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신 어머니사진을 보는데 형을 안고 찍은 사진이 있다.
어떤 경외심이 들었다.
부처님께서 길을 가다가 무덤의 뼈에 절을 하신다.
그러자 아난존자가 여쭈었다.
부처님, 왜 절을 하십니까 ?
아난아, 들어보아라. 여기엔 어머님뼈가 섞여 있다.
대개 남자의 뼈는 살아생전에 경을 많이 들어 뼈가 희고 단단하고
어미의 뼈는 한달에 한번 피를 흘리고 아기를 낳고 젖을 먹이느라
뼈가 썩어 있느니라.
그러자 아난이 울며 말했다.
부처님이시여, 그 어머님의 크신 사랑을 어떻게 다 갚겠습니까?
그러자 부처님께서,
아난아,네가 어미를 업고 수미산을 천바퀴를 돌아도
그 사랑에 만분의 일도 못갚는것이 되느니라
여기에 성모님을 발견한 자는 참 지혜로운 자다.
세상에 가장 거룩한게 어미사랑인 것이다
묵주기도를 나처럼 많이 바치다보면
제일단, 환희의 신비를 깨닫게 될 것이다
고통의 신비,영광의 신비도 좋으나 은총은 환희의 신비가 준다
사실 나도 의무감반으로 묵주기도를 출발은 했다.
영광의 신비가 너무 좋아 자주 바치다보니....
이렇게 내 마음이 윤택해졌다.
- 네가 가질 아기가 하늘의 권능을 받아 다윗의 왕좌를 이어받아
야곱의 후손을 영원히 다스리고 그의 나라가 끝이 없을 것이다- 가브리엘
천사의 이 말에 마리아는 놀라움과 동시에 환희에 젖었다.
기뻐하라, 마리아야 ~ 했다 !!!
묵주기도를 즐겁게 바치다보면 하루하루가 즐겁다
물론 묵주기도를 안바쳐도 된다.
하늘이 정해준 인간의 윤리를 행하며 살아가면 벌받을 일 없다.
그러나, 난 촉이 좋은 정신장애자다.
성모송은 정신병에 특효약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