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 울고 (The Cricket Sang)
에밀리 디킨슨[Emily Dickinson (1830-1886)]
해는 지고
귀뚜라미는 운다.
일꾼들은 한 바늘씩
하루 위에 실마리를 맺었다.
얕은 풀에는 이슬이 맺히고
황혼이 나그네처럼
모자를 정중히 한쪽 손에 들고
자고 가려는지 발을 멈췄다.
끝없는 어둠이 이웃 사람처럼 다가왔다.
얼굴도 이름도 없는 지혜가 오고
동서양의 그림 같은 평화가 오고
그리고 밤이 되었다.
The Cricket Sang
-Emily Dickinson (1830-86)
The cricket sang,
And set the sun,
And workmen finished, one by one,
Their seam the day upon.
The low grass loaded with the dew,
The twilight stood as strangers do
With hat in hand, polite and new,
To stay
에밀리 디킨슨(Emily Dickinson, 1830년~1886년)
- http://naver.me/GBfkGpAr
첫댓글 좋은글 감사 합니다 건강하고 행복 하세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1.09 08:12
언제나 향기 있는 좋은 글 주셔서 잘보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