次子剛夜坐韻(차자강야좌운)―春亭 卞季良(춘정 변계량 1369~1430)
자강의 밤에 앉아를 차운하여
關門一室淸 (관문일실청)
烏几淨橫經 (오궤정횡경)
纖月入林影 (섬월입임영)
孤燈終夜明 (고등종야명)
문을 닫아거니 온 방 안이 청아하고
검은 책상에는 경서가 깨끗이 놓여 있네
초승달 빛이 숲 그림자 사이로 흘러들고
외로운 등불은 밤새도록 밝구나.
直譯
문을 닫아거니(關門) 온 방 안이(一室) 청아하고(淸)
검은 책상에는(烏几) 깨끗하게(淨) 경전이(橫經) 가로 놓였네.
초승달은(纖月) 숲 그림자 사이로 흘러들고(入林影)
외로운 등불은(孤燈) 밤새도록(終夜) 밝네(明).
次韻 : 남이 지은 시의 운자(韻字)를 따서 시를 지음.
韻字 : 시(詩)나 부(賦)의 구말(句末)에 붙이는 글자.
漢詩 속으로
첫댓글 감상 잘하고 배웁니다. 고맙습니다
방문을 닫아도 방안은 깨끗하고
검은 책상 위에는 경전이 가로 놓여있네.
초승달 빛이 숲 그림자 사이로 흘러들어 오고
외로운 등불은 밤이 새도록
밝게 비추고 있다며 읊은 시입니다. 감사합니다.
경전을 펼치고 싶은 마음이
용솟음 칩니다.
오늘은 卞季良의 좋은 詩,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문을 닫아거니 온 방 안이 청아하고
검은 책상에 경서가 깨끗이 놓여 있네
초승달 빛 흘러들고 등불은 밤새 밝구나
春亭 卞季良이 지은 次子剛夜坐韻 좋은 漢詩 잘 감상하면서 공부합니다.
감사합니다.
關門一室淸 (관문일실청) ; 문을 닫아거니 온 방 안이 청아하고
烏几淨橫經 (오궤정횡경) ; 검은 책상에는 경서가 깨끗이 놓여 있네.
纖月入林影 (섬월입임영) ; 초승달 빛이 숲 그림자 사이로 흘러들고
孤燈終夜明 (고등종야명) ; 외로운 등불은 밤새도록 밝구나.
좋은 저녁시간이 되십시오.
纖月入林影
孤燈終夜明
잘 감상합니다. 고맙습니다.
纖月入林影 (섬월입임영)
孤燈終夜明 (고등종야명)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