 잠깐 고양이 사진 보여준거랑 애한테 소리치지 말라고 한게 잘 못된건 아니지 않냐고 했더니~ 저한테 넌 누구편이냐고 합니다.. 이모님 구할 때까진 남편이 애 등하원 하기로 했는데.. 오늘 이모님께 전화를 드리니 자초지종을 설명하시면서, 아이를 아끼는 마음에 남편의 행동이 좀 달라졌으면 해서 얘길 한건데 언성이 높아지면서 말싸움을 하게 되었다고 미안하다고 하시면서 일은 계속 할 수 없을거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남편도 갑자기 욱해서 그런거 같다고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이게 중간에서 난감해진것도 난감해진건데.. 남편한테 너무 화가 나네요... 왜 저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도 모르겠어요ㅠㅠ
시간대보면 등하원 도우미(일반 시터보다 시간이 짧아 조건 맞는 사람 구하는게 어려움) + 유교자격증 + 미술놀이까지 해주심 + 진짜 맞벌이한텐 갓벽한 이모님인데 복을 차버렸네 ㅎㅎㅎ이모님도 그냥 소소한 돈벌이 하시려다 똥밟으신 듯. 본인이 다시 구하라그래 나라면 진짜 다시 내가 안구할듯
첫댓글 미친새끼
또라이아냐?그게 그렇게 할일인가
고양이 사진 보여주는 건 대체 왜문제야???
글쓴이가 영상 보여준것도 아니고 라고 하는거 보니 아마 미디어노출 때문인 거 같긴한데, 진짜 영상도 아니고 사진 잠깐 보여주는 게 뭐가 문제람............
못배웟노
시발 애맡길땐 돈 수억을줘도 을인디 존나 미개한놈이 애를낳았네
애기 케어하려고 고용하신 분인데 지 비위를 왜 맞춰야함? ㅋㅋㅋㅋㅋ
하..... 뭐? 지가 돈주니깐 함부로 대해도 된다 이거야? 미친 수천만원을 준다니?
맘에드는 시터이모 구하는게 얼마나 힘든데 어디서 천박하게 갑질하고 고생은 아내한테 시켜?지가 능력없어서 곧죽어도 맞벌이 해야 하니까 시터 구하는건 안보이나..진심 내남편이였음 이단옆차기 했음
시터 쓰기싫고 아내가 일 그만두고 애 보는거 원하나봄~ 그래서 시터 쫓아내고 도저히 안구해진다/니가 봐라 하면서 은근슬쩍 아내그만두게할듯ㅋ
애기를 생판 남인 이모님이 보호하네ㅋ 으으 남폄 하는 일이 뭐고
돈들어가니까아니꼬워서저러는거지 아내가 집에서일하면꽁짠대 다른사람 모셔와서 돈주고일시키는게싫은거지 ㅎㅎ
좋은 시터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인데 시발 세상물정모르고 개소리하네 애한테 소리는 왜쳐 씨발놈이 지잘못모르고 계속 웅앵거리노
어휴... 미친새끼
자식맡길땐 돈 줘도 을이지2222 하...
어휴 근데 저런 애비 아래 자식이… 뭘 보고 배우겠냐고
지가 구해볼 것이지 조건 맞는 시터 구하기가 얼마나 어려운데 아오 미친새끼 진짜 그리고 시터 앞에서 애한테 소리지를 정도면 인성 알만하네
아휴 미친놈
돈을 얼마나 많이 주는지는 모르겠다만
시간도 쪼개서 1시간 2시간 매일 봐줄사람 구하는게 쉬운줄 아나봐 ㅋㅋㅋ 뭐라하긴 뭘 뭐라하노
개븅신같은게 다시구해라 이𝕫𝕚𝕣𝕒𝕝 ㅠ 하 저런거랑 왜 같이살아?
시간대보면 등하원 도우미(일반 시터보다 시간이 짧아 조건 맞는 사람 구하는게 어려움) + 유교자격증 + 미술놀이까지 해주심 + 진짜 맞벌이한텐 갓벽한 이모님인데 복을 차버렸네 ㅎㅎㅎ이모님도 그냥 소소한 돈벌이 하시려다 똥밟으신 듯. 본인이 다시 구하라그래 나라면 진짜 다시 내가 안구할듯
그성별은 진짜 왜저러는지 모르겠다..대책없는 새끼... 애한테 뭐가 좋을지는 생각도 안해보고 지 비위 안맞춘다고 개지랄. 나이쳐먹어도 애새끼들 하는 짓이랑 똑같냐
와 아니 어떻게 자기 자식을 봐주는데 내가 돈줬으니 갑이다 라고 생각하지???????진짜 상식밖 또라이네 저거
어쨋든 돈주면되는거 대체할사람이 많은지알았나본데 남편보고구해라고해 어디서 밖에서 무시당한거 안에서푸냐ㅋㅋㅋㅋㅋㅋㅋ
별 찌질한 새끼 다보겠네
시터가 무슨 몸종인가 인성 무슨일
저집 남자땜에 망하게 생겼네
나 자녀없는 미혼이라 잘 모르는데 원래 오전 1시간 + 오후 2시간 이란식으로 비효율적인 시간 고용할 수도 있는거야? 이건 일해주는 분한테 감사해야할 것 같은데 일반적인 경우인가
아침에 부모출근하면 등하원도우미+하원하고 비는시간케어같은데 시터들 집가까운데 살면 저렇게 해주기도 하더라 가족이 시터한적있어서..
@무민핫도그 헐 그렇구나 몰랐어 답댓 고마워!
사정맞고 소일거리로 할만큼 돈주면서...무슨 옛날드라마 부잣집도우미내지 파출부 대하듯하는사람 진짜 많아 특히 시터분들한테 반찬까지 다 해줬음하는 사람들도 있음
두 번째 댓글 ㄹㅇ임
지가 저질렀으면 지가 구하던가 아님 등하원 지가하던가 뭘 구하라 염병이야
그냥 시터가 아니네. ...
워우 저런 시터분 만나기 진짜 어려운데
자식맡길땐 돈 줘도 을이라는 말 진짜 맞아… 앞으로 애 어떻게 키우려고
뭔 돈 얼마준다고 지가 갑이라느니 ㅋㅋㅋㅋㅋㅋ 어이없는새끼네 니가 구해봐라
지금 글쓴 분은 시터문제 걱정할때가 아니라 남편을 아빠로 계속 둬야할지를 고민해보셔야할듯.. 시터앞에서 얼마나 애를 윽박지르고 잘못된 태도로 대했길래 시터분이 굳이 그런 말을 했겠어
남편 ㅉ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