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킬로를 넘지 않던 몸무게가 57킬로를 찍어서 다이어트 시작함.
키는 158.
엄청 잘 먹고 운동 전혀 안하고 술은 자주 혹은 과음은 안하지만, 자기 전에 캔맥주 홀짝 거리는거 좋아함.
과자나 빵은 안먹어. 별로 안좋아함.
밥은 진짜 좋아하고. 열시고 열두시고 땡기면 거하게 먹는 편.
운동 이번주부터 시작했고 식사는 지난주부터 한끼 정도.
밥을 반공기만 먹고 이삼일 한 번 저녁은 만족하게 먹었음.
팔뚝 날개랑 배불뚝이라 바롬서 지흡주사 맞았음.
지흡주사 찾아보면 상담 받았다 정도 후기 뿐이라 굉장히 고민했는데 그냥 속는 셈 치고 맞아보기로 하고 배랑 팔뚝 5회씩 끊었어.
지금 54킬로 정도.
첫 후기는 카복시 서비스로 놔줬는데 옆침대녀는 아프다고 난리.
근데 나는 살짝 뻐근한거 말고는 잘 모르겠음.
원래 주사 좀 잘 맞는 편.
지흡주사는 부위 여기저기 많이도 놓더라.
큰 부사를 총처럼 꽂아 폭폭 쏘는 방식임.
옆침대녀는 것도 아프다 함.
나는 전혀.
근데 공복에 두부위 맞고 카복시까지 맞았더니 현기증 좀 심해서 밥먹고 있음.
다 맞고 나면 완전 뽈록해져.
하긴 약을 그리 많이 넣는데 안뽈록한게 이상.
후기람서 떠있는 글들에 맞고 바로 효과 있는거 같다는 글도 있던데 거짓말임.
그럴 수 없음. 일단 들어간 약 흡수되고 빠지는 시간이 필요한데 무슨. -.,-;
근데 피멍 상당히 심하게 든다.
카복시 자국도 그렇고 지흡주사 맞은 곳이 시커멓게 멍들어 있어서 헬스장 가면
누가 봐도 뭔가 맞은 애임.
첫 날은 그냥 있고, 둘째날부터 멍크림 바르고 주물러 주면 좋다고 함.
병원서도 하나만 맞는게 어떠냐 했는데 그냥 맞았고 선생님이 나가서 밥부터 먹으라 했음.
일단 하루 한끼는 잘 먹을 생각.
운동은 러닝 40분 정도만 할거. 단 매일 하겠음.
9월 중순까지 매주 가서 맞는데 사실 저정도라도 밥 줄이고 매일 30분이라도 운동함 빠질거 같긴 해.
그래도 전에 운동했을 때도 드라마틱하게 몇킬로 바지고 하는 편은 아니라서 시너지나 있음 좋겠음.
지흡은 많은데 지흡주사 후기가 희귀한 관계로 5주 간 맞음서 효과 공유하겠음.
첫댓글 효과 보시면 글 올려주세요~ ^^
후기 꼭 올려주세용
관리 잘하시그요 ^^*
지흡 주사가 뭐죠?? 어디서 얼마주고 맞으셨는지 정보좀 주세요~!
위에 바롬이라고 적혀 있는데... 지흡주사 검색하심 정보 많이 나와요.
효과 어떠셨어요ㅠㅠㅠㅠ~?
지흡주사 후기입니다>> 2주차 때 사고 나는 바람에 아무 운동도 못하고 그냥 주사만 맞았음. 결론은 몸도 안좋아서 먹을거 다 먹고 운동 전혀 못함. 결과는 팔뚝은 2센티 줄었고, 복부는 2.5센티 줄었음. 내 생각에 주사 자체의 효과라기 보다는 몸이 안좋아서 빠진 것도 있을 듯. 다만, 주사 맞음 살이 말랑말랑 해지고 운동 같이 함 효과가 더 좋아지는 정도가 아닐까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