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sports-g.com/2022/10/16/%EA%B2%BD%EA%B8%B0%EC%9E%A5%EC%97%90%EC%84%A0-%EC%9D%B5%EC%88%98%EC%95%84%EC%9B%83-%EA%B2%BD%EA%B8%B0%EC%9E%A5-%EB%B0%96%EC%97%90%EC%84%A0-%ED%8F%AD%EC%A3%BD%EC%87%BC-%EB%82%9C%EA%B0%90?fbclid=IwAR3fXH0TtcAIaB2bX2GVl3ywBjAy2J70sTj_ww61ii02dSDKJ21pBYLfYIU
어떻게 된 일일까. 이 폭죽쇼는 FC서울이 준비한 게 아니다. 정규리그 마지막 홈 경기를 위해 준비한 불꽃놀이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전혀 아니다. 이건 경기장 인근 월드컵 공원에서 열린 제15회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
때문이었다.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열린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불꽃놀이였다. 이 축제
에는 사흘 동안 약 72만 명이 RS 것으로 알려졌다. 인기가수 이찬원의 공연 등도 펼쳐졌다. 공교롭게도 새우젓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한 이 불꽃놀이가 딱 FC서울와 패배 순간과 맞물려 일어난 소동이었
다. FC서울 관계자는 “우리와는 무관한 불꽃놀이였지만 패배가 확정되는 순간 불꽃놀이가 시작돼 내 마음이
타 들어갔다”면서 “만약 우리가 홈 경기 마지막 이벤트로 불꽃놀이를 준비했어도 경기에서 졌다면 불꽃놀이를
취소했을 것이다. 그럴 경우에는 폭죽 설치비만 부담하고 나머지 금액은 돌려받는다. 오늘 불꽃놀이 행사는 우
리와 무관했다”고 강조했다.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바이언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