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니옹 'ㅁ')/
쭈꾸미예요.
요즘은 야근+야근×주말근무 하면서 살아가고 있어요.
보리 산책도 이굴비씨가 더 많이 해주고. 하아-
그래서 요리할 시간이 자꾸 부족해요.
그게 제 피로를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인데요.
말복도 지나고, 입추도 지나고나니-
더위도 한풀 꺾었네요 :)
그런데 오늘은 좀 덥더라고요. 해도 뜨겁고요.
그래서 오늘은 오이물국수를 했어요.
이굴비씨 도시락반찬으로 싸주려고 오이무침을 만들었거든요.
쟈쟌- 시판용 육수사서 냉동실에 넣어 놓았다가 꺼내서 물국수로 먹었어요. 짱 시원!
오이썰고, 양파썰고. 고추도 있으면 썰었을 텐데- 없었.
양념.
간장, 고춧가루, 매실액, 다진마늘, 참기름, 깨
조물조물.
한입? 이굴비씨 먹여봤는데 맛있다고 해서 간은 끝!
선물받은 검정콩면을 삶아서 찬물에 박박 씻어내고.
냉동실에 넣어 놓았던 육수붓고,
오이무침 듬뿍듬뿍.
완성! 정말정말 시원하고요.
아주 감칠맛이! 그냐앙! 와아앙!
핸드폰을 바꿔서 음식으로 해놓고 찍었더니 포커스가 좀 이상한거 같아요. 이제 그냥 찍던데로 찍어야겠어요. 왜 저렇게 사진들이 아련하지.
내일이 또 월요일이네요.
다들 힘힘!
또 올게요 :D
그럼 20000
아 맞다.
얘도 잘 있음.
쪼끄만척 하면서 사진을 찍었네요.
8kg면서. 호호-
첫댓글 보리하드캐리
얘는 진짜 매일이 귀여워요.
넘나 시원하고 맛있어 보여요. 우리집에도 시판 국물 있는데!! 하고 보니 오이랑 양파랑 면이 없네요ㅠ
오이냉국수인데 오이가 없다...국수도 없다.....백선생님 소환....
보리 귀엽 ㅎㅎ 보리보리 쌀~~
쟤는 정말 매시간 귀여워요.
출근하자마자 쟤 보고싶어서 퇴근하고 싶다니까요.
크으 군침 흐릅니다..
오오 이렇게 국수로도 해먹을 수 있네용!!! 요리블로거 같아요 ㅋㅋㅋ 저는 초보라 요리 하면서 사진찍는건 불가능인데ㅠㅠ 너무 맛있어보여요오오
이게 별거 아닌데 진짜 감칠맛 짱으로다가 맛있어요!!!
배달됩니까?
지역이 어디시죠?
한그릇 기준.
서울 내 - 56,000원
서울 밖 - 106,000원
해외 - 제가 감. 너무 가고 싶네요.
크~~~~
와...
중간에 이모티콘 보니까 네이버 블로그 느낌이 확 나네요 ㅋㅋ
그렇지만 제 블로그는 죽어가고 있죠....
초반 이모티콘 보고 나갈뻔ㅋㅋ 잘봤습니다
다음에는 귀요운 이모티콘이 많아요. ㅋㅋㅋ 나이가 들어가는가봐요. 자꾸 쓰고 싶어요......
압...이 시간에 괜히 봤네...ㅠ
양념 베이스좀 부탁드립니다 몇스푼인지
음-
저는 저 사진처럼 양념을 충분히 하는 편이고요.
☆오이 두개, 양파1개 기준!(으른수저로)
진간장 3수저,
매실액 1수저(설탕으로 대체 가능),
고춧가루 4수저,
마늘 1수저,
참기름 1수저,
참깨 1수저.
※깨를 좀 부서가지고 뿌리면 훨씬 고소해요 :)
우와! 좋아하는 재료로만 만들었으니 뭐.. 이건 정말.. 사진 보다가 군침이 확 도네요. 사진에서 행복이 배어나오는것 같아 흐뭇합니다. 너무 열심히 일하시진 마세요.^^
요즘은 진짜 본의아니게 ㅋㅋㅋㅋㅋㅋ 열심히 하고 있어요. 오늘부터 다시 또 다음달 월초까지는 열일해야할 것 같아요. 아악!
둠키님 :)
언제나 감사해요.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