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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교육얘기]입시,사교육 불완전한 사랑
꿈꾸는 지현 추천 0 조회 437 16.04.18 21:13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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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4.18 21:30

    첫댓글 가족은 서로의 아픔을 같이하며 더 가족애를 느끼는 것 같아요.
    지현샘은 결혼도 안하고 아이도 없으면서 어쩜 이렇게 부모자세가 잘 되있는지 매번 놀라요.
    저도 지현샘과 같은 생각이에요. 지난 시절 돌이켜보면 잘 몰라서, 때론 잘 할려고 한 것들이 오히려 잘 못된 경우도 있었어요. 하지만 전 그냥 지나간 것은 지나간 것이니 후회하지 않고 실수했던 것 인정하고 앞으로도 그럴 수 있을 거라는 것까지 현이에게 이야기해요. 어쩌겠어요. 제가 할 수 있는 한도에서 하는 거죠.

    조카 일로 많이 힘들텐데 뭐라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란다는 말씀 밖에... 믿는대로 될거에요.~

  • 작성자 16.04.19 09:40

    승훈샘.. 감사합니다.. 여동생이라 더 마음이 짠하고 아프네요. 그래도 사람의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일이라, 잘 받아들이려고 모두 노력하고 있어요. 아직 더 추이를 지켜봐야하기도 하구요.
    사실 부모 노릇은 사람 노릇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부모이기에 앞서 먼저 인격적이고 성숙한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은 부모 역할도 잘 해내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좋은 부모되기에 욕심내기 보다 좋은 사람되기에 많은 분들이 욕심내시면 좋겠다 싶네요..^^ 정답은 없는 일이지만 마음이라도 이렇게 먹고 싶어요~

  • 16.04.18 22:02

    우리둘째가 백일도 되기 전에 병원에 입원하면서 의사샘이 아이에게 주사기를 꽂으며 엄마가 봐선 안된다고 했죠...그때 밖에 있으면서 너무 힘들어서 아이가 퇴원할때까지 밥을 제대로 못 먹었어요...엄마란 그런 존재인가봐요...저는 유난히 배가 고프면 못 참는 성격이거든요..그루가 성장하면서 주위에 따뜻한 가족이 있다는 것에 행복할것 같아요...좋은 결과가 있길 기도합니다...

  • 작성자 16.04.19 10:19

    임신 출산때 어려움 없는 부모들은 없겠죠...ㅠㅠ 엄마들 한자리에 모여 배틀을 하면 며칠밤새 이야기들이 터져나올거 같기도 해요...^^:;;

  • 16.04.18 22:25

    살아가면서 가장 큰 힘이 되는 것은 가족이라네요... 그루에게 좋은 결과가 있길 기도해요

  • 작성자 16.04.19 10:23

    저도 나이 들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제일 많이 느끼게 되요..^^ 위로와 기도 감사합니다

  • 16.04.19 01:10

    그루가 건강히 잘 자랄 수 있길 저도 함께 기도합니다...

  • 작성자 16.04.19 10:23

    감사해요 나도맘님~ 나도맘님의 자녀들도 건강하기를 바랄게요~

  • 16.04.19 09:44

    가족들 사랑의 힘으로 그루가 건강하게 자랄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기도할께요.

  • 작성자 16.04.19 10:30

    수현사랑님, 감사합니다~ 이 세상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기를... 혹시 건강하지 못하더라도 이 사회의 지지와 사랑으로 행복하게 안전하게 자라기를 바래봅니다~

  • 16.04.19 10:17

    저의 딸도 어릴때 무척 많이 아팠습니다. 태어날때는 늦게 나와서 태변을 먹고, 호흡이 잘 안 되어 산소포화도도 떨어지고요, 감기 한번 걸리면 열이 많이나서 경끼에 숨을 못쉬어서 청색증 오구요. 아이를 낳고 아빠인 저도 우울하더라구요. 아빠가 될 충분한 철이 덜 들었으니까요. 지금도 건강이 아주 좋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하나님이 주신것이라 생각하고 삽니다. 기도하겠습니다.

