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 [대구맛집] 모다아울렛....금산삼계탕 본점 동생이 하는 집..기력이 허할때..

[축구팬더]

어제 조기회 갔다가 집에 들어오는 길에 모다아울렛에 잠시 들렀습니다..

근디 예전에 모다아울렛 입구에 금산삼계탕이 있었는데 어느 순간 없어진지가 꽤 지났습니다..

그래도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성서공단에 오면 들리는 곳이었는데 아쉬웠죠..

그렇게 시간이 한~~참 흘러 지나가다가 발견..

안그래도 진땀을 빼고난 뒤라 기력 보충차원에서 방문해 봅니다..

6월 29일 오픈식을 한다네요..

이날가면 수건이라도 한장 돌릴란가..ㅋㅋㅋ

뭐 암튼 그렇답니다..ㅎㅎㅎ

이곳 위치는 모다아울렛 공영주차장 맞은편에 있습니다..

전 그냥 앞에 주차하는데 직원분인지 모르겠으나..

주차는 공영주차장 그곳에 하고 도장 받아가면 된답니다..^^

삼계탕집이 24시간 영업이라...

금산삼계탕 본점은 그렇게하는거 봤는데..

체인점까지 24시간 하는줄은 몰랐습니다..

다 그런것일까요??

암튼 거두절미하고 24시간은 먹는 이들에겐 감사할따름입니다..ㅎㅎ

근디 사진엔 없는데 간판 한쪽에 "동생이 하는 집" 이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본점 사장님 동생분이 한다라.....

본점의 맛을 기억하고 있는지라 어떨까하고 들어가 봅니다..

한쪽 벽면에 요런 액자가 있습니다..

깨끗하고 맜있는 집....맛은 아직 못봐서 모르겠고요..

우선 깨끗하긴 깨끗합니다..^^

전반적인 실내 인테리어도 괜찮고..

테이블간 공간도 넓게 잡은것이 답답하다는 느낌도 없고 좋습니다..^^

그리고 중국관광객 우수 전문 식당이라서 그런지 제가 앉은 테이블 앞에 중국분이 식사를 하시더군요..

어떻게 아냐고요?

중국어를 쓰시니까 중국사람이겠죠..ㅋㅋ

오늘의 메뉴는 가장 기본인 그냥 삼계탕..금산삼계탕 11,000원으로 맛보겠습니다..

기본이 좋다면 다른것이야 맛 볼것도 없겠죠..

좋은게 더 들어가니 두말하면 잔소리..ㅋㅋㅋ

밑의 메뉴사진에서 약간 아쉬운 부분은..

인삼주는 요청시 서비스로 주신다는 것..

보통 사람들 특히 남자분들은 이런 메뉴판 휘리릭~ 보고 주문하고 말죠..

아는 사람이야 그렇지만..

저 같이 처음 갔는데 다른데는 그냥 다 주는 인삼주 왜 안주느냐..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그렇구요..^^;;

말인즉 메뉴판에 있으나 서버가 주문 받을시 인삼주를 드릴까요~ ^0^ 

...라고 상냥히 묻는게 더 좋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요런 미세한 부분까지 신경 쓴다면 손님으로선 기분이 더욱 좋으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안매워서 너무 좋았던 풋고추..ㅎㅎㅎㅎ

금산삼계탕...11,000원..

참 예전 생각하면 안되지만 안할수가 없습니다..

예전엔 삼계탕 한그릇에 싼덴 6,000원..

비싸도 8,000원을 넘기지 안았는데...

물가가 올라도 너무 오른것 같습니다..ㅠㅠ

하지만 어쩔수 없는거죠..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맛난 음식 앞에서 잡생각을 지웁니다..ㅋㅋㅋ

뚝배기에 2011년 육상선수권 대회 홍보를 알리는 글귀를 넣어서 알리고 있네요..

대구의 큰 잔치죠..ㅎㅎㅎㅎ 

국물 맛을 봅니다..

본점의 맛을 기억하면서..

색도 좋고 맛도 담백하니 괜찮은것 같습니다..

하지만 뭔가 모르겠지만 약간 아쉽습니다..

표현은 못하겠지만 본점과 타 삼꼐탕집에서 먹은 국물 맛보다 쪼~매 약한듯합니다..

큰 차이는 아니지만..

저 개인적 주관적 입맛 차이지만..

동생이 한다라기에 신경을 더 써서 그런가 모르겠습니다..^^;;

다음에 다시 한번 더 가서 맛을 봐야겠습니다..

