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설장은 만65세인 2028년 12월 31일 정년퇴직을 마지막으로
우리 시설 폐쇄와 함께 마무리를 해야합니다.
부산교구 교구장님과 법인국장님의 결정이라는 부분에무거운 마음으로 받아들입니다..
지난 24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나는 '착한목자의집'을 단순히 건물이 아닌, 장애인분을 위한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보금자리로 일구고 살았는데
초창기의 어려움과 수많은 도전을 극복하며 지금껏 헌신해 왔기에 그 마음을은~~~~
이렇게 마무리하게 되는 소식에 나자신은 마음이 몹씨 시큰합니다.
천주교 부산교구장님과 법인국장님등 이 시설장은 힘들어하고 후임자가 없다는
현실적인 문제로 인한 결정이라고 하지만, 평생을 바친 일과 이별해야 하는 심정은
오롯이 나만이 느끼실 수 있는 큰 아쉬움일 수 밖에 없습니다.
나는 언제나 어떤 상황 속에서도 빛을 찾아내고, 맡은 바 최선을 다해온 결실이기에
남은 시간 동안 '착한목자의집'을 더욱 의미 있고 아름답게 마무리하려고 다짐하고
3년이라는 짧은 시간만 남은 우리 장애인들에게 더 좋은 행복한 추억을 고스란히 남겨주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2028년 12월까지, 지금까지 그래왔듯
처음처음의 그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소중히 채워나가가고 싶습니다
법인 국장신부님도 2028년 12월 31일까지 잘 마무리 해달라고 당부하기에.
마지막까지 우리 장애인들과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착한목자의집'의 가치를 더욱 빛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