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엄마생신을 맞아 가족들과 안면도에 다녀왔어요.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강추위에 떠느라 사진찍는것도
힘들더군요.게다가 안면도에서 첫눈을 만났으니 더욱 새로운 느낌이더군요.오래오래 기억될것 같아요~
안면도의 명소,꽃지해수욕장에서 만난 바위섬 두개,,,,,
할아비바위와,,,,,
할미바위,,,,
거센 파도에도 꿋꿋이 마주보고 서있는 두 바위,,,온갖 상상의 나래를 펴게 만듭니다.특히 바위뿐인 저 섬에 소나무들이
자라고 있다는게 신기하기만 하더군요.꽃지는 해넘이가 유명해서 전국각지에서 사진찍으러들 많이 오더군요.
이 날은 일정과 궂은 날씨땜에 아름다운 일몰을 보지 못하고 발길을 돌려야했지요.
아무리 추워도 기념사진 한장 안 박을수 없지요^^ㅎㅎㅎ
눈오다 비오다 해가 반짝,,,그날의 날씨는 "미침"이었지만 조카들의 표정은 해맑기만 합니다^^*
간월도에서 칼국수를 먹다가 기이한 섬이 있어서 한 컷!! 물이 들어오면 섬이었다가 물이 빠지니 저렇게 사람들이 걸어들어
갑니다.저 섬에 보이는 집들은 작은 사찰이라고 하더군요^^저 작은 섬에 어떻게 절을 지을 생각을 했을까요?
정말 아름다운 풍광이었답니다^^
첫댓글 나디아님을 배경으로한 바다는 성난 미친년처럼 사나워 보이내요" 어머님에 생신을 축하드리고 속썩이지 말고 무병장수하시게 효도 많이하세요"~~ㅎㅎ'
박사님 고마버염^^항상 행복하시길~~
안면도에 가본지도 2년이나 되었네요 나디아님 덕에 구경 잘하고갑니다, 어머님의 생신을 축하드립니다
한밭골님만 보믄 맛난 막걸리가 떠올라여~~ㅎㅎㅎ 고맙슴당^^*
덕분에 안면도의 풍경에 잠시 옛 추억도 떠올려봅니다 일몰도 보셨어야 하는데
그러게요~저도 넘 아쉬워요~담엔 성능좋은 카메라 들고 가서 멋진 사진 직어보고파염^^*
나디아님의 표정이나 아이들의 모습이나 똑 같아서누가 어른이라고 하지는 않을듯 하군요
코브라님 비행기 태우시는덴 선수랑게요^0^ 싫지않은 칭찬,,쌩유~~~
젊은 시절 저기서 3년간 근무했습니다. 간월도 어리굴젓!, 부석사, 뜬바위, 생각나네요
아~그러셨구낭~가볼만한 명소 좀 추천해줘유~글구 사진 잘 받았음당^^
분위기로 봐서는 혼자 찿아야할곳이네요. 감상 잘 했습니다
지금까지 세번 가봤는데 혼자도 좋지만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가면 더 좋을듯,,많은 추억 쌓을수 있을것 같아요.글구 꽃지에서 헤엄을 치면 사랑이 불타오른다네요^^믿거나 말거나~~ㅎㅎㅎ
춥긴 추웠나 봅니다`겨울옷에 모자까지꾹 눌러 쓰구 벙어리 장갑까정~~ㅎㅎㅎ~~ㅎㅎㅎ~~~
사진 찍는데 손가락 동상 걸리는줄,,,ㅎㅎㅎ
그동네 간장게장 맛 있는집있는데.. 휴양림도 좋고.. 암튼 예쁜사지 올려주신 예쁜 나디아님 감사...
휴양림 근처에 숙소가 있었는데 미처 못 올렸어요^^저흰 간장게장대신 우럭이랑 꽃게사다 매운탕 끓여먹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