  • 작성자 16.04.19 10:22

    에고.... 열공아빠님도 큰 어려움을 겪으셨네요.. ㅠㅠ 힘도 못쓰는 아기가 아픈 것을 마냥 지켜만봐야 하실때..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조금 덜 건강하더라도 행복하게 잘 크기를 바랍니다~ 위로 감사합니다~

  • 16.04.22 12:05

    아이가 커가면서 제기대와는 너무 다르게 공부욕심도 별로 없고 학업능력도 많이 부족한 것을 확인하면서 그애가 앞으로 이 무한경쟁사회에서 어떻게 버텨낼까.. 그게 걱정되어 아이를 더 압박하고 겁을 주곤합니다. 부모의 역할은 아이가 어떤 상황에서건 견뎌낼 수 있게 무한사랑을 주어하는데도 말이죠. 부끄럽네요..그루가 건강하게 잘 자라길 기도합니다.

  • 작성자 16.04.24 13:19

    아트고님...걱정해주시는 마음과 기도 감사합니다.
    부모의 기대대로 크는 아이들이 이 세상에 그리 많지 않은거 같아요... 부모들의 마음이 다 비슷하다고 한다면 위로가 될까요...^^;; 저도 부모님에게 속썩이는 자식이었고, 지금도 그렇고요... 그래도 제 나름 잘 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아트고님의 걱정과 달리 의외로 자신의 삶을 잘 살아낼수도 있는데, 그것을 위해 우리 어른들이 해줄 수 있는 일은 한국사회의 불공정함과 불합리함을 빨리 고치는 일인거 같아요. 이 카페에 자주 들어와주세요...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를 어떻게 하면 좀 덜 나쁘게 만들 수 있을까.. 같이 고민하고 힘써봐요~^^

  • 16.04.22 18:00

    완전하지못하면서 완전한 사랑을 주려고 버둥대던 제모습을 님의 글을보면서 또 반성하고
    정말기대하지 않는 다고 했지만 내안에는 내아이가 다른아이들보다 뛰어날것이라는 기대감과 교만이
    공존했던것같은..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시는 글이네요~
    그루를 통해서 정말 가족이 더 끈끈해지고 복된 가정이 되시기를..또 그루의건강을 위해
    기도할게요~힘내세요^^

  • 작성자 16.04.24 13:21

    위기가 우리를 무너뜨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다시금 일으켜세우는 기회가 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연우연아맘님~ 두 아이를 키우고 계신가봐요... 연우연아맘님 가족에게도 위기와 불안 속에서 가족이 더욱 내적인 힘을 발휘하는 경험들이 자주 있으시길, 그런 경험이 아이들에게 이 세상 앞에서 주눅들지 않고 일어서는 힘이 되기를 응원합니다. 격려와 기도 감사합니다..^^

  • 16.04.22 18:23

    아픈 이야기이군요. 아이가 아파서 힘들었던 때가 있었으니 말이지요. 활동에 제약도 있었고... 신앙을 가지고 계시니 흔들리지 않고 절대자와의 소통을 통하여 이겨 나가시기를 기원합니다. 힘 내시라 하고 싶습니다...

  • 작성자 16.04.24 13:23

    선생님...ㅠㅠ 감사합니다... 선생님 가정에도 말못할 어려움이 있으셨나보네요. 사실 며칠 지나고 보니, 제가 너무 호들갑을 떨었나, 좀 민망하기도 하고 부끄러워요. 더 큰 어려움을 겪은 분들이 훨씬 더 많으실텐데 말이죠... 그래도 제 안의 마음들을 같이 나누면서, 어려움을 겪으시는 분들과 위로를 나누고 싶었어요. 선생님의 위로와 격려 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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