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케이블에서 온달왕자들 재방을 해주더군요
극중에 김지수가 성우로 나오는데...
허준호와 대화중에 이런말이 나오더라구요.
성우같은 오픈된 직업을 하다보면 속상할때가 많다.
가끔 사람들이 자기 목소리가지고 이상하다며
인터넷이나 이런데 비방하는걸 보면 속이상한다 이런식으로...
(전 더빙하는 성우 일일이 기억해서 목소리 가지고 욕한단
소린 첨 들어봅니다..)
거기에 허준호 답하는 말이 아주 기가 막힙니다..
허준화 왈 ` 원래 열등감 많고 못난 사람들이 사회적으로
이름있는 사람보면 시기하고 질투하는 마음에 헐뜯고 그사람을
자기 수준으로 깍아내려서 망가지는걸 보며 희열을 느낀다나 뭐라나
아무틑 이런요지의 대사였습니다.
그당시에도 작가 비판하는 사람이 좀 있었나 보죠?
이런식으로 대사에 끼워넣어서 자기 비판하는 사람들 정신이상자
사회낙오자쯤으로 치부해 버리더군요..
그걸 보면서 우리가 지금 아무리 작가 비판해도 작가는 지금도
이 열등한 무리들이 잘난 나를 시기하는구나 하고 생각하겠구나 싶어
씁쓸하더군요..
아무리해도 소귀에 경읽기란 생각이 듭니다
카페 게시글
▨ 황당했던 대사
온달 왕자들 대사중에..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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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6.06 16:10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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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런말 있었어요.. 그거야.. 허준호가 장미 달래느라고 그러는 거 잖아요..
임가 특유의 망상증과 모든 것을 싸잡아 단정짓는 태도가 잘 드러나는 대목인것 같네요. 임가 사전에 건전한 비판과 겸허한 수용이란 단어는 없는 듯...
나라야님! 제가 보또보때 임가 찍어놓고 온달때도 유심히 봐서 아는데요. 그거 단순히 장미 달래느라 그런 거 아녜요. 늘 그런식으로 빗대서 자기 얘기하고 시청자들 가르치려 들거나 불쾌감 표시하잖아요. 임가의 못된 특징이죠
저도 인터넷 게시판을 그리 누비고(?)다녀도 성우 목소리 비판하는글은 못봤는데요. 심기 불편한걸 성우를 통해서? 그러니 방송작가인 아리용을 통해 1년동안 얼마나 많은 임성한의 목소리를 들어줘야 했냐구요.
왠지 임가를 절필하게 하는게 태양이 서쪽에서 뜨게 만드는 일보다 더 어려울것 같은 느낌이 드는건 왜일까요~ㅡㅡ;;;; 임가 해명글인지 뭔지 읽고는 더욱 그런 생각이 드는,,,ㅡㅡ;;;
임가는 작가는 집어치고 인간부터되야된다니까요.. 건방지게 누굴 훈계하려들고 누구 뒷다마를 깔려고그러는지 원..
광고 아가씨님..그땐..전 그냥 좋게 받아들였죠..말괄량이 장미 달래느라..허준호가..좋게 얘기하는구나 하구요.. 그런 그때도 그렇게 불순환 의도를 깔고 애기했다는 것 아닙니까!! 애고 임성한 스러라..암튼 감솨...
희열의 대가..그 최고봉은 그럼..평론가와.야당입니까? 장미라는 얼라에게 그런 말을 하다니..애가 어떡게 알아들을까요..특히나 아이에겐 어른의 말 한마디가 중요한데..이긍..누가 말려요.임가를..
온달왕자도 만만치않게 쓰레기드라마였죠.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