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조류독감인간감염
◇조류독감 바이러스,
사람 간 전파는 아직 없어
대유행 조건은 일반적으로 3가지다. 첫째, 직전에 유행했던 바이러스와 완전히 다른 유전자 표현에 의한 아형을 지녔을 때, 둘째, 인체가 감염돼 중증의 사망자가 생겼을 때, 셋째, 해당 바이러스가 사람 사이에서 전파될 수 있을 때다.
조류독감 바이러스는 마지막 조건을 달성하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먼저 첫 번째 조건을 따져보면, 조류독감 바이러스는 일단 현재 대유행 중인 코로나바이러스와 달리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또 계속해서 새로운 유전적 아형(subtype)이 나오고 있다.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외부엔 HA와 NA라는 단백질 돌기가 있는데 새로운 아형의 바이러스는 저마다 숫자가 다르다.
지금까지 나온 아형 중 H5N1나 H5N6과 같은 H5Ny 계열과 H7Ny, H9Ny 계열 등은 전염력이 세고 치사율이 높은 데다 사람에게 전이 된 적이 있어 우려를 산다. 심지어 최근에는 중국에서 세계 최초로 H10N3형 조류독감 바이러스의 인체 감염 사례가 나오기도 했다.
두 번째 조건인 사망자는 24년 전인 1997년에 이미 나왔다. 홍콩에서 18명이 H5N1형 조류독감 바이러스에 감염돼 6명이 사망했다. 치사율이 무려 50%나 된 것.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사람이 겪어보지 못한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치사율이 높을 수 있다”면서도 “보통 대유행으로 퍼지는 바이러스는 전파력이 높다면 치사율이 낮고, 치사율이 높다면 전파력이 낮은게 경향이 있기 때문에 조류 독감 바이러스가 혹여 대유행된다면 치사율은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사람에게 전이된 것으로 확인된 조류독감 바이러스는 2003년부터 455명의 사망자를 낳았던 H5N1형, 15명이 감염돼 이 중 9명이 사망한 H5N6형, 2013년부터 1568명이 감염돼 616명이 사망한 H7N9형 등이 있다.
출처 https://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21060701701
건강하지 않은 환경에서
항생제 주사 맞고 겨우 생명줄 잇는 닭이
병 안 드는 게 솔직히 더 이상해
그리고 그 닭을 소비하는 우리도
잔여 항생제 등 병균을 섭취하는 거겠지
가져온 기사는 21년 6월인데
오늘자 뉴스 보면
지금 조류독감 또 번지는 중이야
http://ecoseoul.or.kr/archives/34341
첫댓글 이정도까지 사람들 힘들게 해놓고 인간적으로 몇년 쉬자 진짜로
아이고ㅠㅠㅠㅠ 동물과 자연, 인간 모두를 위해서라도 채식 더 노력해야겠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