24일 시작하셨다니 시행착오를 감안해서 낸중 재검사(?) 들어갑니다..ㅎㅎ

그리고 다른 곳엔 없는 떡가리가 있다는거..ㅎㅎㅎㅎㅎㅎ

제가 음식에 떡가리 들어가는거 진짜 좋아하거든요..ㅎㅎㅎ

살도 물론 부들부들 잘 발라지고..

쫀득한 떡가리도 있고..

아~~ 또 있습니다..

국물에 다데기 안넣는 음식이 또 있네요..

지금까진 탕국과 미역국이 유일한지 알았는데..

이젠 삼계탕도 넣어야겠습니다..ㅋㅋㅋㅋ

팬더스타일의 또다른 식성..ㅋㅋㅋ

여기서 궁금증...

여기에 빨간 다데기 넣어서 먹으면 맛이 어떨까요..ㅋㅋ

간단히 정리하면..

주차하기 좋습니다..

식당 찾기도 쉽습니다..

맛도 국물맛을 조금만 보완한다면 멋진음식이 될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곳의 아쉬웠던 점을 말을 조금 하겠습니다..

음식 주문하고 주위를 둘러보는데 서버가 입을 쩍~ 벌리면서 하품을 하더군요..

하품이야 누구나 하는거지만..

입이라도 좀 가리고 하면 좋겠다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음식이 나오고 먹다보면 밑찬 추가할수도 있지요..

사실 이날은 일부러 마늘 한번..도라지무침 한번.. 합이 두번 리필 요청했습니다..

어떻게 나오나 싶어서요..

그러면 밑찬 가지고 오면서 손님 앞에 두고 갈때..

"맛있게 드세요" 이 말 한마디가 더욱 손님의 기분이 좋을꺼란 생각을 해봅니다..

그냥 툭 나두고 가는거와 웃으면서 맛있게 드세요~라는 말 듣느거와는 하늘과 땅이지요..

제가 왜 이렇게 까칠하게 하느냐하면..

저~~ 위에 벽에 걸린 액자에 있는 글귀때문입니다..

맛있고 깨끗하고 외국관관객 우수업체면 거기에 맞는 행동이 필요하다고 느낀거죠..

이 글을 이곳 사장님이 보실지 못 보실지 모르겠으나..

서버의 요런 미세한 부분까지 신경 써서 개선한다면..

대구 삼계탕의 대가로서 자리매김을 하지않을까 싶습니다..^^

[썬샤인]

금산삼계탕이 유명한 맛집? 이라기 보다는 그냥 규모 면에서 크고 한때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다보니 그런거지 그닥 .. 가격대비 맛은 그럭저럭 입니다.. 들안길 금산삼계탕도 마찬가지 입니다.. 친절도 낮고 맛도 그럭저럭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주차편리하고 규모가 커서 사람들이 찾는거지.. 지난달 15.000 원짜리 해물삼계탕인가 먹었는데. 완전 비추입니다.. 오히려 2층 탕수육이 맛이 좋아요.. 1층에서 주문하면 같다 줍니다..ㅋㅋ

[축구팬더]

유명한 맛집보다는 대구에서 삼계탕이라하면 이름을 다 알기에 좀 더 세심한 부분까지 챙기는 모습을 바란다 이거죠..^^;;

[자연주의]

대구에서 금산삼계탕 이라면 누구나 한번은 먹어봤을듯 하지 않을까 싶네요.. 대구인구 250만 으로 봤을때 엄청나게 벌었겠는되요.. 수성구 일대는 배달도 한답니다.. 모다쪽은 아마 배달은 안될꺼에요^^

[축구팬더]

자연주의님 게시글 그냥 주~욱 땡기셨군요..ㅋㅋㅋ
3번째 사진에 오전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배달한다라고 되어 있는데요..ㅎㅎ

[친구처럼]

잘 보고 갑니다..

[축구팬더]

감사합니다..^^

[기분좋은하루]

모다아울렛뒤편 금산삼계탕 생긴지 좀 된거 같은데.. 재오픈 한 모양입니다..

[축구팬더]

원래 잇던 모다 입구쪽은 없어진지 오래 되었구요..
24일 새로이 오픈한 모양인것 같습니다..^^
개업식은 내일 한다고 하네요..^^

[대경라이프]

맛집 정보 감사합니다..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축구팬더]

네..^^