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집 베란다에는 꽃들이 한창이랍니다.
한 아이가 피고 나면 다른 아이가 연달아 릴레이라도 하듯이
저를 기쁘게 하네요.
이번에 베란다에 협탁을 하나 들였어요.
제가 만날 앉아서 커피 마시는 의자 옆에....
(타일 협탁 줄눈작업은 제가 했거든요. 며칠 있다 포스팅할게요~)
그래서 그곳 벽면에 저만의 카페 간판을 만들어 볼까 해요~

다이소에서 이런 화분 받침대를 구입했어요. 이천 원이던가~~가물가물 구입한지 오래되어서~ㅎ
원래는 진한 갈색인데 제가 그린색으로 한번 칠한 상태여요~

아! 물감은 아크릴 물감 조색해서 칠했어요.
밑바탕 색 표나지 않게 3번 정도 칠했어요.

카페 간판 글씨는 도화지에 그린 후 칼로 파주었답니다.
베란다에 화초가 많아 그린카페로 이름 지었어요. ㅎ
제 베란다 이름이 '초록정원'이거든요~
초록정원에 안에 있는 그린카페 잘 어울리지 않나요? ㅎ

화분 받침대 흰색으로 한 번 더 칠한 다음 사포질 해준 모습이어요.
그리고 글씨는 스텐실로 톡톡~
커피잔도 스텐실하고 디테일한 부분은 제가 손으로 살짝 그렸어요.

간판 뒤쪽은 캔 뚜껑으로 걸이 달아주고
피스를 짧은 걸로 해야 해요. 안 그럼 뚫고 나와요. '저 여기 있어요' 하고~ㅋ

벽면에 부착한 모습~
아래에는 핑크협탁이 있답니다~
아웅~ 제 맘에 쏙 들게 잘 나왔어요~
이제 만날 저만의 그린카페에 앉아 헤이즐넛향기 맡으면 원두커피 마실 생각을 하니 기분이 정말 좋아요.
안 그래도 커피 중독인데 더 중독될라~ㅎ
초록정원 안에 있는 저만의 작은 그린카페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워



아이디어 
굿이네요



넘넘 멋져요




감사해요 꿍해쪄님~~ㅎ
정말 이삐용 스텐실은 정말로 배우고 싶당
저도 스텐실 배우지 않았답니다. 하다 보면 요령이 생겨요~^^
와
넘 이뻐요^^ 색상도 질리지도않고 
이쁘네요
제 맘에도 쏙 들어요. ㅎ 감사해요 홍비너스님~~^^
진짜 조아요.....아이디어는 무궁무진하군요........
감사합니다. 메모지님~~^^
넘 솜씨 좋으시다~ 저런건 또 어찌 생각해 내시는지~ 캔뚜껑걸이도 아이디어 굳~이어요~
감사해요 아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