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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현지시간) 덴마크령 그린란드 누크(Nuuk)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그린란드 병합 계획에 반대하는 시위가 열린 모습.
이날 시위에는 도시 인구의 약 3분의 1에 달하는 시민들이 참여했다. [사진=AFP연합뉴스]
1.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미국에 생산시설을 짓지 않는 메모리 반도체 기업에 최대 100% 고율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선포했습니다.
반도체 업계에서는 한국에서 생산돼 100%의 관세가 부과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메모리 반도체 제품이 미국에서 생산되는 마이크론과의 경쟁에서 불리할 수밖에 없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청와대는 ‘주요국 대비 불리하지 않은 조건으로 진행한다는 내용이 팩트시트에 있다’며 이 같은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러트닉 "미국에 투자 안하면, 반도체 100% 관세"
◇반도체 공급망 새로 짜는 미국
◇HBM등 메모리도 美생산 요구
◇"마이크론 뉴욕공장 가동땐... 韓메모리 경쟁력 약화 우려"
◇업계 "지방이전 얘기할때 아냐... 국내 반도체 투자 지원해야"
◇삼성·SK, 한미협상 예의주시
2. 한국 콘텐츠 수출이 지난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글로벌 온라인동영상 서비스의 K드라마 제작·편성 물량은 3년 새 50여 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작비 부담 증가와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같은 한국적 흥행 요소를 해외 제작사들이 빠르게 차용한 영향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K컬처와 푸드·뷰티 등을 하나의 전략 산업군으로 묶는 이른바 ‘K 프리미엄’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K팝·K드라마·K무비 경고음
◇K팝, 음반 판매량 3년래 최저
◇팬덤강한 대형그룹만 잘나가
◇K드라마, 제작편수 확 줄어
◇비용 급증에 중소기획사 몰락
◇K무비 '기생충' 이후 내리막
◇관객 반토막에 제작도 급감
◇창의성 발휘할 공간 점점 축소
◇세계 무대서 영향력 약화 위기
■ K푸드 역대급 수출에도 … 라면·과자 빼면 다음 타자 안보인다
◇불안한 K푸드 전성기
◇작년 K푸드 수출 136억弗 최대
◇라면·김·과자가 전체 30% 차지
◇美·中·日 수출 편중 심각하고
◇급증하는 '짝퉁 K푸드'도 암초
◇K푸드 흥행 계속 이어가려면
◇日처럼 자국음식 시스템 마련
중국 빙등제에 마련된 신라면 얼음 모형. 농심
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그린란드 병합에 반대하는 유럽 국가들을 상대로 추가 관세를 예고하면서 전 세계를 또다시 관세 공포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는 덴마크·노르웨이·스웨덴·프랑스·독일·영국·네덜란드·핀란드 등 8개국에 다음 달 1일부터 관세 10%를 부과할 방침입니다.
오는 6월부터는 관세가 25%로 인상될 예정인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이르면 이달 내려질 미국 대법원의 관세 위헌 여부 판결을 앞두고 관세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EU와 무역협정 맺고도…관세 또 때린 美
◇"美에 영토 돌려줘야" 으름장
◇내달 10%, 6월 25% 추가 관세
◇유럽과 기존 협상 백지화 우려도
◇英·佛 등 "용납할 수 없어" 반발
◇'바주카포급' 통상 대응 목소리
◇美·유럽간 나토 동맹 균열 위기
< “우리 땅에서 손 떼라” > 17일(현지시간) 덴마크 자치령 그린란드 수도 누크의 미국 영사관 앞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그린란드 병합 시도를 규탄하는 시위가 열렸다.
시위대는 그린란드를 상징하는 깃발을 들고 '그린란드는 판매 대상이 아니다' '그린란드에서 손 떼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AP연합뉴스
4. 코스피가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상승을 이어가는 가운데, 국민연금이 국내주식 투자 비중 한도를 상향하는 방안을 논의합니다.
비중 조정 없이는 국민연금이 강제로 주식을 팔아야 하는 상황 직면에 따른 것으로, 보건복지부는 26일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1월에 긴급 회의가 열리는 것은 5년 만으로 운용위에서는 환헤지 전략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 강제매도 내몰린 국민연금 … 이례적으로 1월 기금위 소집
◇국내주식 투자비중 상향 추진
◇2021년 한도 묶여 기계적 매도
◇'주가하락의 주범' 비판 받기도
◇추가 매수여력 늘어나긴 해도
◇강세장 지속땐 다시 한도 압박
5. 60대보다 술 적게 마시는 20대, 1년 새 음주량 30% 뚝
18일 질병관리청의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2024년 20대(만 19세 포함)의 하루 주류 섭취량은 64.8g으로 2023년(95.5g)에 비해 1년 새 30% 이상 줄었다.
이는 60대의 하루 주류 섭취량(66.8g)보다 낮은 수준이다.
◇회식문화 바뀌고, 건강 관심 늘어
◇30대는 하루 술 섭취량 62% 폭증
6. 금리인하 급제동 … 주담대 6% 중반 치솟아
◇한은 기준금리 인하 중단 시사
◇주담대 금리하단 4%대로 올라
◇5년전 고정금리 대출한 차주
◇변동금리 전환때 이자 2배↑
7. "예금 깨서 주식·IMA 투자" … 하루에 15조 빠져나가기도
은행의 대기성 자금 성격을 가지고 있는 요구불예금과 수시입출금식예금(MMDA)에서 새해 들어 보름 만에 30조원 넘는 돈이 썰물처럼 빠져나갔고, 그나마 버텨주던 정기예금마저 작년 말 32조원이 이탈한 후 올해도 보름 만에 6000억원 넘게 줄어들었다.
◇요구불예금 보름새 30조 이탈
◇질주하는 증시, 5천피도 코앞
◇은행과 수익률 격차 계속 벌려
◇2%대 금리 정기예금도 직격탄
◇지난달에만 32조원 넘게 급감
◇증시 대기자금은 사상 최대치
◇예탁금·CMA 잔고 200조 육박
8. 서학개미 “한국은 못믿어”… 코스피 불장에도 美테크주·ETF 투자
한국이 지난해 미국 주식 최대 순매수국에 오를 정도로 한국인의 해외 투자가 늘어난 배경으로 전문가들은 AI(인공지능) 산업을 이끄는 미국 기업에 대한 한국 투자자들의 기대감과 함께 장기간 ‘박스피(박스권에 갇힌 코스피)’ 오명을 벗지 못해온 한국 시장에 대한 오랜 불신을 지목했다.
지난 14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의 한 트레이더가 주가 추이 관련 그래프를 살펴보고 있다. /AFP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